[충청연합뉴스] 부여군은 수난 인명사고 최소화를 위해 6월부터 8월까지‘여름철 수상안전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책 기간에는 △수상시설 안전점검 △기관·부서별 비상 연락체계 가동 △수상 안전수칙 홍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2024년 여름철 수상 안전관리계획’에 따라 수상안전 협업반을 운영해 시설 분야별 안전사고 발생 시 협업부서와 함께 신속한 상황전파 및 공동대응에 나선다.
수상안전 협업반은 △물놀이 유원시설 △수상레저 △저수지 △낚시터 등 5개 분야로 구성해 부서별 역할 분담과 비상연락망 구축을 완료했다.
아울러 군은 올바른 수상 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캠페인, 전광판, 현수막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수상 안전사고 예방 대처요령을 전파하고 여름 성수기철이 오기 전까지 수상 시설물 102개소에 대한 전수점검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수상 안전사고 대부분은 기본적인 안전수칙 미이행이 원인으로 구명조끼 착용, 음주 수영금지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바란다”며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수상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25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