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계룡시는 9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공공근로 중장년층, 지역공동체, 신중년경력형 등 재정지원일자리사업 참여자와 사업별 안전관리자 등 27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황의춘 강사를 초빙해 열린 이날 교육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대처방법, 작업 중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다양한 사례위주로 설명하고 안전사고 예방 요령 등을 설명하며 근로자 안전의식 고취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여름철 감염병 예방관리를 통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상 증세발생 시 즉시 휴식 및 관리자에게 보고 하도록 하는 등 여름철 더위에 따른 대응 방법 등을 전달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교육에서는 여름철 감염되기 쉬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증상 및 예방요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열렸다.
강사로 나선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시에는 진드기 기피제를 반드시 사용하고 활동 후에는 세탁 및 목욕을 철저히 해야한다”며 “검은 딱지 등의 증상이 있을 시에는 즉시 가까운 병원에 방문할 것”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근무수칙을 반드시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며 “하반기 일자리사업이 단 한건의 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사업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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