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연합뉴스] 부여군은 지난 13일 부여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부여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장성용 부여군의회 의장, 박도희 부여군체육회장, 부여교육지원청 김영배 교육장, 출전선수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전 보고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부여군은 게이트볼, 배구, 테니스 등 25개 종목에 554명의 선수단이 출전할 예정이며 금일부터 16일까지 서산시에서 진행되는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 그동안의 피땀 흘린 노력을 바탕으로 타 시군과 각축을 벌인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우리 군은 부여의 체육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체육인들의 땀과 노력이 더해져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다”며 “모두 최선을 다하되, 단 한 분의 부상자 없이 선수분들 모두가 최고의 결과를 성취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응원했다.
박도희 부여군체육회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모두 발휘해 좋은 성적을 이루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체육회 가맹단체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서산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도내 15개 시군 선수단 등 70,000여명이 참석해 30개 종목 대항전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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