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윤봉길 실내체육관에서 농촌지도자회원 500명 대상으로 제66주년 한국농촌지도자예산군연합회 비전실천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우수회원 시상, 식전행사, 개막행사, 아로마체험, 화합경기 등 순서로 진행됐다.
66번째 이어온 한국농촌지도자예산군연합회 한마음대회는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확고한 신념과 사명감으로 지역농업 발전을 이바지해온 농촌지도자회원들의 단합과 결속 다짐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농촌지도자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예산민속농악단의 사물놀이와 생활개선회 부채춤으로 식전 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주관노 예산읍 농촌지도자부회장 외 11명이 예산군수상 △박호천 고덕면회장이 국회의원 표창 △복철규 오가면 회장이 한국농촌지도자중앙회장상 △유배곤 예산읍회장이 한국농촌지도자충청남도연합회장상을 각각 수상하는 등 총 15명의 농촌지도자 우수회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체험 행사로는 탄소중립 실천과 스트레스 해소 등 생활에 활력을 더하는 김주혜 전문강사의 아로마테라피 만들기 체험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농업농촌의 고령화 등 3대 위기 극복이 필요한 현실과 고령화 극복 및 시대상황에 발맞춘 핵심리더 역량강화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농촌지도자회가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앞장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백유 한국농촌지도자예산군연합회장은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서 회원 여러분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탄소중립 실천으로 예산농업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촌도자예산군연합회는 현재 663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12개 읍면별로 조직돼 새로운 기술 보급을 통한 품질향상 도모와 탄소중립, 친환경농업 실천을 통한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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