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청양군은 지난 31일 관외 공공급식처 소비자를 대상으로 공공급식 로컬푸드 산지투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로컬푸드 산지투어는 관외 공공급식처 소비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농산물의 생산 과정과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학습하고 고추장 만들기 체험 및 백제문화체험박물관, 고추구기자문화축제장 관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공공급식 로컬푸드 산지투어 사업’은 충남도 공모사업으로 청양군은 3년 연속 선정됐다.
군은 청양산 농산물의 신뢰 증대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건강한 먹거리 교육, 로컬푸드 가공식품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산지투어 실시를 통해 공공급식처 소비자와 교류해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과 공공급식처 확대를 도모하고 푸드플랜 출하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군은 현재 학교급식,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기관뿐만 아니라 대전, 세종의 7개 공공기관에 공공급식 공급을 확대했으며 청양군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추가적인 공공급식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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