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천안시 북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5일 주민자치 위원 20여명과 소외계층 나눔을 위한 감자 수확을 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월 사담리 소재 밭에 감자를 파종해 약 3개월 간 정성껏 재배해왔으며 농업에 종사하는 위원들이 전문적인 기술과 조언을 제공해 감자 풍작에 도움을 줬다.
이번에 수확된 감자는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으며 일부는 지역 주민에게 저렴하게 판매됐다.
최윤희 위원장은 “위원들이 서로 협력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덕분에 감자 수확을 무사히 마쳤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행사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희정 북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 협력과 나눔의 가치가 널리 확산됐다”며 “3개월간 감자 재배에 힘쓰신 위원회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선행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청25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