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2024년도 일상경비 출납사무검사 진행

예산집행의 적정성 등 운영실태 검사를 통해 재정 건전성 및 투명성 확보

이영석 기자
2024-08-09 12:19:02




계룡시청사전경(사진=계룡시)



[충청25시] 계룡시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4일까지 10일간 일상경비를 출납하는 18개 부서를 대상으로 출납사무 검사중이라고 밝혔다.

검사범위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로 감사팀 검사공무원 2명, 회계과 회계팀장 및 직원 2명 등 총 4명이 검사팀을 구성해 차세대 지방재정관리 시스템을 통해 비대면으로 지출내역을 검사하고 있다.

주요 검사내용으로는 일상경비 지출내역에 대한 회계처리 적법성과 적정성 지출결의서 산출내역과 증빙서류의 일치 여부 법인카드 사용실태와 기타 회계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검사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시정조치 및 자체 회계교육 등을 통해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감사부서에 통보할 예정이다.

송영미 회계과장은 “세출예산 집행의 투명성 및 건정성 확보를 위해 일상경비 출납사무를 꼼꼼하게 검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인사이동으로 인해 부서별 회계담담 공무원이 변경됨에 따라 회계 관련 규정 및 차세대지방재정시스템 처리절차 미숙 등 지출업무 지연사례를 예방하기 위해서 오는 9월 모든 부서 회계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회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