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투비, 계룡시에 탈북민을 위한 현금 기탁

이영석 기자
2024-08-28 09:56:06




㈜에프투비, 계룡시에 탈북민을 위한 현금 기탁



[충청25시] 계룡시는 지난 27일 산업섬유 생산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에프투비에서 관내 탈북민을 위해 현금 480만원을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거주 중인 저소득 탈북민 4명에게 매달 10만원씩, 12개월 동안 기탁금을 지원할 예정으로 탈북민들의 생활 안정과 자립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에프투비 이상근 대표는 “이번 현금 기탁이 탈북민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작은 힘이나마 그들의 삶에 긍적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응우 시장은 “에프투비 이상근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과 소중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지원을 통해 모든 시민이 행복한 계룡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