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올해 7개 축제에 42만여 명 방문

지난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올해 축제 평가를 위한 축제심의위원회 회의 개최

이영석 기자
2025-12-19 17:09:40




충청남도 서산시 시청



[충청25시] 충남 서산시에서 올해 7개 축제가 개최된 결과, 총 42만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올해 지역축제 운영 성과를 종합 점검하고, 축제 평가 결과를 심의·승인하기 위해 하반기 축제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 서산시 축제심의위원, 축제추진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축제의 질적 향상 및 소득창출형 축제 육성을 위한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축제 콘텐츠 개선, 운영체계 고도화, 전문 인력 활용 방안 등 지역축제의 질적 성장과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모색했다.

시에서는 올해 해미벚꽃축제, 류방택별축제, 팔봉산 감자축제, 서산6쪽마늘축제, 삼길포 우럭축제, 서산해미읍성축제, 서산국화축제 등 7개 축제가 열렸다.

올해는 지난해 개최되지 못했던 해미벚꽃축제와 서산국화축제가 개최돼 풍성함을 더했으며, 모든 축제는 사전 안전관리와 현장 대응으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시는 이번 축제심의위원회 회의 결과를 토대로 축제별 개선 사항을 반영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소득창출형 축제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올해 서산시 지역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라며 “평가 결과와 위원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한 지역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