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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스마트시티로 한 걸음 더 나아가다
보령시, 스마트시티로 한 걸음 더 나아가다
[충청25시] 보령시는 국토부 공모사업인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을 총 38억원을 투입해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월 16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도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편의성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시는 스마트버스정류장 12개소를 설치해 시민의 교통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냉·난방시스템과 공기 질 측정, 무선 충전, 미세먼지 저감 기능, 비상벨, CCTV 등 다양한 첨단 기능을 도입해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대기 환경을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CCTV, 비상벨, 공공 와이파이, 환경 센서 등을 통합한 스마트폴을 22개소에 설치해 도시 방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도시 내 범죄 예방과 사고 대응 체계를 강화해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확보했다.
특히 300개 채널이 추가된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은 인공지능 기술로 실시간 이상 상황을 분석하고 경보를 발령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인구밀집도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보령머드축제와 같은 대규모 행사에서 실시간 위험 요소를 분석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완료에는 리빙랩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이 큰 역할을 했다.
시민참여단은 총 6차례에 걸친 정례회의와 현장 실사를 통해 스마트버스정류장과 스마트폴 설치 위치 및 기능에 대한 논의, 선진지 견학을 통한 스마트시티 트렌드 학습, 현장 실사를 통한 설치 현황 점검 등을 진행했다.
이들의 제안과 검토 의견은 사업 계획에 적극 반영됨으로써 시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효성 높은 스마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다.
오경철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준공으로 보령시가 첨단 기술 기반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의 성공을 토대로 시민 중심의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다양한 후속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시스템과 시민 참여형 스마트 플랫폼을 구축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스마트 도시로 거듭날 계획이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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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재해 없는 안전한 지역 조성 박차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25시] 청양군은 군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및 안전보건 관련 법령 이행 사항 준수를 위해 ‘2025년 청양군 중대재해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청양군 종사자 및 군민의 생명과 신체 보호를 위해 ‘위험성 평가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 체계 확립’을 핵심 추진 과제로 설정하고 △아차사고 신고제도 운영 △작업 전 ‘위험성 평가’ 실시 △보호구 착용 및 안전보건교육 실시 등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위험성 평가란 사업장에 근무하는 모든 근로자가 유해하고 위험한 요인을 발굴해 제거·대체·통제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부상과 질병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핵심 수단이다.
군 관계자는 “2025년 청양군 중대재해예방 종합계획을 철저히 이행 및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재해 없는 안전한 청양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중대 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가 자리 잡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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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한파 대비 이상無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25시] 청양군보건의료원에서는 관내 주민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겨울 추위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한파 발생 시 행동 요령 및 한랭 질환 교육뿐 아니라, 고령자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심뇌혈관 질환, 치매 예방 및 정신건강 교육 등을 같이 진행 중이다.
또한 교육 시 혈압, 혈당검사와 건강상담을 같이 시행하고 진료가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에 연계해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위해 대치면에 거주 중인 80대 어르신이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권유해 만성질환을 진단받고 치료받을 수 있게 도와 개인을 도운 것은 물론, 마을 주민 전체의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인 바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 건강관리에 특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계절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건강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지속적인 검사 및 상담을 통해 지역민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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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업용드론 자격증반 모집
청양군, 농업용드론 자격증반 모집
[충청25시]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노동력 부족 해결과 농업 현장에서 다방면에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자격 취득 교육생 15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농업용 드론 조종 자격 취득을 원하는 군민은 1월 20일부터 2월 14일까지 주민등록등본과 농업인을 입증할 수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를 첨부해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농촌자원팀에 접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교육생으로 선발된 농업인이 드론교육기관에서 교육이수 후 자격증을 취득하면 최대 150만원을 지원해 교육생의 자격증 취득에 드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 인구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농업용 드론의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파종, 비료 살포, 병해충 방제 등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드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난해까지 농업인 40명을 선정해 드론 1종 자격증 교육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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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통합사례관리로 피해자 지원 강화
청양군, 통합사례관리로 피해자 지원 강화
[충청25시] 청양가정성통합상담센터는 ‘화목하고 건강한 가정, 모두가 행복한 청양’ 이라는 비전 아래 가정폭력, 성폭력, 스토킹, 교제폭력, 디지털성범죄 등의 피해 경험자를 보호하고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조성을 목표로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힘차게 출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센터는 여성 폭력 피해자 맞춤형 지원과 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 사업으로 ‘가정·성폭력 피해자 통합사례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사회 공공 및 민간 자원에 대한 관리를 토대로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통합적으로 서비스를 연계 및 제공하고 전문적 사례개입을 통해 문제해결, 서비스 중복과 누락을 예방하는 서비스이다.
지난해 센터는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과 폭력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주요 활동으로 지역 전문 인력 양성, 방문 상담 및 사례관리 내용으로 한 ‘폭력피해지원 지역활동가 양성 집중관리 사업’ 운영을 비롯해 ‘가정폭력 피해자 치료·회복 프로그램’,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방지사업’, ‘디지털 성폭력 피해지원 법률자문단 운영’ 등 피해 회복과 재발 방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정미화 청양가정성통합상담센터장은 “우리 기관이 폭력 피해로부터 억압되어 있던 능력을 회복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청양군 피해지원 전문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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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경로당 공공급식 식자재 꾸러미 사업 시작
청양군, 경로당 공공급식 식자재 꾸러미 사업 시작
[충청25시] 청양군은 지난 13일부터 2025년도 ‘경로당 공공급식 지원사업’을 위한 식자재 꾸러미 배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4년 80개소에서 올해는 읍면별 9개소씩 90개소로 작년 대비 10개소를 늘려, 관내 농산물을 포함한 식자재 꾸러미를 전달했다.
경로당 공공급식 지원사업은 청양 관내에서 생산하는 농산물 등 식자재 꾸러미를 주 1회 경로당에 배송하는 사업으로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과 연계해 진행 중이다.
2020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매년 점진적으로 대상지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경로당 주 5일 점심 제공을 골자로 하는 ‘노인복지법’ 개정안이 통과되어 2026년부터 ‘경로당 무상급식’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청양군은 먹거리종합타운, 지역활성화재단 등 체계적인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는 만큼 중앙정부에 흐름에 앞서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군은 기존의 ‘경로당 공공급식 지원 사업’뿐 아니라 상반기에 ‘경로당 무상급식 시범사업 대상지’ 10개소를 선정해 매주 밀키트, 반찬 등 부식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하반기부터는 먹거리 종합타운 내에 도시락 가공 공장을 운영해, 대상지를 50개소로 확대하는 등 먹거리 돌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저출산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식사 한 끼 걱정 없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지자체가 마땅히 해야 할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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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어업경쟁력 확보 위한 36개 수산사업 일괄 신청·접수
태안군, 어업경쟁력 확보 위한 36개 수산사업 일괄 신청·접수
[충청25시] 태안군이 내수면 양식장 현대화 지원 사업과 해삼 대량생산 시설 조성 등 올해와 내년 추진되는 수산사업에 대해 지역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2월 14일까지 일괄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는 어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어민들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 사업은 2025년도 14개 사업과 2026년도 22개 사업 등 총 36개다.
올해년도 사업은 △해삼 대량생산 시설 조성 △내수면 양식장 현대화 지원 △수산물 산지가공 시설 지원 △바지락 대량폐사 긴급 재해대책비 지원 △수산물 산지가공 시설 지원 △연안어선 감척 사업 △굴 친환경 시설 지원 등이다.
특히 △신진도항 오징어&수산물 축제 △안면도 백사장 대하 축제 △해녀복 및 장비 지원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구축 △재난대비 소형어선 인양기 보수 등 총 5개의 군비 사업이 추진되며 어선 수중 절단기 보급 사업 포함 3건의 신규 사업도 추가돼 어업인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접수기간이 종료되면 곧바로 희망자에 대한 적격 여부를 검토한 뒤 2월까지 올해년도 사업자 우선순위 결정 및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함께 신청·접수가 진행되는 2026년도 사업은 △양식어장 정화 지원 △친환경 에너지 보급 사업 △양식수산물 재해보험료 지원 △패류어장 자원 조성 △육상 양식장 기반시설 지원 등 22개로 군은 접수 후 수요량에 따라 해양수산부에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2025년도 및 2026년도 사업 신청을 원하는 어업인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보조사업 이력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2월 14일까지 군청 수산과를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천혜의 수산자원을 보유한 태안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수산시책을 발굴하는 등 어업인의 소득 강화에 앞장설 것”이라며 “이번 수산사업 신청 접수에 많은 어업인들의 관심을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어업인 삶의 질 향상을 통해 활력 넘치는 어촌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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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태안 출생 모든 아동 1인당 누적 ‘1억원 초과’ 지원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충청25시] 충남 태안군이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태안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에게 정부·광역예산과 군 자체예산 포함 누적 1억원을 초과하는 예산을 지원키로 하고 올해 ‘태안형 아이 더드림 프로젝트’ 시행에 나서는 등 총력전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아동에게 지급되는 예산 중 정부·광역예산은 부모급여, 아동수당, 보육료, 초·중·고 교육비 지원 등 인당 누적 7370만원으로 군은 여기에 ‘태안 아이 더드림 수당’ 지급 등 자체 시책 추진을 통해 태안 출생 아동에게 인당 누적 2900만원 상당의 군비를 추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부터 시작되는 ‘태안 아이 더드림 수당’은 관내 3~11세 아동에 월 2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어린이집 영유아 급·간식비 지원’, ‘AI기술 활용 아이성장 지원’ 등과 함께 태안군이 올해부터 추진하는 ‘태안형 아이 더드림 프로젝트’의 대표 사업으로 손꼽힌다.
해당 사업은 가세로 군수의 민선8기 공약인 ‘육아지원 확대’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인당 누적 2160만원이 지급되는 대형 사업이다.
군은 저출생 문제 해소를 위해서는 양육에 대한 지자체의 보충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해부터 추진 논의에 나섰으며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도 빠르게 마무리하는 등 면밀한 준비과정을 거쳤다.
당초 올해 초부터 시행 예정이었으나 대상자를 3~18세까지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군의회의 판단에 따라 현재 시행이 보류된 상태로 군은 대상자 확대 시 소요 예산이 56억여 원에서 124억여 원으로 두 배 이상 늘어 재정적 어려움이 예상되고 대상자 수에 맞춰 지원금을 줄일 경우 사업 효과성이 떨어진다고 보고 의회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조속한 시행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태안형 아이 더드림 프로젝트’에 포함된 그 외 사업들은 올해 1월부터 정상 추진되고 있다.
주요 사업은 △1인가구 지원 △영유아 급·간식비 지원 △AI기술 활용 아이성장 지원 △태안맘 산후조리비 지원 △산모·신생아 산후도우미 지원 △신혼부부 주거안정 지원 △태안형 저출산 정책 사업 발굴 등이다.
군은 해당 사업들이 군민들에게 안정적으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이용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추가적인 시책 추진을 검토하는 등 저출생·고령화 시대 지역소멸 위기 극복 자구책 마련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태안 아이 더드림 수당을 비롯한 태안형 아이 더드림 프로젝트는 지역소멸 위기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며 “태안군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자체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다각적인 시책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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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농업인 ‘맞춤형 정보화 교육’ 신청 접수
예산군, 농업인 ‘맞춤형 정보화 교육’ 신청 접수
[충청25시]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1월 13일부터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인 정보화 교육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월 3일 1기를 시작으로 4월 17일까지 총 11기 과정이며 한 기수당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4일간, 오후 1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4시간씩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컴퓨터 및 인터넷 △한글 기초 △스마트폰 기초 및 활영 △블로그 기초 및 마케팅 △유튜브 영상편집 기초 및 개설관리 △유튜브 동영상으로 홍보하기 △인스타그램 릴스 및 유튜브 쇼츠 마케팅 △스마트폰 사진 편집 및 동영상 제작 △파워포인트 △엑셀 등이며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단계별 개설된다.
농업인 정보화 교육에 참여 희망자는 신청하고자 하는 기수의 교육 시작 3일 전까지 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팀으로 전화나 방문해서 신청할 수 있다.
예산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한 체계적인 경영관리와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로 농업 경쟁력을 갖춘 정보화 농업인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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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 취약계층 의치보철 지원사업 추진
예산군보건소, 취약계층 의치보철 지원사업 추진
[충청25시]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14일 예산군치과의사회와 취약계층 의치보철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취약계층 의치보철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협약서에는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자의 의치보철 시술에 대한 진료 편의 제공과 의치보철 시술 및 장착, 사후관리 용품 제공 등의 내용이 담겼다.
지원대상은 예산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로 거주하는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와 차상위본인부담경감자 및 65세 미만 심한 장애인 중 의료급여수급자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단, 보건소를 통해 의치보철 시술비를 지원받았거나 의료급여 또는 건강보험 적용을 받아 7년 내에 치과의원에서 시술을 받은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관내 치과에서 구강검진 및 상담을 진행한 후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 방문해 의치보철 시술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군은 그동안 음식물 섭취 시 불편감을 해소하고 심미적 효과 및 자신감을 향상하기 위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간 387명에게 의치보철 제작과 시술, 사후관리 등을 지원해왔다.
예산군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 대상자들에게 의치보철 사업을 지원해 구강 기능 회복과 함께 건강한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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