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홍성군은 조병옥 새마을지도자홍성군협의회 회장이 올해도 어김없이 갈산면에 쌀을 기부하며 2005년부터 20년째 이어지는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조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5일 갈산면에 쌀 1240kg를 기탁하였다.
이날 기탁한 쌀은 관내 31개 경로당에 각 40kg씩 전달될 계획이다.
조회장의 쌀 기부는 한 해도 빠짐없이 이어져 지역주민들에게 커다란 귀감이 되고 있으며, 매년 수확한 쌀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그의 따뜻한 마음은 지역 연대감을 강화하고, 공동체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조병옥 회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어르신들과 마을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완섭 갈산면장은 “오랜 세월 동안 변함없는 나눔을 이어가는 따뜻한 마음들이 있기에 지역사회가 더욱 화목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25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