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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정보화위원회 위원 12명 위촉… 정보화 역량 강화
천안시, 정보화위원회 위원 12명 위촉… 정보화 역량 강화
[충청25시] 천안시는 지난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정보화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정보화위원회는 ‘천안시 지역정보화에 관한 조례’에 따라 당연직 2명, 시의원 1명, 외부 전문가 9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정보화와 관련된 주요 사항에 대해 심의하고 자문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시의 정보화 추진현황, 주요 정보화 사업 추진계획, 정보보안 강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곽원태 행정자치국장은 “AI기술과 클라우드 전환, 그에 따른 보안은 이미 전 세계적인 추세인 만큼 직원과 시민 모두의 정보화 역량 강화는 필수”며 “디지털 혁신도시 천안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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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만에 타오르는 천안의 불꽃, 충청남도민체육대회 밝힌다
21년만에 타오르는 천안의 불꽃, 충청남도민체육대회 밝힌다
[충청25시]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성화가 21년 만에 천안에서 타오른다.
천안시는 ‘2025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성황봉송주자를 최종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봉송주자 공개 모집을 통해 스포츠 꿈나무를 비롯해 농업·교육·제조업·자영업 등 119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각 읍면동을 대표해 31개 구간을 달리게 된다.
성화 채화는 10일 충남 최초로 독립기념관 겨레의탑에서 야간채화식으로 진행된다.
첫 주자는 유관순 열사의 후손인 유혜경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천안지회장과 임원들로 성화의 불을 밝히게 된다.
채화식은 미디어파사드 연출로 도민체전 성화 채화의 의미를 드높이고 천안시립무용단이 주제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채화된 성화는 읍면동 봉송을 이어간 뒤 11일 천안시민의 종각에 안치된다.
안치주자로는 천안시의회 시의원들이 참여하게 된다.
대회 시작을 알리는 성화 점화식은 12일 대회 개회식에서 열린다.
점화식 주요 주자는 천안을 대표하는 스포츠스타가 선정됐으며 점화 퍼포먼스와 함께 공개된다.
개회식은 천안시의 정체성과 비전을 알리는 성화맞이 주제공연과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드론라이트쇼로 펼쳐질 예정이다.
또 도민체전 최초로 미디어성화를 점화한다.
오륜문광장 일원에 설치되는 미디어성화는 종합운동장 내 성화와 이원 생중계를 통해 점화된다.
폭 4m, 높이 6m의 미디어성화는 감각적인 영상으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2025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천안시 일원에서 펼쳐지며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은 6월 12일 오후 6시 30분 천안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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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생물다양성 유공 환경부장관 기관표창 수상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는 22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2025년 생물다양성의 날 및 습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생물다양성 유공을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물자원의 보호·관리 등 국가 시책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을 선정해 수여됐다.
천안시는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추진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2030 환경안전도시 천안’ 비전을 선포하고 생태계 서비스 기반 마련, 삼은저수지 내 멸종위기 식물인 가시연 서식지 조성 등 멸종위기종 보호에 힘써왔다.
또 성성호수공원 생태탐방로와 생태교량과 같은 친환경 생태공간을 조성하고 매년 시민 참여형 생태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토종 치어 방류 사업 등 생태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물자원 보호·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풍부한 생태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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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유해화학물질 안전진단요일제’ 운영…화학사고 ZERO 도전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는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237개소를 대상으로 ‘유해화학물질 안전진단요일제’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유해화학물질 안전진단요일제는 매주 화요일을 ‘안전진단의 날’로 지정하고 각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담당자에게 안전관리문자를 정기적으로 발송해 자체 점검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자체 점검 항목은 화학물질 취급 시 △저장·보관시설 손상 △배관 누출 △밸브 적정개폐 여부 확인 △경보장치 정상작동 여부 등으로 구성된다.
태풍·대설 등 자연재해 대응법은 별도로 발송한다.
천안지역 내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은 총 337개소이며 이 중 알선판매업을 제외한 237개소가 시행 대상이다.
시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23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담당자 동의하에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화학물질안전원과 금강유역환경청 등 전문기관의 자문을 통해 안전관리문자내용을 검토하고 보완했다.
또 각 사업장별 담당자 비상연락망을 분기별로 현행화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체계도 마련했다.
김수진 환경정책과장은 “안전진단요일제를 시행함으로써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스스로가 사고에 대비하길 바란다”며 “화학사고 예방과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천안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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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1사·1행복키움지원단 협약… 복지안전망 강화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는 22일 백석동, 흰돌 주식회사와 함께 1사·1행복키움지원단 결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백석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창수 복지정책과장과 정우영 백석동장, 김용광 백석동 행복키움지원단장, 유완준 흰돌 주식회사 대표가 참석해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협약은 기존 백석동의 1사·1행복키움지원단 협약기관의 관외 이전으로 인한 공백을 해소하고 흰돌 주식회사와의 새로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흰돌 주식회사는 그동안 천안시 백석동 취약계층을 위한 지정기탁금을 꾸준히 후원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시는 읍면동의 지역보호체계를 담당하는 행복키움지원단의 인적 구성의 한계를 극복하고 물적 자원을 확대하기 위해 기업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는 1사·1행복키움지원단 결연을 추진하고 있다.
백석동을 비롯해 전 읍면동이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복지 네트워크를 꾸준히 확장해 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1사·1행복키움지원단 결연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자체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강화하려는 취지로 추진됐다”며 “기업과 주민이 함께 참여해 지역 내 복지안전망을 탄탄히 구축해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좋은 천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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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종이팩 회수부터 재활용 제품 개발·사용까지 ‘선순환 체계’ 구축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가 종이팩 회수율을 높이고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종이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천안시는 종이팩 회수·재활용 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관계 기업·기관·단체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 기관 협업을 통해 종이팩 회수체계를 마련하고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 재활용 제품으로 생산 후 다시 생산자가 사용하는 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는 한솔제지, 남양유업, 동아제약, 삼육식품,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한국자원순환산업인증원 등 8개 기업·기관·단체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종이팩 회수거점 조성을 추진하고 수거·운반 및 회수·재활용 관련 안정적인 처리 체계를 구축한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은 종이팩 별도 배출을 위한 수거 물품 제작·배포 및 수거를 지원한다.
한솔제지㈜는 회수·선별된 종이팩을 활용해 고품질 재활용 제품을 개발하고 남양유업·동아제약·삼육식품은 재활용 제품을 사용해 ‘종이팩 선순환 체계’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국자원순환산업인증원은 한솔제지가 개발한 고품질 재활용 제품에 대해 우수재활용제품 인증 기준을 마련하고 취득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와 민간이 재활용 회수부터 제품 개발·사용, 우수재활용제품 인증까지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력해 종이팩 회수·재활용률을 끌어올리고 순환경제 사회 전환 촉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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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문해교실 어르신들, 스승의 날 맞아 장학금 기부
청양군 문해교실 어르신들, 스승의 날 맞아 장학금 기부
[충청25시] 청양군 노인종합복지관 문해교실 ‘열매반’ 어르신들이 스승의 날을 맞아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에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깊은 감동을 안겼다.
지난 21일 열매반 어르신들과 지도 교사인 이다운 문해교사는 청양군청을 방문해 정성껏 모은 25만원을 장학회에 전달했다.
어르신들은 어려운 가정 형편이나 사회적·시대적 상황으로 인해 학업의 기회를 놓쳤던 아쉬움과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갖고 문해교실에 참여해 글을 익히며 새로운 꿈을 키워왔다.
열매반의 한 어르신은 “우리는 어렵고 힘든 시절 공부할 수 없었던 한이 있다”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학생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담겨 있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어르신들께서 글을 배우는 것만으로도 큰 결심인데 나눔을 실천하시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진심이 담긴 이 장학금이 청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된 장학금은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를 통해 지역 내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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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통계지리정보서비스로 데이터 행정 본격화
청양군, 통계지리정보서비스로 데이터 행정 본격화
[충청25시] 청양군이 통계청의 통계지리정보서비스 연계 콘텐츠를 본격 도입하며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 행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이번 시스템 활용으로 주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 수립은 물론 자연재해 대응력까지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SGIS 연계 콘텐츠는 지역의 인구 구조, 생활 기반시설, 산업 분포, 재해 이력 등 다양한 통계와 공간정보를 결합한 자료다.
이를 통해 군은 정책 수요를 더욱 정밀하게 분석하고 행정의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과거에는 개별 조사나 부서별 수작업에 의존하던 데이터 분석을 통합 플랫폼으로 일원화함으로써 행정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인구이동과 생활권 변화에 따른 복지·교육 정책 설계 △상권 분석과 창업 유도 △읍면 간 불균형 해소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분야에 데이터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새롭게 구축된 ‘자연재해 통계지도 서비스’는 기후 변화에 따른 지역별 재해 위험도를 시각화해 제공함으로써 침수, 산사태, 가뭄 등 재난 취약지역을 사전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책은 행정의 신뢰를 높이고 군민의 체감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핵심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행정에 연계해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청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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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신속집행 적극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박차
청양군, 신속집행 적극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박차
[충청25시] 청양군이 상반기 예산 집행률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예산 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
군은 지난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윤여권 부군수의 주재로 ‘2025년 2분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신속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집행이 부진한 사업은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사업비가 3억원이 넘는 주요 사업들의 집중 관리 방안과 함께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한 부서별 집행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군은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을 2402억원으로 설정했다.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신속집행 추진단'을 꾸려 분야별 집행 실적을 상시 점검하고 집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청양군은 지난 1분기 전 부서가 적극적으로 재정 집행에 동참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천만원을 인센티브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공적인 실적을 2분기에도 이어가기 위해 선급금 지급 확대, 기성금 중간 정산, 조기 발주 등 다양한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해 예산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집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윤여권 부군수는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신속한 재정 집행이 더욱 중요하다"며 "행정 절차 이행과 계약 기간 단축 등 부서 간 협조를 강화해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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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속에 피어난 황혼의 사랑, 청양향교에서 회혼례 열려
전통 속에 피어난 황혼의 사랑, 청양향교에서 회혼례 열려
[충청25시] 청양향교에서 60년 해로한 부부를 위한 전통 회혼례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청양향교는 지난 21일 전통 예법에 따라 엄숙하고도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신부 김백자 여사와 신랑 박봉래 옹의 회혼례를 개최했다.
전통 혼례 형식을 갖춘 이번 행사는 가족과 지인,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오랜 세월 함께한 부부의 사랑과 인연을 축복하는 자리가 됐다.
청양향교는 회혼례를 통해 전통 예식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하고 가족의 의미와 부부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의 주인공인 박봉래 옹과 김백자 여사는 지역 사회에서도 존경받는 어르신으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백지현 전교는 “이번 회혼례는 단순한 기념식이 아니라 삶의 여정을 60년 동안 함께한 두 사람에 대한 경의이자 젊은 세대에게 전통 혼례 문화와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청양향교는 앞으로도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세대 간 소통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청양향교는 조선시대 유학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던 교육시설로 1997년 충청남도 기념물 제133호로 지정됐다.
향교는 옛 성현들의 정신을 기리는 석전대제와 기로연, 청양향교 활용사업 등을 통해 조상들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고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2025-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