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논산시는 24일 백성현 시장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논산역사 확대·정비사업, 연무읍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사업 선정, 국지도 68호 도로개량, 국방국가산업단지 지원 등 논산의 발전과 시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사업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논산역사 확대·정비 사업의 경우 1988년 준공된 논산역사의 노후화와 출입구의 비효율성으로 일 평균 3천 여명의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추후 신병교육대의 단계적 해체로 전국 훈련병이 논산훈련소로 입소 전망인 관계로 논산역사 시설개선과 출입 동선 조정은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또한, 백 시장은 연무읍 내 노후주택 및 폐가로 인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도 피력했다.
해당사업은 생활·안전시설의 확보, 보행환경 개선, 주민공동체 공간 조성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취약지역주민의 생활여건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설명했다.
이어 국지도 68호 도로 개량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국지도 68호는 논산-금산을 연결하는 간선도로다.
해당도로는 지역을 연결하는 유일한 간선도로로 도로의 선형개선, 폭 확장을 통해 편의성과 안전성 확보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백시장은 이러한 국지도 68호 도로 개량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끝으로 백 시장은 지난 1월 26일에 이뤄진 국방국가산단 개발계획 승인과 토지보상의 신속한 행정절차 지원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전국 최초의 전력지원 체계 산업단지로 대한민국 국방력 강화의 한 축이 될 국방국가산단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국토부 측의 지속적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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