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홍성군이 군민들의 지적 갈증을 해소하고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하반기 평생학습카페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총 18개 프로그램에 150명의 수강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설되는 프로그램은 현대인의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해 손으로 빚는 세라믹 명품, 초급 여행 일본어, 브런치 간편 샐러드, 커피 바리스타 자격과정, 스마트폰 영상편집 등 실용적이면서도 흥미로운 강좌들로 구성된다.
강좌는 10월 7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되며 주 1회 4주에서 8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평생학습카페는 접근성 향상을 위해 카페, 공방, 사무실, 커뮤니티센터 등 유휴공간을 활용 평생학습카페로 지정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홍성읍을 비롯해 6개 읍·면 지역에 프로그램을 분산 개설해 야간 및 주말 강좌를 마련해 직장인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광천, 금마, 홍동, 구항 지역에서도 강좌를 운영함으로써 지역 간 학습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
수강 신청은 9월 23일 오전 10시부터 26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신도시평생학습관 방문 또는 홍성군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2개 강좌까지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 교재비, 자격증 전형료 등은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김재식 교육체육과장은 “하반기 평생학습카페 프로그램은 늘어나는 학습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특히 야간과 주말 강좌, 면 지역 강좌 개설을 통해 더 많은 주민들에게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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