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금산군은 지난 14일 육군 제32보병사단과 금성면 도곡리 186-5 일원 부지를 활용한 주민 친화형 안보공원 및 예비군 통합방위작전지원센터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위해 군은 지역예비군 통합방위작전지원센터와 예비군대대 창설에 필요한 기반 조성 시설물 보수 및 신축을 지원하기로 했다.
제32보병사단은 부지 및 군사시설 활용 등을 위한 토지 사용, 환경정화, 군사보안 조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32보병사단 채명신장군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 김관수 제32보병사단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상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역사적 가치를 담은 지역에 안보공원을 조성해 주민들께서 이용하실 수 있도록 이번 협약에 나섰다”며 “안보 문화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수 사단장은 “예비군 통합방위작전지원센터 및 주민 친화형 안보공원 조성을 위해 금산군과 협력할 것”이라며 “계속해서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청25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