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금산군은 16일 김태흠 충남도지사 방문을 맞아 도정 현황을 공유하고 군 발전방향에 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민선8기 3년차를 맞아 김태흠 도지사가 추진하고 있는 시군 방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금산다락원에서 박범인 금산군수, 도·군의원, 언론인, 기관단체장, 주민 등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김태흠 도지사는 전반기 주요 도정 성과 및 지난 방문 건의사항 처리결과를 공유하고 주민 건의사항 청취 및 정책현장 방문 등에 나섰다.
언론인 간담회 이후 진행된 군민과의 대화에서 △세계인삼정보센터 구축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 △양수발전소 예타 면제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등 건의 사항이 제시됐다.
이후 김 지사와 박 군수는 금산군노인회, 금산보훈회관 등을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의견을 들었다.
현장에서 박 군수는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확대 사업 및 세계인삼정보센터 구축 등에 관해 설명하고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으며 호우피해 항구복구를 위한 지원도 건의했다.
박 군수는 “김태흠 도지사 방문일정에 동행하며 많은 대화를 나누고 금산 발전방안을 모색했다”며 “군민들께서 제시해 주신 의견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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