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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맥문동 산책길에 ‘배려빗자루’ 5곳 설치
서천군, 맥문동 산책길에 ‘배려빗자루’ 5곳 설치
[충청25시]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 29일 화금리 구 역사길 맥문동 산책로에 ‘배려빗자루’ 5개소를 설치했다.
맥문동 산책로는 2024년도 도민참여예산을 통해 조성된 공간으로 군민의 건강한 여가생활 지원과 맥문동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돼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황톳길을 맨발로 걷는 산책로 특성상 지압 효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의견도 있었지만, 일부에서는 마사토로 인해 발이 아프다는 민원도 제기됐다.
이에 서천군은 군민이 직접 황톳길을 쓸 수 있도록 ‘배려빗자루’를 비치, 이용자의 불편을 자율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배려빗자루 설치 이후,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산책로를 청소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저비용으로 민원 대응은 물론 공공시설의 청결도도 개선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송진관 원예특작팀장은 “배려빗자루는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담은 이름”이라며 “앞으로도 공공시설 이용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정’ 김기웅 서천군수는 6일 오전 9시 레포츠공원에서 제21회 한산모시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 9시 55분 충령사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7일 오전 11시 마산면 문화활력소에서 제2회 블루베리 축제, 오후 1시 문예의전당에서 2025 Mr 충남&피트니스 선발대회, 6시 송림동화에서 아트페스타‘들어봐유 장항의 숲’행사에 참석한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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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기억을 넘어 실천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보훈문화 정착추진”
청양군, “기억을 넘어 실천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보훈문화 정착추진”
[충청25시] 청양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보훈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다양한 추모행사와 보훈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보훈단체 지원 강화, 보훈가족 생활복지 향상, 현충시설 정비 및 보훈공원 조성 등 다각적인 정책을 통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올해 군은 관내 9개 보훈단체, 600여명의 보훈대상자를 위해 총 24억 규모의 예산을 투입,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실질적인 생활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먼저 참전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각종 보훈수당 등 9개 지원사업에 23억원을 투입한다.
월 30만원이 지급되는 참전명예수당을 비롯해 △배우자 복지수당 △보훈명예수당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 △생일축하 수당 등을 지원, 존경과 감사의 뜻을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보훈단체 운영비와 전적지 순례, 안보현장 견학 등 사업비로 1억 6천만원을 들여 보훈단체의 자립적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훈단체 정례 간담회와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존경의 문화 조성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충일 및 6.25 전쟁 기념일을 비롯한 주요 보훈기념일에 군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3.1운동 재현행사, 보훈가족 위안 행사, 전몰용사 합동추모제 등을 통해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보훈정신을 계승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 밖에도 △보훈회관 환경개선 △보훈시설 12개소 정비 △보훈공원 조성 등 현충시설 기반조성 사업도 병행해 단순한 추모의 공간을 넘어 후세 교육과 공동체 기억의 장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올해를 보훈 선양사업 확대의 해로 정하고 기념 수준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실천하는 보훈문화 정착에 주력할 방침”이라며 “특히 청년층과 지역단체의 참여를 유도해 세대 간 보훈 가치의 공유와 지속 가능한 실천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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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충청남도 농아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 청양에서 개최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25시] 제19회 충청남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이 5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충남농아인협회가 주최하고 충남농아인협회 청양군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농아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관련 기관 관계자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6월 3일 ‘농아인의 날’을 기념해 청각·언어장애인의 권리 증진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고 연대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농아인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이 하나가 되는 지역사회 축제로서 큰 의미를 가졌다.
청양초등학교 무용부 학생들의 아름다운 공연을 시작으로 1부 농아인의 날 기념식, 2부 한마음대회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과 교류 프로그램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농아인 권리 증진 및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기열 씨와 임미숙 씨가 각각 청양군수 감사패와 표창패를 수상하며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장 곳곳에는 수어 통역 서비스가 제공돼 참석자들의 의사소통을 도왔으며 다양한 부대행사와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돼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더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농아인의 날은 청각·언어장애인의 인권과 사회적 참여를 기념하고 농아인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출발점이 되는 매우 뜻깊은 날”이라며 “청양군은 앞으로도 수어 통역 확대와 정보 접근성 보장, 장애인 문화활동 지원 등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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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설관리공단, 충청권 지방공기업 합동 교차 안전점검 실시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충청권 지방공기업 합동 교차 안전점검 실시
[충청25시]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충청권 지방공기업협의회와 협력해 지난 4일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합동 교차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청권 지방공기업협의회는 아산, 천안, 부여, 보령, 청주, 충주, 단양 등 충청권의 7개 지방공기업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2015년부터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방공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관리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충북 권역을 대상으로 합동 교차 점검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충남 권역 점검은 각 기관의 시설·안전관리자 등 실무자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참여했으며 여름철 재난 대비를 위한 점검표에 따라 △주변 지반 침하 및 융기 여부 △토목·조경 분야의 시설 및 안전관리 실태 △산업안전 및 보건 관리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점검 이후에는 간담회를 통해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발굴된 유해·위험요인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효섭 이사장은 “이번 충청권 지방공기업협의회의 합동 교차 점검을 통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시설 및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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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5년 상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 개최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25시] 청양군은 5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상반기 청양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열고 상수도 수질관리 및 검사지점 선정 방법에 대한 자문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여권 부군수의 주재로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노후 수도관으로 인해 수질 저하 우려가 높은 지역 중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중심으로 검사지점을 선정한 기준을 공유했으며 수질 이상 조기 탐지 및 예방적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군 맑은물사업소는 올해 말까지 하반기 수질검사를 차질 없이 완료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수돗물 품질 보고서’를 제작해 군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윤여권 위원장은 “수돗물은 군민 건강과 직결된 필수 공공서비스인 만큼, 수인성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은 여름철에는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군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행정적·기술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청양군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청양군 수돗물평가위원회 운영 조례’ 에 따라 연 2회 정기적으로 열리며 수질검사 결과 검토, 수도시설 운영 자문, 수질개선 방안 논의 등 안전한 수돗물 확보를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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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멜론1번지, 수신면으로 놀러오세요”
천안시 “멜론1번지, 수신면으로 놀러오세요”
[충청25시] 천안시 수신면은 오는 7~ 8일 천안상록리조트 주차장 내 특설무대에서 제2회 수신멜론축제를 연다.
수신멜론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멜론 1번지로 불리는 천안시 수신면의 대표농산물인 수신멜론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7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우수프로그램 공연 △동부 6개면 노래자랑 △멜론경매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수신멜론 디저트 만들기 대회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가 이어진다.
방문객들은 고품질 수신멜론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다.
최권용 수신면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수신멜론의 진가를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면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어 지역발전에도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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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도시공사, 천안야구장 외야 안전망 설치
천안도시공사, 천안야구장 외야 안전망 설치
[충청25시] 천안도시공사는 홈런 타구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천안야구장 외야에 안전망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공사는 천안야구장 내 경기 중 외야로 날아가는 강타구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제기됨에 따라 안전대책으로 천안야구장 4개 구장에 외야 안전망을 설치했다.
외야 안전망은 높이 6m, 길이 160m 규모로 장거리 타구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고강도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안전망 설치는 단순히 시설 보완을 넘어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된 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시민들과 협력해 지역 안전문제를 해결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신광호 사장은 “이번 사업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지역 안전 개선으로 이어진 의미있는 사례”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생활밀착형 행정을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올해 총 11건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추진하며 시민 중심의 공공서비스 실현에 힘쓰고 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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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양귀비·대마 불법재배 집중단속…“발견시 즉시신고”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는 6월 양귀비 개화시기에 맞춰 양귀비 및 대마의 불법 재배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5일 밝혔다.
양귀비는 열매가 크고 둥글며 줄기와 꽃봉오리에 털이 없고 매끈한 것이 특징이다.
대마와 함께 마약류로 분류되어 일반인의 재배가 전면 금지되고 있다.
하지만 씨앗이 바람에 날려 텃밭에서 자생하거나 관상용으로 오인해 재배하다 단속되는 사례가 많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는 농가와 텃밭, 축사 등 재배 우려지역과 과거 양귀비 및 대마 발견 지역을 중심으로 마약류감시원을 투입해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귀비 및 대마를 무단으로 재배하거나 소지하다 적발될 경우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고 고의성이 인정될 경우 단 1주만 재배해도 형사 입건될 수 있다.
시는 현수막 게시와 홍보 전단지 배포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불법 재배 근절을 홍보하고 의심 식물 발견 시 신속한 신고를 당부하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마약 청정도시 천안을 위해 불법 양귀비와 대마 재배를 철저히 단속할 것”이라며 “주민들께서는 양귀비와 대마로 의심되는 식물 발견 시 즉시 보건소나 가까운 경찰서로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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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산물 우수성 알린다’… 천안시, 수신멜론 시식행사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는 5일 천안시청 구내식당 오룡홀에서 점심시간에 맞춰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수신멜론’ 시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천안시 대표 농특산물 하늘그린 품목 중 하나인 수신멜론의 출하 시기에 맞춰 멜론의 우수한 품질과 맛을 홍보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의 대표적 프리미엄 농산물인 수신멜론은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일대에서 재배되는 ‘홈런스타’ 품종으로 높은 당도와 엄격한 품질 관리로 지역 소비시장에서 높은 브랜드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이학수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시식 행사를 통해 시청 직원들이 직접 맛보고 지역 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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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서북구, 지적재조사 찾아가는 현장사무실 운영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 서북구는 오는 6월 9일~ 7월 4일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현장사무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상 경계와 현실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 지역을 정비하기 위한 국책사업이다.
서북구는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들에게 토지 경계의 변동사항을 알리기 위해 각 사업지구 내 마을회관에서 현장사무실을 운영한다.
천안시 서북구 부성5통을 시작으로 오색당리, 산정1리 및 산정2리 마을회관에서 1주일씩 현장사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사무실에서는 서북구청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지적재조사추진단이 상주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응일 구청장은 “이번 현장사무실 운영을 통해 토지 이용에 대한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토지소유자 간 건설적인 경계 조정 협의를 진행해 지적재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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