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예산군은 ‘바이오 생체활성제품 글로벌 사업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체 기능 활성화 제품’을 개발하고 의료기관의 임상 실증을 거쳐 해외시장 진출까지 지원하기 위한 연구·실증 센터 구축을 위해 추진되며 군은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모에 선정돼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시작을 알린 바 있다.
군은 내년 센터 착공을 앞두고 오는 16일까지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모집하며 신청 대상은 제조·판매업 또는 공장등록이 돼 있는 기업으로 충남도 또는 관내 기업은 2점씩 가산점이 부여된다.
특히 이번 모집은 글로벌 규제 대응의 바이오 생체활성제품 전주기 실증 지원 체계 확보 및 다양한 시장 맞춤형 제품 고도화 지원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 기업 선정 시 군은 바이오 생체활성제품을 활용한 제품 기술지원을 통한 사업화 및 글로벌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영리기업을 대상으로 △제품생산 △시험평가 △국내인허가 △임상 실증 △국내외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희망 기업은 바이오관리시스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기업은 사업설명회 및 협약을 거쳐 올해 12월 1일까지 지원 분야별 일대일 매칭된 공급기관의 지원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많은 관내 기업들이 본 사업을 통해 전문성 있는 기관의 지원을 받아 더 빠르게 시장에 진입하고 자립성을 기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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