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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신품종보호 출원 1만3519품종 돌파
농림축산식품부(사진=PEDIEN)
[충청25시] 국립종자원은 2024년 상반기 279개 식물 신품종이 품종보호 출원되어 전년 상반기 대비 8.6% 증가했으며 누적 출원품종수는 13,519품종, 등록품종수는 10,215품종이라고 밝혔다.
품종보호제도는 특허제도처럼 지식재산권의 한 종류이며 ‘식물신품종 보호법’에 따라 식물 신품종에 대한 육성자의 독점적 권리를 법적으로 보호한다.
1998년 품종보호제도 시행 이후 2024년 상반기까지의 누적 출원 현황을 작물류 중심으로 분석하면 국화·장미 등 화훼류가 49%로 가장 많고 딸기·상추 등 채소류가 25%, 벼·콩 등 식량작물이 13%, 사과·복숭아 등 과수류가 7%로 나타났다.
2024년 상반기 누적 출원 13,519품종 중 국내 출원건수는 10,720건이며 외국 출원건수는 2,799건으로 이 중 화훼류가 85.9%를 차지한다.
아울러 2024년 상반기까지 품종보호 출원 후 종자원의 서류심사 및 재배심사를 거쳐 품종보호 등록된 10,215개 품종을 작물류별로 분석하면, 화훼류가 50%로 가장 많고 채소류 24%, 식량작물 14%, 과수류 6%로 나타났다.
개별 작물로는 장미가 1,161품종으로 가장 많이 등록됐으며 국화 1,090품종, 벼 570품종, 고추 462품종, 배추 301품종 순으로 나타나 상위 5개 작물의 등록품종수가 전체 등록품종수의 약 35%를 차지한다.
2024년 상반기에는 방가지똥, 로단세멈호스마리엔세 2개 작물이 국내에 처음으로 품종출원 됐다.
종자원 김국회 품종보호과장은 “종자원은 품종보호제도를 운영해 온 종자 전문기관으로서 최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신품종 개발 흐름에 맞추어 병 저항성 및 기능성 신품종이 등록될 수 있도록 심사기준을 새로 설정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으로 우리 종자산업 발전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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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품질인증 대상 비정형데이터까지 확대한다
데이터 품질인증 대상 비정형데이터까지 확대한다
[충청25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의 신뢰성과 성능 향상에 필수적인 고품질 데이터의 활용을 확산하기 위해 데이터 품질인증 대상을 기존 정형데이터에서 비정형데이터 데이터 관리체계까지 확대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데이터 품질인증은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 ’에 따라 데이터의 오류 여부와 품질관리 체계의 수준 등을 심사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로 과기정통부는 본 제도의 시행을 위해 ‘23년 7월에 데이터 품질인증 기관을 지정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해당 기관들은 같은 해 11월부터 정형데이터 품질인증을 수행 중이다.
이번에 새로 도입된 비정형데이터와 데이터 관리체계 품질인증은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의 도래와 자율주행 등 전 산업 분야에 걸쳐 인공지능 기술이 보편화됨에 따라, 데이터 품질에 대한 높아지는 산업적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세부 인증 심사체계는 관련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데이터 품질분야 전문가 및 인증기관 간 논의를 종합적으로 거쳐 수립됐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성장 잠재력을 가진 인공지능·데이터 중소기업 및 초기 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데이터 품질인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정형데이터, 비정형데이터, 데이터 관리체계 인증에 관심있는 기업은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데이터 품질인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품질인증지표 및 심사방법, 인증 시 필요한 준비사항 등을 담은 데이터 품질인증 방침을 마련해 연말에 배포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김경만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사회 전반으로 인공지능이 일상화되는 현 시대에, 고품질 데이터는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위한 핵심 자산”이라고 강조하고 “과기정통부는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신기술·서비스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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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난제 해결에 도전하는 혁신 연구개발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본격 착수
국가 난제 해결에 도전하는 혁신 연구개발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본격 착수
[충청25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7월 26일 오후 2시에 ‘한국형 ARPA-H 추진단’ 개소식을 개최해, 2024년도에 신규로 추진하는 한국형 ARPA-H의 첫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이를 수행하기 위한 연구과제를 공고했다.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담대한 도전을 통해 국가 난제를 해결하고 의료·건강 서비스의 혁신적 변화를 가져오는 국민 체감형 연구개발 사업이다.
정부는 올해 5월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5대 임무 중 보건안보, 복지·돌봄 임무를 수행할 프로젝트 관리자 2명을 우선 채용하고 각 PM 주도로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총 3개의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한국형 ARPA-H의 첫 번째 프로젝트는 백신 초장기 비축 기술 개발, 백신 탈집중화 생산시스템 구축, 근감소증 멀티모달 치료 기술 개발이다.
프로젝트별 연구개발과제 공고는 7월 26일부터 8월 26일까지 30일간 진행되며 9월 중 연구기관을 선정하고 개시할 계획이다.
정부는 3개 프로젝트에 5년간 총 55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나머지 3개 임무에 대해서는 현재 PM 채용 절차가 진행 중이며 8월 말 PM이 채용되면 프로젝트를 기획해 연구과제를 공고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한국형 ARPA-H 추진단 개소식에서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쟁 속에서 우리의 바이오헬스 기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첫 단추”며 “사장되는 연구가 아니라 변화를 가져오는 연구, 우리의 핵심 경쟁력이 될 기술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혁신은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연구자분들의 참여로 비로소 완성될 수 있다”며 “PM, 연구자분들이 도전·혁신적 연구개발 체계에서 역량을 자유롭게 펼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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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 제4의 원전수출 성과창출을 위해 원전수출 영업사원 전진배치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충청25시] 체코 원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이어 제3, 제4의 원전수출 성과창출을 위해 원전수출 최전선에서 일하는 상무관들의 영업사원 역량을 강화한다.
상무관은 주재국의 경제·정치상황을 분석하고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한 수주 지원역할을 수행하며 금번 체코 원전사업 성과도 현지 상무관들의 숨은 노력이 뒷받침됐다.
산업부는 금년 8월부터 14개 국가에 신임 상무관을 순차적으로 파견하며 프랑스, 중국, 러시아 등 경쟁국과 필리핀, 카자흐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원전 도입을 추진 중인 국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산업부는 이들 상무관을 대상으로 7.26., 10시,‘신임 상무관 원전수출 워크숍’을 개최해, 원전 세일즈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원전원리와 수출노형 등 기본지식부터 핵비확산과 수출통제, 원전수주 성공사례 등 원전수출 영업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포함한다.
상무관들은 이러한 지식과 역량을 활용해, 경쟁국과 수출 유망국의 동향을 파악하고 폭넓은 현지네트워크를 구축해 우리 원전기업 진출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상무관 역량강화와 함께 앞으로 원전수출 지원공관 추가지정 검토, 원전수출 중점공관 기능강화 등 원전수출 해외지원체계 전반을 재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신임 상무관들에게 “원전 10기 수출, 원전설비 10조 원 수출 달성을 위해서는 정확한 시장정보 확보와 현지 세일즈 활동이 필수적으로 뒷받침되어야”며“상무관들이 원전수출 최일선에서 우리 원전기업 해외진출을 위해 전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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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고민하는 전력시장의 변화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충청25시]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력거래소·한국전력공사·에너지공단 및 전력 전문가가 참여하는 ‘전력시장 제도개편 협의회’를 발족해, 최남호 2차관 주재로 7.25. 첫 출범 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우리 전력산업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주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원전 건설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며 원전의 본산지인 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마련됐다.
내년에는 한국전력거래소가 동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전 세계 계통운영자 회의’의 회장사로 취임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이러한 좋은 흐름을 살려 전력시장 선진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지난 5월 실시간·예비력 시장 도입, 가격입찰제 전환 등을 담은 ‘전력시장 제도개선 방향’이 발표됐다.
6월에는 ‘제주 시범사업’이 착수되면서 선진적 전력시장 제도들이 제주에서 실제로 적용되고 있다.
전력시장 개설 이후 20여 년 만에 이루어지는 큰 변화들로 전력당국의 더 세밀한 검토와 분석이 요구되고 있다.
처음 전력시장 개설 시와 비교해 참여자가 345배 확대됐으며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 등 관련 제도·정책도 더욱 복잡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전력시장 제도개편 협의회’는 다양한 정책·제도 간의 정합성을 확보하고 이해관계를 반영한 합리적 조정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에너지공단이 함께 참여해 재생에너지확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화 요인들을 면밀히 분석하고 반영한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그간 제시되었던 전력시장의 선진화 과제들의 이행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최남호 차관은 “모든 발전원이 시장원칙에 따라 공정한 질서가 적용되는 우리 전력시장은 원전을 포함한 전력산업의 생태계를 유지시키고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버팀목”이라고 평가하며 “실시간시장 및 용량시장 도입, 분산에너지 활성화 등 제도 개편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며 더 공정하고 포용력 있는 전력시장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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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과학기술 선도를 위해 국내 최정상급 연구자와 연구집단을 선별해 전폭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충청25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초연구사업 가운데 국내 최고의 연구자와 연구집단을 지원하는 사업인 ‘국제 지도자급연구’와 ‘국제 선도연구센터’의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선정 결과에 따르면, 올해 지도자급연구자는 9명, 선도연구센터는 18개 연구집단이 최종 선정됐으며 연구비는 지도자급의 경우 9년간 총 616억원, 선도연구센터의 경우 최장 10년간 총 3,453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1997년부터 시작한 지도자급 연구는 과기정통부의 우수한 개인을 지원하는 개인 기초연구사업 가운데 세계적 수준에 도달한 연구자의 심화 연구를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평균 8억원 규모로 9년간 지원하게 된다.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자를 선정해 장기간 지원하기 때문에 엄정한 심사를 거쳐 소수의 연구자만이 지도자급 연구자로 선정된다.
올해는 접수된 110명의 연구자 중에서 연구의 창의성 및 도전성, 연구자의 우수성 등을 심층 평가해 총 9명이 최종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자연과학 분야의 경우, ‘고심도 광학 이미징 연구’의 고려대 최원식 교수, ‘딥러닝 기반 통합 모델 개발을 통한 기후 변화 연구’의 서울대 함유근 교수, ‘설계로 구현하는 비중심대칭 재료 물질’의 서강대 옥강민 교수가 선정됐다.
생명과학 분야의 경우 ‘원형 RNA 연구’의 한국과학기술원 김윤기 교수, ‘레독스 후성 유전체-전사체 변형 연구단’의 고려대 지성욱 교수가 선정됐으며 의약학의 경우 ‘자가면역성 관절염에서 키메라 림프구의 특성과 기능연구’의 가톨릭대 김완욱 교수가 선정됐다.
공학의 경우 ‘태양에너지 및 폐열 활용을 위한 고발전량 근접장 열광전변환 모듈’의 한국과학기술원 이봉재 교수, ‘인체공학적 전자소자용한계극복형 차세대 전도성 고분자 개발’의 한국과학기술원 김범준 교수가 선정됐으며 정보통신기술·융합의 경우 ‘가상 3차원 공간 생물학’의 한국과학기술원 박용근 교수가 선정됐다.
1990년 처음 시작한 선도연구센터 사업은 과기정통부의 우수연구 집단을 지원하는 집단연구 사업 가운데 10인 내외 연구자들을 지원하는 중규모 공동연구 사업이다.
사업비는 분야별로 연평균 14억원에서 20억원 규모이며 7년간 지원하게 된다.
다만, 지난해부터 12대 국가전략기술분야 연구그룹을 육성하기 위해 시작한 혁신연구센터는 파격적인 연평균 50억원 규모로 최장 10년간 지원하게 된다.
지원 규모가 크고 장기간 지원이 보장되는 만큼 대학의 관심은 상당했으며 올해 접수된 98개 연구집단 중에서 연구의 창의성·원천성, 공동연구진의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14개교, 18개의 센터를 선정했다.
구체적으로 연 15.6억원을 지원받는 이학분야의 경우 포항공대의 ‘양자 각운동량 동역학센터’를 비롯해 4개의 센터가 선정됐다.
연 20억원을 지원받는 공학분야의 경우 한국과학기술원의 ‘국제 생체융합 인터페이싱 소재 센터’를 필두로 4개의 센터가 선정됐다.
연 14억원을 지원받는 기초의과학 분야의 경우 성균관대의 ‘환자맞춤형 면역항암치료 연구센터’를 시작으로 4개의 센터가 선정됐으며 연 15억원을 지원받는 지역혁신분야의 경우 제주대의 ‘그린수소 글로컬 연구센터’ 등 2개 센터가 선정됐다.
연 50억원을 지원받는 혁신분야의 경우 3대 전략 분야에 4개의 센터가 선정됐다.
첨단 바이오 분야에 광주과학기술원의 ‘인공지능 기반 중대 분자 연구센터’, 부산대의 ‘휴머노이드 후각디스플레이센터’가 선정됐으며 차세대 통신 분야에 한양대의 ‘한양-MIT Beyond-G 혁신센터’와 양자 분야에 서울대의 ‘하이브리드 양자컴퓨팅 센터’가 선정됐다.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3인에서 4인의 소규모 공동연구를 지원하는 기초연구실도 145개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초연구실은 분야별 연 5억원 이내로 최대 3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권현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기초연구는 궁극적으로 국가경쟁력의 원천으로서 정부의 꾸준한 지원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오늘 선정된 연구자와 연구그룹이 성장해 세계 과학기술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도 기초연구사업은 역대 최대 규모인 2.94조원으로 편성할 계획으로 미래 세대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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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샌드박스 전용 펀드 175억원 최초 결성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충청25시] 산업통상자원부는 규제샌드박스 기업의 첨단분야 기술혁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규제샌드박스 전용 펀드를 175억원 규모로 최초 결성했다.
산업기술혁신펀드의 자펀드로 조성된 규제샌드박스 펀드는 올해 6월 목표금액인 160억원을 달성했으며 지난 7월에는 신규조합원 추가 가입을 통해 총 175억원으로 그 규모를 확대했다.
본 펀드는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규제특례를 승인받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규제개선 효과가 큰 4대 중점분야 중심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펀드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은 펀드 운용사인 인터밸류파트너스 누리집 또는 이메일로 투자 상담을 접수하면 된다.
또한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24일 오후 서울 역삼동에서‘2024년도 제1차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승인기업 투자설명회’도 개최했다.
규제특례 승인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본 행사에는 투자유치를 원하는 규제특례 승인기업 7개사와 20개 벤처투자사가 참여했으며 규제샌드박스 펀드 운용사에서도 참석해 우수 승인기업을 물색했다.
산업부 이민우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규제샌드박스 전용 펀드의 출범을 통해 국내 최초 실증을 진행중인 우리 기업들이 적시에 투자를 받아 글로벌 신시장을 창출하는 혁신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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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건설신기술’로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스마트 건설신기술’로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충청25시] 국토교통부는 ’24년 상반기 총 12건을 건설신기술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건설신기술에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한 자율주행 드론시스템과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이용한 콘크리트 구조물 외관 조사 기술’, ‘레이저와 카메라를 이용한 영상 처리기반 교량변위 측정기술’,‘출입구 유입 미세 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에어샤워 시스템 기술’ 등 3건의 스마트 건설신기술이 포함됐다.
건설신기술 지정 제도는 민간의 기술혁신을 통해 건설기술 발전을 선도하고 건설산업의 도약과 성장을 유도하고자 ’8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20년부터는 IT 등 첨단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건설기술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 건설기술의 신기술 지정 심사 시 가점을 부여하고 있으며 그 결과 현재까지 총 20건의 스마트 건설기술이 신기술로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스마트 건설신기술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한 “자율주행 드론시스템”과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이용한 콘크리트 구조물 외관 조사 기술’은 드론 점검 자동화 기술로 콘크리트 구조물의 균열, 파손, 철근노출 등의 손상을 분석하는 외관조사 기술로 시설물 안전관리 및 사고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레이저와 카메라를 이용한 비접촉 무타겟 영상 처리기반 교량변위 측정기술’은 레이저와 영상을 이용해 안전점검 시 교량 처짐을 측정하는 기술로 교량하부에 하천이나 도로 철도 등의 지장물이 있는 경우에 활용이 가능해 교량 안전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입구 유입 미세 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Counter Flow 기류 활용 에어샤워 시스템 기술’은 건물 출입자를 스마트 센서로 자동 인식하고 고효율 3중필터와 이오나이저, UV LED 기술을 적용해 미세 오염물질의 실내유입을 사전에 차단하는 기술로 실내공기 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토부는 스마트 건설신기술 등 건설신기술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신기술의 시험·검사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건설 신기술 시험성적서 인증기관을 기 확대했다.
또한, 신기술 개발자의 부담 완화를 위해 시공실적 제출시기 조정과 공공기관이 필요한 신기술을 공모해 지정할 수 있도록 공모형 신기술 제도를 도입하는 등 신기술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중이다.
국토교통부 김태병 기술안전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디지털·자동화기술 등이 접목된 스마트 건설신기술을 적극 육성하고 현장에도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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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창업 희망 청년 208명, 첨단 재배기술 교육 지원 받으며 창업의 꿈 키운다
농림축산식품부(사진=PEDIEN)
[충청25시]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24일 스마트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2024년 7기 교육생 208명을 선정했다.
이 교육은 스마트팜 창업을 위한 출발 단계로 청년들이 스마트팜을 활용해 창농이나 취업을 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 중심의 20개월 장기 전문교육을 제공하며 2018년부터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운영하고 있다.
올해 모집에는 1,052명이 지원해 역대 최고 수준인 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정된 교육생의 평균연령은 30.9세로 전년대비 소폭 감소했고 농업에 종사한 적이 없는 비농업계 참여율이 높은 편이며 여성 교육생은 전체 교육생의 23.6%이다.
농식품부는 스마트팜 확산 및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보육센터에서의 20개월 교육, 독립 경영 경험 제공 및 자금 확보 등을 위한 임대형 스마트팜 및 실제 창업을 위한 스마트팜 종합자금 등 단계별로 지원하고 있다.
연계 지원을 위해 보육센터 수료생 대상으로 혁신밸리 임대농장 입주 우선권, 청년 스마트팜 종합자금 신청 자격 부여, 청년후계농 선발 시 가점 등 다양한 창업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과정은 청년층의 관심이 매우 높은 만큼 교육과정을 지속 발전시키고 교육 수료 후 실제 스마트팜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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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위, 스테인리스강 반덤핑 조사 공청회 열어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충청25시]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포스코가 요청한 중국, 인도네시아 및 대만산 스테인리스강 평판압연 제품 및 베트남산 스테인리스강 냉간압연 제품 반덤핑 조사와 관련해 7.24. 정부세종청사에서 순차적으로 공청회를 개최했다.
금번 공청회는 이해관계인에게 충분한 의견 진술 기회를 부여해 관세법령 및 무역위원회 공청회 운영에 관한 규정 등에 따라 보장된 방어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투명하고 공정한 판정을 기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무역위원회는 7.24.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50차 무역위원회를 개최해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헤어드라이어 컬링 헤드’ 특허권 침해 및 ‘리튬 건전지’ 디자인권 침해 3건 관련해 각 불공정무역행위 여부에 대한 조사 개시를 결정했다.
향후 무역위원회는 서면 및 현지 조사, 당사자 의견 청취 등 법적 절차를 거쳐 불공정무역행위 여부를 최종 판정할 계획이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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