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공주시는 지난 24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관내 기업인 및 환경단체와 함께하는 ‘2050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경단체·기업·행정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정책 공감대를 확산하고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결의대회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최원철 시장과 지역 환경단체 4곳, 기업인협의회 그리고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선도적인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이행 방안을 마련하고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위해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해 기후·환경 대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탄소중립 사업 발굴과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신재생 에너지 전환, 온실가스 감축 등을 통한 탄소중립 달성과 폐기물 배출 감량, 절수·절전 제품을 사용하는 등 탄소배출 저감 정착 등이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수칙이 담긴 매직트리 퍼포먼스를 갖고 일상 생활 속 탄소 감축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를 지참할 경우 무료로 음료를 제공해 주는 이벤트를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최원철 시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고 모두가 나아가야 할 길”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확산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25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