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연합뉴스] 청양군은 지난 21일 청양읍 읍내 3, 4리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거점시설 조성 예정지 등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도시재생사업은 주거환경 노후화, 인구감소 등으로 인해 쇠퇴하는 도시를 지역 주도로 활성화해 주민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도시와 주민이 상생하는 지역사회를 구현하는 국가 정책사업이다.
군은 청양읍 읍내 3, 4리 일원에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14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민이 참여하는 자생적 기반 마련을 위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협의체 회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해 거점시설를 조성하고 소통어울림공원, 거리환경개선 등 기반 시설 정비와 노후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이날 현장점검을 통해 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건축계획 단계에서부터 주민수요 및 지역 내 타 시설과의 중복 여부를 자세히 검토해 지역에 꼭 필요한 공간을 조성해야 한다”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낙후된 도시에 활력을 되찾고 정주 여건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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