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계룡시는 ‘2024계룡軍문화축제’ 기간 중 3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계룡하늘소리길’ 탐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계룡하늘소리길 탐방을 위해 계룡대 및 계룡산 국립공원사무소와의 긴밀한 협조 아래, 국립공원 지역이자 군사시설보호지역으로 평소 출입이 제한된 계룡산 남쪽 일부구간을 10월 2일부터 5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탐방 구간은 계룡대 구룡관사 주차장으로부터 용동저수지와 암용추, 삼신당까지 3.2km로써 왕복 3시간 가량 소요되며 출발 전에 출입증 교부, 보안·안전교육, 사고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이후에 탐방을 실시하게 되며 탐방 이후에는 자연스럽게 2024계룡軍문화축제를 관람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동선을 구성했다.
또한, 탐방 인원은 1일 최대 60명으로 3일간 총 18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계룡시홈페이지’ 및 ‘계룡시 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계룡하늘소리길 탐방은 군사시설 보호구역의 긴장감과 함께 계룡산 천왕봉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고 계룡의 전설이 담긴 암용추의 숨겨진 비경도 볼 수 있는 명소”며 “ 참여하는 탐방객들에게 아주 특별한 경험과 아름다운 추억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전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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