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홍성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참여기업 모집
홍성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참여기업 모집
[충청25시] 홍성군이 오는 9월 20일까지 ‘2024 홍성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구직자와 관내 우수기업 간 만남을 통해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구인업체에는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원스톱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오는 10월 22일 홍성군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인업체는 홍성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9월 20일까지 참가신청서를 경제정책과 일자리지원팀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현장에서는 채용담당자와 구직자 간 현장면접과 지원서 접수대행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 메이크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김태옥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무엇보다 구인업체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채용계획이 있는 다양한 분야의 우수기업이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30
-
홍성군, 군민과 함께 만드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홍성군, 군민과 함께 만드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충청25시] 홍성군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장기 로드맵 수립을 위해 29일 홍성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주민공청회를 개최하고 군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40% 감축, 나아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종합적인 전략을 담고 있다.
특히 홍성군은 법적 필수 절차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군민 참여형 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공청회를 마련했다.
공청회에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지역주민,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준비한 계획안에 대한 상세한 발표와 함께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공청회 2부에서는 제3차 환경계획에 대한 설명회도 함께 진행하며 급변하는 사회 환경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환경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성군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이용록 군수는 “기후위기 대응은 정부와 지자체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공동의 과제”며“이번 기본계획의 수립과 향후 시행 과정에 군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4-08-30
-
홍성군,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박차
홍성군,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박차
[충청25시] 홍성군은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관련 대학, 행정기관, 민간전문가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특색에 맞는 공공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시스템 구축을 위한 ‘스마트팜 전문가 자문단’회의를 개최했다.
스마트팜 전문가 자문단은 홍성군에서 올해부터 추진하는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사업’을 비롯한 관련 스마트농업 추진을 위한 실질적 현장 전문기술 반영과 사업의 지속성을 위해 현장 경험이 풍부한 민관학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설계 전단계에서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상시 소통하며 지속 운영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홍성군에 조성될 스마트팜 단지에 대한 기본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지역 스마트 농업기술 중장기 발전 방향과 청년 농업인 육성 방안 등 현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홍성군은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등 관련 업무의 전문화를 위해 지난 7월 농업기술센터 내에 ‘스마트농업팀’을 신설하는 등 조직 정비에도 힘을 쏟고 있다.
현재 서부면 광리 일대 8.2ha 규모의 부지를 확보했으며 내년 1단계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은 어려운 농업 현실 속에서 미래 지향적 농업으로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초기 단계부터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예측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혁신적인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08-30
-
아산시 “가피해자 뒤바꾼 천안시 소각장 관련 기자간담회 유감”
아산시 “가피해자 뒤바꾼 천안시 소각장 관련 기자간담회 유감”
[충청25시] 아산시는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천안시의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관련 기자간담회의 내용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천안시가 지난 28일 기자간담회에서 아산시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와 충남도의 중재안을 거부하고 명분 없이 반대만 하는 것처럼 주장했기 때문이다.
앞서 천안시는 지난 2021년 기존 소각시설 1호기의 대체 소각시설을 인근에 짓기로 결정하고 이전 증설 부지와 인접한 아산시와 협의를 진행해 왔다.
천안시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상생지원금 20억원, 주민지원협의체에 매년 기금 5억원 지급 등을 조건으로 제시했다.
이에 아산시는 △상생지원금 40억 △협의체 구성위원 40% △기금배분율 40% 등을 요구했다.
그러나 천안시는 상생지원금은 최대 25억원까지 수용 가능하지만, 기금 배분 및 협의체 구성은 협의체의 소관이라며 난색을 보였다.
양 도시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지난해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와 충남도가 중재에 나섰다.
그러나 아산시는 실질적인 피해는 아산의 주민들이 입고 있음에도 중재안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며 이의를 제기한 상황.특히 아산시는 천안시가 소각장 반경 1,200m로 설정한 ‘주변영향지역’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폐촉법상 주변영향지역 범위는 시설 반경 300m를 적용한다.
그럴 경우, 천안시 소각장의 주변영향지역에는 천안시민은 전무하고 아산시 주민만 거주하게 된다.
이를 500m로 늘려도 아산시 2개 마을만 속하게 된다.
즉, 가까운 거리에서 직접적인 피해를 보는 사람은 천안시민이 아닌 아산시민인 셈이다.
하지만 천안시는 주변영향지역을 반경 1,200m까지 넓혀서 설정해 버린다.
‘특별히 필요성이 인정될 경우, 범위 밖 지역도 포함할 수 있다’는 예외 규정을 활용한 것이다.
결국 주변영향지역에 천안 백석동과 차암동 등 8개 마을 주민들이 포함됐고 상대적으로 아산시의 3개 마을 주민들은 세대수 27%의 ‘소수’ 가 된다.
이렇게 소수가 된 소각장 주변 아산주민들은 천안시가 소각장 1, 2호기를 운영해 온 20여년 동안 의사결정 및 기금지원에서 소외를 받는다.
이런 문제는 이번 1호기 대체 소각장의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면서 반복된다.
천안시는 가장 가깝게 거주하는 아산주민들은 입지선정 위원에서 배제한 채, 천안시민만으로 구성해 갈등의 불씨를 키웠다.
아산시가 ‘협의체 구성위원 40%, 기금배분율 40%’ 요구하는 배경에는 천안시의 소각장 신설 증축으로 발생할 앞으로의 피해와 함께, 이같은 지난 20여 년간의 피해도 존재하는 것이다.
아울러 아산시는 ‘협의체의 소관’ 이라며 책임을 미루고 있는 천안시의 태도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협의체 위원 위촉은 법령에 따라 천안시장의 권한인 만큼, 협의체와 협의해 지원 비율을 조정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아산시는 또 천안시가 기자간담회에서 “1호기 교체는 단순히 노후시설을 교체하는 것”이라는 주장도 반론했다.
기존 1호기의 용량은 320톤이지만, 새로운 시설은 400톤이나 된다.
아산시가 “노후시설 교체가 아닌 사실상 새로운 3호기의 건립이라고 봐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다.
계속해서 아산시는 ‘아산과의 협의가 불발될 경우, 1호기 대수선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천안시의 기자간담회 발언에 대해 “단기적인 미봉책”이라고 일축했다.
아산-천안은 꾸준히 늘어나는 도시개발사업과 인구증가로 생활폐기물 처리 문제가 심각해질 뿐 아니라,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를 대비한 폐기물 처리시스템 구축이 불가피하다는 이유에서다.
아산시 관계자는 “천안시는 협의체와 심도 있는 협의를 시도조차 하지 않은 채, 아산시에 무리한 요구라는 주장만 반복했다”며 “그런데 상황을 악화시키는 주체가 아산시인 것처럼 언론에 발표한 점은 정말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소각장의 운영도 천안시가 하고 그 혜택도 천안에 돌아간다.
그러나 피해는 아산시민이 가장 크게 입고 있다”며 “폐촉법의 취지에 따라 주변영향지역 지원은 대부분 아산주민에게 돌아가야 한다.
때문에 아산시의 제안은 양 시의 상생협력을 위한 최소한의 기준이지, 절대 무리한 요구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제라도 천안시는 협의체와 협의해 아산시의 정당한 요구를 수용해야 한다”며 “천안시가 소각장으로 인한 피해지역에 대해 차별 없는 공정 행정을 적용한다면, 두 도시는 갈등 없이 상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30
-
홍성군, ‘농촌공간계획’ 수립으로 ‘미래 농정’ 청사진 그린다
홍성군, ‘농촌공간계획’ 수립으로 ‘미래 농정’ 청사진 그린다
[충청25시] 홍성군이 제7기 친환경농정발전기획단을 출범하며 농업·농촌 정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지난 29일 이용록 군수는 12명의 위촉직 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첫 정기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황바람 전문위원은 정책 패러다임 변화에 맞춘 홍성군 농촌공간계획 조기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제7기 기획단이 공간계획 정책심의회 역할을 맡아 농정의 일관성을 강화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지역순환경제센터 서정민 센터장을 초청해 ‘인구구조 및 정책환경 변화에 대응한 홍성군 농정의 새로운 진로 모색’ 이라는 주제로 현안을 공유하고 홍성군 농정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지난 2011년 첫발을 내딛은 기획단은 13년간 홍성군 농정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왔다.
한미FTA로 인한 농업 위기와 급변하는 농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민간 전문가를 전문위원으로 영입해 중장기적 농정발전 대책을 수립하는 등 군 농정의 씽크탱크로서 자리매김했다.
그동안 기획단은 △농업생산 강화 △가공 및 연계 서비스산업 육성 △내발적 지역발전 유도 △지속가능한 환경 구축 등을 농정의 핵심과제를 추리고 민관협치를 통한 미래형 농정구현에 노력해 왔다.
특히 △전국 유일 유기농업특구 지정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설치 및 민간위탁 운영 △지역발전 투자협약 시범사업 유치 △농식품부-홍성군 농촌협약 체결 △돌봄마을 조성사업 유치 △충남도 균형발전사업 선정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최우수상 수상 등 전국적으로도 주목 받는 성과를 견인해 왔다.
새롭게 출범한 제7기 기획단은 올해 3월 시행된 농식품부의 ‘농촌공간재구조화법’에 발맞춰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체계적인 농촌공간계획 수립, 난개발 방지, 살기 좋은 농촌 실현을 위한 맞춤형 정책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용록 군수는 “13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 군 농정기획단의 의미와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한 저탄소·친환경 농업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농촌사회 구현을 위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08-30
-
추석연휴, 오감만족 ‘홍성 5락 여행’ 으로 특별한 추억 만들기
추석연휴, 오감만족 ‘홍성 5락 여행’ 으로 특별한 추억 만들기
[충청25시] 홍성군이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관광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홍성 5락 여행’을 선보인다.
눈, 입, 귀, 몸, 마음을 즐겁게 하는 다섯 가지 테마로 구성된 이번 여행은 홍성의 아름다운 자연과 깊이 있는 문화유산, 그리고 흥미진진한 체험활동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1樂 눈이 즐거운 홍성 천수만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서해의 장엄한 풍경이 펼쳐지는 홍성의 서해안은 눈을 즐겁게 하는 명소들로 가득하다.
서해랑길 63코스를 따라 걸으며 만나는 ‘놀궁리 해상파크’의 시원한 바다 전경과 ‘홍성스카이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탁 트인 서해의 모습, ‘남당노을전망대’에서 감상하는 황홀한 낙조는 방문객들의 시선을 매료시킬 것이다.
특히 서부면 상황마을의 배롱나무 길은 붉게 물든 꽃과 서해의 일몰이 어우러져 로맨틱한 드라이브 코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제2樂 입이 즐거운 홍성홍성의 가을 미식 여행의 백미는 단연 남당항 대하다.
청정 천수만에서 자란 남당항 대하는 풍부한 미네랄과 키토산, 쫄깃한 식감으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절정의 가을 별미다.
8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리는 남당항 대하축제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대하를 즐길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또한, 전국적 명성을 자랑하는 홍성한우와 광천김 등 지역 특산물도 놓치지 말아야 할 먹거리로 꼽힌다.
제3樂 귀가 즐거운 홍성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 만점인 남당항해양분수공원에서는 화려한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야간 음악분수쇼가 펼쳐져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적한 시골길을 거닐며 듣는 오누이 마을의 풀벌레 소리와 홍동저수지의 철새 소리는 도심의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평화로운 휴식을 선사한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에 개최되는 ‘추억의 콩쿨대회’ 와‘코스모스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거리예술제’는 홍성을 찾은 귀성객들의 귀에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제4樂 몸이 즐거운 홍성활동적인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남당항 네트어드벤처가 제격이다.
남당항 네트어드벤처는 서해안을 배경으로 색색의 그물 네트 위에서 뛰어놀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이색 체험을 제공한다.
홍성군 승마체험장에서는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수준별 승마 체험을 즐길 수 있어 넓은 초원을 달리는 듯한 기분을 만끽하며 말과 교감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제5樂 마음이 즐거운 홍성힐링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는 죽도가 최적의 장소다.
자동차와 오토바이가 없는 무공해 청정섬 죽도는 잘 정비된 둘레길을 따라 걸으며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다.
또한, 이응노의 집에서 열리는 탄생 120주년 기념 특별전시는 문화적 감동과 함께 마음의 풍요로움을 선사할 것이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 서해의 황홀한 낙조와 신선한 대하의 맛, 음악분수의 화려한 선율, 활기찬 체험활동, 그리고 마음의 휴식이 어우러진 홍성을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경험이 가득한 홍성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의 5樂 여행이 여러분의 일상에 특별한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며“이번 추석 연휴에 가족, 친구들과 함께 홍성을 방문해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유산, 그리고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통해 오감이 즐거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8-30
-
홍성군, 제29회 만해 한용운 선사 추모 다례재 거행
홍성군, 제29회 만해 한용운 선사 추모 다례재 거행
[충청25시] 홍성군은 만해 한용운 선사 탄신 145주년을 맞이해 그의 숭고한 삶과 정신을 기리는 ‘제29회 만해 한용운 선사 추모 다례재’를 29일 홍성군 결성면 성곡리의 만해사에서 거행했다.
홍성군이 주최하고 홍성문화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주요 기관·단체장, 사회단체, 불교계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혼무, 행장 소개, 축원, 헌화·헌향·헌다, 추모사, 법어, 만해시 낭송, 내빈헌화 순으로 엄숙히 진행되며 만해 선사의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만해 한용운 선생은 1879년 8월 29일 결성면 성곡리에서 출생한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으로 1919년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으로 참여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는 등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했다.
‘님의 침묵’, ‘불교대전’ 등 불후의 명작을 남긴 그는 1944년 광복을 1년 앞두고 입적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야외 전시공간과 생태습지, 문학공원 등을 갖춘 한용운 생가지 역사공원에 무궁화 동산을 조성할 예정”이라며“2024년 만해 선사 입적 80주년을 맞아 생가지 활성화를 위한 추모행사와 학술심포지엄, 특별기획전 등을 개최하고 문화유산 활용 연구용역을 통해 한용운 선사의 업적과 문학세계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홍성군은 한용운 선생의 숭고한 삶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8월 29일에 탄신 다례재를 거행하고 있다.
2024-08-30
-
보령시, 하반기 개학철 맞아 불법 옥외광고물 일제 정비
보령시, 하반기 개학철 맞아 불법 옥외광고물 일제 정비
[충청25시] 보령시는 오는 9월 말까지 하반기 개학철을 맞아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불법 옥외광고물 일제 정비에 나선다.
이번 정비는 파손·추락 위험 광고물 및 음란·퇴폐 광고물 등 불법 광고물을 정비해 유해환경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건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획됐다.
점검 사항으로는 호우 및 강풍에 의해 파손 우려가 있는 노후광고물, 전단·벽보·현수막과 같은 유동 및 고정광고물, 특정 정당을 홍보하는 정당현수막 등이며 점검 결과에 따라 자진철거 요청, 시정명령, 과태료 및 이행강제금 부과 등의 행정처분은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옥외광고물 설치 위반 시 현행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제20조에 의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정비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광호 도시과장은“이번 하반기 개학철을 맞아 보령시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옥외광고물을 철저히 정비해 깨끗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겠다”며“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30
-
보령시보건소, 부모와 아기가 행복한 오감쑥쑥 베이비 마사지 교실 운영
보령시보건소, 부모와 아기가 행복한 오감쑥쑥 베이비 마사지 교실 운영
[충청25시] 보령시보건소는 부모와 아기의 유대감 형성 및 면역력 증진을 위해 생후 3~6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오감쑥쑥 베이비 마사지 교실’을 운영한다.
‘24년 상반기 온라인를 통해 3회 84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오감쑥쑥 베이비 마사지 교실은 하반기 대면으로 전환해 9월부터 11월까지 총 3기에 걸쳐 진행한다.
1기당 10명씩 4주간 매주 월요일 11시부터 12시까지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기와 부모의 신체 접촉을 통한 교감 형성 및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는 베이비 마사지와 터칭테라피 전문가의 강의로 이론과 실기를 병행해서 진행되며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육아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참여 대상은 관내 주소를 둔 생후 3~6개월 영아로 참여 신청은 보건소 직접 방문 또는 전화로 수시 신청 가능하다.
전경희 보건소장은“부모와 아기의 애착 관계 형성과 아기의 성장 발달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08-30
-
보령시정신건강복지센터, 하반기 주간재활프로그램 운영
보령시정신건강복지센터, 하반기 주간재활프로그램 운영
[충청25시] 보령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상반기에 이어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말까지 중증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주간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간재활프로그램은 재가 정신장애인의 사회 적응능력을 회복하고 사회 복귀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재활 의지를 높이는 등 주체적이고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매주 월·수요일 주 3회 진행되며 정신질환자의 질병관리능력을 배양하고 일상생활, 의사소통, 대인관계, 스트레스 관리 및 정신·사회적 기능을 향상시킴으로써 재발 방지와 지역사회 복귀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정신 및 마음 건강을 위한 소근육 운동 공예체험 △스트레스 관리 및 긴장 완화를 도와주는 노래교실 △나에게 선물하는 미술 및 목공예 수업 △약물 및 증상관리를 위한 약물 관리요법 △감정표현 등을 통한 사회기술 훈련 등 정신질환자들이 일상에서 건강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야외 활동이 상대적으로 적은 등록 회원들을 위해 개화예술공원 나들이, 예산 치유의 숲 체험활동 등을 지원함으로써 회원의 신체적, 사회적 기능적 활동 향상 및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등록 회원들의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정신질환자들의 일상생활 및 사회 복귀를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