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7월부터 대전 지역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시설관리 업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1월 1일자로 동·서부교육지원청에 각각 신설된 학교지원센터의 지원 업무로 학교 배수로 정비, 학교 운동장 관리, 시설 유지관리 장비 대여 사업 등이 있다.
지원 업무 중 하나로는 학교 배수로 정비가 있으며 공정한 절차를 통해 17교를 선정하고 전문용역 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7월 중 실시할 예정이고 고가이거나 사용 빈도가 낮아 학교에서 직접 구입하기 어려운 장비를 구비해 대여하는 ‘학교시설장비 대여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지원센터에서 전문 장비와 인력을 직접 지원해 학교 운동장 대규모 잡초 제거 및 표면 평탄화 작업 등을 지원하는 ‘운동장 관리 사업’, 그 외에 ‘학교 시설관리 컨설팅’, ‘단설유치원 순회 시설관리’ 등이 있다.
이처럼 시설관리 사업 지원을 통해 학교 시설업무 지원 및 예산 절감 등 학교 현장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연말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지원 범위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최재모 교육장은 “교육시설의 체계적인 관리 운영 지원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겠다”며 “학교 현장에 대한 통합지원체제를 구축해 대전교육의 경쟁력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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