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농촌지도자금산군연합회는 지난 8월 30일 금산군종합체육관에서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 및 농촌지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농촌지도자금산군연합회 성과보고 및 가족화합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관내 농촌지도자들은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농촌지도자 회원 및 공무원 35명에 대한 충남도지사, 금산군수, 금산군의회 의장, 국회의원, 충남도의장,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 및 도연합회장 표창·감사패를 전달했다.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은 진산면 문정열 씨는 지난 7월 집중호우 발생 시 본인도 수해를 입었음에도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을 위해 수해복구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 국회의원 표창을 받은 군북면 한청임 씨는 농산물우수관리 고품질 인삼 농사에 매진하면서 대도시 금산인삼 홍보판매에 적극 참여하고 금산 인삼소비 확대를 통한 인삼가격 안정화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진행된 가족화합행사에서는 명랑운동회, 노래 자랑대회 등이 진행돼 회원 간에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군 농촌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주신 농촌지도자 회원들의 성과와 업적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촌 및 지역사회를 위한 공익적 활동에 변함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금산군의 미래를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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