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청양군은 지난 4일 추석 명절 대비 인파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청양전통시장 2개소에 대해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윤여권 부군수 주재로 충남도청, 안전총괄과, 사회적경제과, 행복민원과, 청양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민간전문가 등과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점검단은 청양전통시장 2개소 전반을 점검하며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적정성, 소방계획서 작성 및 업무수행 여부, 소화기구 설치 장소·거리 및 유지관리 적정성 △전기안전관리자 선임 여부, 법정검사 수검 여부, 배선 및 이동전선으로 인한 위험 방지 조치 △건물 균열 여부, 구조체 단면손상 및 하중 증가 여부 △환풍기, 배풍기 등 환기장치의 적절한 설치, 가스등의 용기 보관의 적정성 등을 중점으로 점검했다.
특히 드론을 활용해 건축물 외벽, 지붕 균열 등 전반적인 안전성을 점검했다.
윤여권 부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둔 만큼 많은 이용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에 대해 꼼꼼하게 점검을 하고 사소한 지적사항도 반드시 조치해 주길 바란다”며 “설 연휴 기간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연휴를 보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25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