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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어르신 결핵 조기발견 위해 발벗고 나서
청양군, 어르신 결핵 조기발견 위해 발벗고 나서
[충청25시] 청양군보건의료원과 대한결핵협회 대전·충남지부가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결핵 조기발견을 위한 선제적 집중검진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의료원은 지난 22일 청남면 왕진1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26일까지 관내 6개면 14개 마을회관과 경로당에서 380여명의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결핵검사 및 객담검사를 진행했다.
이번 결핵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된 어르신에 대해서는 추가검사를 실시하고 결핵환자로 확진되면 청양군보건의료원에서 치료·관리할 계획이다.
청남면 왕진리 김00 어르신은 “요 며칠 기침이 심해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고 싶어도 교통과 거동이 불편해 병원 갈 엄두를 못 냈는데 이렇게 찾아와 검진해 주시니 무척 고맙다”며 “청양군이 찾아가는 의료원, 의료취약계층 원격협진, 방문진료 등 통해 어르신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세세하게 건강을 챙겨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마을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해 결핵환자의 조기발견·치료 목표로 결핵 예방에 지속적으로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원은 그동안 결핵환자의 조기 발견으로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청양군노인복지관, 청양군사회복지관, 결핵 취약계층 등 결핵 발견을 위한 이동검진을 실시하는 등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힘썼다.
결핵은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 감염되며 2주 이상 기침, 가래, 발열, 체중 감소의 증상 계속되면 흉부 X-선 검사 및 추가검사를 통해 간단하게 결핵 확인이 가능하다.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 검진 △65세 이상 매년 1회 결핵검진 실시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등이 있다.
결핵에 대한 궁금증이나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청양군보건의료원 결핵실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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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사회적경제기업 경영 고도화과정 교육 성료
청양군 사회적경제기업 경영 고도화과정 교육 성료
[충청25시] 청양군은 지난 25일 사회적경제기업 경영 고도화과정 교육을 통해 1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4일부터 7월 25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됐으며 총 15회에 걸쳐 다양한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홍보 채널 준비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홍보 마케팅 △스마트폰을 통한 제품 사진 교육 등이 포함됐다.
윤여권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이 더욱 경쟁력을 갖추고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 담당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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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인구정책 기본계획 상반기 추진 상황 보고회’ 개최
예산군, ‘인구정책 기본계획 상반기 추진 상황 보고회’ 개최
[충청25시] 예산군은 지난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최재구 예산군수를 비롯한 인구감소대응위원회 위원과 관련 부서장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군 인구정책 기본계획 상반기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수립된 예산군 인구정책 기본계획의 상반기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총 7개 분과 39개 사업에 대한 총평과 함께 사업 추진 현황, 문제점 및 대책을 점검했으며 향후 군에서 추진해야 할 사업 방향과 의견 제시가 이뤄졌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우리 군 인구는 6월 기준 8만1642명으로 전년 대비 369명이 늘어났고 출생자 수도 매년 증가 추세에 있어 인구증가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이번 보고회의 다양한 의견과 상반기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다함께 돌봄센터 △내포신도시 평생학습관 △1100년 기념관 운영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등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군민들의 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 중으로 전국 단위 축제 개최 및 예당호 권역 관광 인프라 구축 등 생활인구 유입에도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며 △구 충남방적 활용 K-773 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 △내포 농생명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전통주 체험단지 조성 △국립 산림치유원 유치 등 대규모 사업 추진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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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4년 재난관리기금 운용 제2차 변경 확정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은 7월 8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 응급복구비를 재난관리기금으로 편성해 자연재난에 신속 대응하고자 2024년 재난관리기금 운용 제2차 변경계획안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금 2차 변경계획안에는 당초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에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기반시설 응급복구비를 추가로 마련해 각 읍면별 장비 임차료를 지급하는 내용이 담겼으며 사업재원은 도비 1억원과 군비 1억원을 마련해 투입할 계획이다.
군은 계획안을 ‘재난관리기본법’에 따라 ‘예산군 재난관리기금 운용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긴급 확정했으며 신속히 집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 “긴급한 재난상황에 대응해 재난관리기금을 적재적소에 신속하게 운용하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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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지방세 자동납부·전자송달 신청하고 세액 할인 받으세요”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은 8월 주민세 및 9월 재산세 부과에 앞서 납세자들이 더 간편하게 세금을 납부하고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세액공제 방법을 소개했다.
군은 군세 감면 조례에 따라 자동납부와 전자송달 중 1가지만 신청하면 고지서 1장당 500원, 2가지 모두 신청하면 총 10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자동납부와 전자송달 대상은 정기분으로 부과해 징수하는 등록면허세 면허분,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와 기타 수시분 지방세다.
전자송달은 종이고지서 대신 이메일이나 카카오톡, 네이버 모바일 앱 등을 통해 납세고지서를 발송하는 방식으로 위택스, 금융기관 애플, 간편결제사 애플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동납부는 예금계좌와 신용카드 두 가지 방법이 있으며 신분증 및 입출금통장을 지참해 거래 은행에서 신청하거나 방문이 어려운 경우 위택스, 스마트위택스 애플을 통해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동납부와 전자송달은 고지서 분실로 인한 가산금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송달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편리하게 세금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스마트 세정으로 변화되는 환경에 대응해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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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5년 예산군청 1층 전시관 서둘러 예약하세요”
예산군, “2025년 예산군청 1층 전시관 서둘러 예약하세요”
[충청25시] 예산군이 2025년도 예산군청 1층 전시관 대관 신청을 오는 8월 1일부터 접수한다.
군청 1층 전시관은 100% 예약률과 함께 매년 20회 이상의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군민의 열렬한 호응을 받는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전문작가부터 취미반에 이르기까지 문화를 사랑하는 군민이 직접 전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수채화, 한국화를 비롯한 캘리그라피, 도자기 등 작품이 전시관을 화사하게 꾸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청 1층 전시관은 상업적 목적이 없는 군민 또는 관내 단체가 이용할 수 있으며 대관 심사를 통해 승인받은 이후 이용할 수 있다.
각 전시 당 기간은 최대 2주간 사용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8월 1일부터 군청 회계과 청사관리팀을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예산군청을 방문하는 방문객 모두에게 전시관이 잠깐이나마 쉬어갈 수 있는 문화 사랑방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작가들과 협업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뵈는 전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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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8월 ‘정종호 애국지사’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
예산군, 8월 ‘정종호 애국지사’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
[충청25시] 예산군은 항일학생운동 세력 확대에 앞장서고 윤봉길 의사 등과 함께 월진회를 조직해 독립운동을 이어간 정종호 애국지사를 2024년 8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종호는 1911년 덕산면 시량리에서 태어났으며 1928년 예산공립농업학교 재학 중 일본인의 한인 학생 차별 정책에 분노를 느껴 비밀리에 독서회를 결성하는 한편 문맹퇴치운동과 문자보급운동을 활발히 전개해 항일학생운동에 매진했다.
또한 1928년 4월 윤봉길 의사 등 36인과 함꼐 월진회를 조직해 동회 이사로 농촌개혁운동 및 부흥운동을 전개했다.
정종호 애국지사는 1932년 11월 일제의 관제연극단체인 극단 만경좌가 시장터에서 반민족적인 내용이 담긴 ‘동방의 빛’이라는 연극을 공연하는 것에 반대해 공연 중단을 요구하는 등 활동을 전개하다가 극단원들과 충돌해 일본 경찰에 체포됐다.
아울러 1933년 3월 30일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2년을 받고 공소했으나 같은 해 5월 기각, 형이 확정돼 옥고를 치렀으며 1979년 6월 25일 사망했고 정부는 정종호 애국지사의 공훈을 기려 1995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한편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은 군 자체 사업으로 국가보훈부가 선정한 한국의 독립운동가 중 예산 출신 독립운동가를 매월 선정해 포스터를 제작하고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보훈회관, 군청 누리집에 게시해 공훈을 선양하고 호국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며 현재 106명의 예산 출신 독립유공자가 국가보훈부에 등록돼 있다.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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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 재가 진폐 환자 의료비 지원
예산군보건소, 재가 진폐 환자 의료비 지원
[충청25시] 예산군보건소는 재가 진폐 환자의 건강 보호 및 복지증진을 위해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의료비 지원 대상은 군에 거주하고 보건소에 등록된 재가진폐환자 및 그 배우자로 근로복지공단에서 발급한 후유 증상 서비스 카드 등을 근거로 보건소 진료팀에 등록하면 된다.
지원한도액은 인당 연간 48만원으로 진료 기관의 외래 진료비 및 약제비의 본인부담액이다.
지원 가능한 상병은 △순환기계질환 △내분비 △영양 및 대사질환 △호흡기계 질환 △근육골격계통 △치과 △한방 △예방접종 등이다.
재가진폐 의료비 지원을 희망하거나 사업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진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보건소는 지난해 등록 환자 68명에게 의료비 2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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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어촌 인력난 해소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보령시청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는 지난 27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260명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어촌 지역의 인력난 해소에 나섰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사업은 고령화에 따른 어촌 일손 부족이 심각한 상황에서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해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7년부터 2023년까지 276어가에 1021명을 도입하는 실적을 올렸다.
초청 대상은 보령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의 외국 거주 4촌 이내 만 19세 이상 55세 이하 가족이다.
시는 올해 베트남 결혼이민자의 외국 거주 가족 등을 우선 모집해 334명을 도입하기로 확정했다.
이들은 5개월 이내 취업 활동이 가능한 E-8-4 단기 취업비자를 받아 충남보령근해안강망협회 등을 통해 멸치 가공 등 어업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시는 이날 오후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초청가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근로자 사전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정착되면 불법입국으로 인한 계약기간 미준수와 불안정한 입·출국 등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고 안정적인 고용으로 어가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내국인 대상 구인절차를 사전 이행해 내국인 일자리를 우선 확보한 후 일손이 부족한 어가에 외국인 근로자를 합법적으로 배치했다”며 “계절근로자에 대한 안정적인 근로 지원으로 근로지 이탈을 방지하고 고용 어가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인권침해 소지도 미리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260명에 이어 8월중 외국인 계절근로자 74명을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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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4년도 하반기 보충1차 민방위 교육 실시
보령시청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는 오는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국가와 지역사회 재난에 대한 예방대비대응복구를 위한 민방위대를 육성하고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2024년도 하반기 보충1차 민방위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 대상은 만 20세부터 만 40세까지로 △교육 1~2년차는 643명 △3~4년차는 286명 △5년차 이상 대상자는 558명 등 모두 1487명이다.
△1~2년차 민방위 대원은 집합교육 4시간 △3~4년차 민방위 대원은 사이버교육 2시간 △5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은 사이버교육 1시간으로 진행된다.
하반기 보충1차 집합교육은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30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읍면지역, 대천1, 2동을 대상으로 31일 수요일 오전 9시부터는 대천3, 4, 5동, 직장대, 기술지원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민방위 기본소양, 안보, 화생방, 응급처치, 지진 및 화재 대비로 진행되며 교육과 체험 실습을 병행해 재난·재해로부터 민방위대의 초동 대처 능력을 배양시킨다는 방침이다.
하반기 보충1차 사이버교육은 8월 1일부터 9월 18일까지 PC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서 보령시 스마트민방위교육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발송된 교육통지서에 나와 있는 QR코드를 통해서 사이트에 접속해 본인인증 후 온라인으로 교육을 참여하고 종합평가 70점 이상을 받으면 교육이 이수 되고 전자 수료증이 발급된다.
집합교육 및 사이버교육을 미이수할 경우 민방위기본법 제39조제1항제3호 및 같은 법 시행령 제57조에 따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니 꼭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김동일 시장은“민방위 교육은 민방위 사태나 재난이 발생했을 때 우리 가족과 지역사회를 지키기 위한 교육”이라며“재난 및 비상상황 대비를 위한 민방위 교육에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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