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담당 장학사, 업무 담당자, 자문위원과 행동중재전문가 등 내부위원 2명, 외부위원 10명으로 행동중재지원팀을 조직해 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특수교육대상자의 돌발 행동 등 도전적 행동을 중재하는 개별행동중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동중재지원팀은 동부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자의 도전적 행동 감소 및 바람직한 행동 증가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학교로 직접 찾아가 개별행동중재를 지원하고 더불어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행동중재지원 컨설팅을 수시로 제공한다.
2024학년도 6월 현재, 특수교육대상자 개별행동중재지원은 5개교 21회기, 담당 교사 컨설팅은 7개교 11회기를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별 개별화교육지원팀에서 개별행동중재지원을 신청하면 행동중재지원팀은 절차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행동분석전문가와 업무 담당자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담 및 행동기능평가 실시, 행동중재계획 수립, 직접 행동중재 시범 및 교사 훈련, 통합학급 및 일반학급에서의 행동중재지원 일반화, 학부모 상담을 통한 가정 연계 지원, 종결 및 유지를 위한 협의회 실시로 다양한 대상자로부터 유의미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짧은 기간임에도 아이가 바른 행동을 하나씩 배우고 익히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해지고 감사할 따름이다”며 “2학기에도 꼭 지원을 받고싶다”고 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지생구 유초등교육과장은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자 개별행동중재지원으로 학생, 교사, 보호자의 만족도를 높여 행복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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