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금산군은 조세 채권을 확보하고 건전한 납세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관내 신규 고액 체납자 174명에 대한 제2금융권 출자금 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올해 새롭게 확인된 1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과잉 추징을 예방하기 위해 8월 말까지 지역 농축협, 새마을금고 등 출자금 보유 현황을 조회한 후 9월 말까지 신협, 산림조합 등 출자금 보유를 조회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군은 체납자에게 압류 예고문을 발송해 자진 납부와 분납을 유도한다.
여러 차례의 안내에도 불구하고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출자금 압류와 추심을 진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고액 체납자에 대한 제2금융권 출자금 조사를 철저히 시행할 것”이라며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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