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예산군, 여성의 권익과 양성평등 토크콘서트 성황리 개최
예산군, 여성의 권익과 양성평등 토크콘서트 성황리 개최
[충청25시] 행동하는 여성연대 예산군지회는 지난 23일 오후 2∼4시까지 예산읍 소재 예산문화원 대강당에서 군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구 예산군수를 비롯해 강승규 국회의원, 김종옥 예산문화원장, 황선봉 전 예산군수, 이승구 전 예산군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식전 행사로 김경수 향토가수의 초청가수공연 및 진강선 시인의 축시 낭송으로 시작됐고 1부는 최윤경 사회자가 맡았다.
이어 김태금 예산군의회 의원의 기조 강연과 조양민 박사의 주제 강연이 진행됐으며 2부 토크콘서트에서는 전용식 좌장의 진행으로 토론의 장을 열었다.
이날 토론자로 참여한 김태금 의원, 조양민 대표, 문용희 행동하는 여성연대 회장과 신미경 아름다운 집 사무국장, 김혜영 충남 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인권경영위원, 그리고 배상목 전 청운대 교수가 여성의 권익과 양성평등을 위한 주제를 자유토론 방식으로 풀어나갔다.
아울러 이날 행사를 위해 예산군보건소와 예산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단체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장을 찾은 군민들은 “무더운 날씨였지만 지루한지 모르게 2시간이 훌쩍 지나갔고 말로만 듣던 양성평등에 대해 깊이 있게 알게 된 것 같아 뜻깊다”고 밝혔다.
조양민 상임대표는 “성별에 따른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모든 동등하게 존중받고 참여해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3
-
서산시, ‘전국 최초’ 마늘·양파 출하조절센터 준공
서산시, ‘전국 최초’ 마늘·양파 출하조절센터 준공
[충청25시] 충남 서산시는 23일 부석면 대두리 281번지 일원에서 부석농협 채소류 출하조절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준공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박순연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장인동 충청남도 스마트농업과장, 농협 관계자, 농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110억원이 투입된 채소류 출하조절센터는 저온저장시설, 선별장, 관리동 등으로 구성되며 색채선별기와 마늘탈피기 등 기계설비와 장비를 갖췄다.
시에 따르면 출하조절센터가 마늘과 양파 품목으로 운영되는 것은 전국 최초이며 정부의 마늘·양파 수급안정대책 시 정부 수매 비축·방출 사업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마늘 2천 톤과 양파 4천 톤을 취급할 수 있는 저온저장시설을 통해 해당 작물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출하를 지원하고 소비자에게 해당 작물의 공급기지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저장·유통기간을 연장해 수확 시 홍수 출하를 방지함으로써 시장가격 안정에 기여하고 마늘·양파 재배농가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하기 좋은 서산으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석농협 채소류 출하조절센터 건립은 2022년 3월 농림축산식품부의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진행됐으며 25,434㎡ 부지에 건축 연면적 5,164㎡ 규모로 조성됐다.
2024-08-23
-
계룡시, 청사 내 주차공간 확보 나서
계룡시청사전경(사진=계룡시)
[충청25시] 계룡시가 시청에 방문하는 민원인 편의 증진을 위해 청사 내 주차공간 추가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차공간 확보는 대실지구 및 하대실 지구 개발, 관내 공동주택 분양·입주에 따른 인구증가 등 증가하는 민원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그동안 청사 내 주간 공간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보다 근본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사업비 7300만원을 투입해 청사 후면의 조경 면적을 주차장으로 조성키로 결정했다.
시는 기존 258면의 주차장에 이번에 추가 조성되는 33면까지 총 291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주차공간 확보를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 여건 제공은 물론 청사 일원 환경개선도 함께 진행해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이 주차 스트레스 없이 간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기반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꾸준하게 청사 내 주차장 정비를 진행했지만 여전히 주차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주차장 조성사업을 통해 주차공간 부족 문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3
-
계룡시, 상수도 개별 무선원격검침 영상 서비스 제공
계룡시청사전경(사진=계룡시)
[충청25시] 계룡시가 상수도 서비스 향상과 유수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무선원격검침 시스템 설치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일일 검침 영상 확인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일일 검침 영상 확인 서비스는 상수도 사용량 확인을 위해 수용가들이 직접 계량기함을 열지 않고 시 누리집에서 1일 1회 확인 가능한 서비스다.
그동안 상수도 사용량 확인을 위해서는 계량기함을 직접 확인해야 했으며 내부 이물질 등의 문제로 지침 확인에 많은 불편함이 있었으나 일일 검침 영상 확인 서비스 제공에 따라 앞으로는 불편함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수용가는 시 누리집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거쳐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은 물론 선진 수도행정 서비스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3
-
청양군,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보급
청양군,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보급
[충청25시] 청양군은 지난 23일 화재사고 발생 시 연기 및 유독가스에 의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안전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총 25개소로 관내 △노인복지시설 13개소 △장애인복지시설 2개소 △어린이집 10개소에 시설별 현원 및 1일 이용 인원을 고려해 총 1,500매를 보급했다.
이번에 배부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는 화재 발생 시 연기와 유독가스 흡입을 막아 호흡기를 보호함으로써 약 15분 간의 대피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화재 발생 시 화상·연기·유독가스 흡입에 의한 질식이 전체 사상자의 82%에 달해 사상 원인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인·장애인·어린이 등 재난 취약계층의 경우 화재 시 연기흡입으로 인해 대피 골든타임을 놓쳐 소중한 생명을 잃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청양군 관계자는 “재난 상황에는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3
-
귀농귀촌 코믹 버라이어티 뮤지컬 ‘님과 함께’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25시] 청양군이 오는 28일 19시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귀농귀촌 코믹 버라이어티 뮤지컬 ‘님과 함께’를 개최한다.
뮤지컬 ‘님과 함께’는 2024 충남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며 청양문화예술회관과 초이스뮤지컬컴퍼니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도·충남문화관광재단·청양군이 후원한다.
‘ 과 함께’는 귀농귀촌에 대한 희망을 품고 내려온 도시 부부가 원주민과의 소통부재, 전통적 사회와의 갈등 등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극복하는 내용의 코믹 트로트 뮤지컬 형식의 작품으로 청양의 귀농귀촌인들과 군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유익하고 즐거운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양군 관계자는 “8월 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공연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뮤지컬 ‘님과함께’는 오는 8월 28일 저녁 7시에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 작품으로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된다.
2024-08-23
-
생명 나눔 가치의 실천 ‘보건의료원 헌혈의 날’ 실시
생명 나눔 가치의 실천 ‘보건의료원 헌혈의 날’ 실시
[충청25시] 청양군보건의료원은 오는 27일 여름철 혈액 수급 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보건의료원 헌혈의 날’을 운영한다.
헌혈은 보건의료원 주차장에서 8월 27일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되며 헌혈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보건의료원은 ‘청양군 헌혈 권장 조례’에 따라 청양군에 주소를 둔 사람이 이번 헌혈에 참여할 경우, 소정의 기념품과 청양사랑상품권 1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최근 폭염으로 모두가 지치고 힘들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생명 나눔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23
-
제2기 노인 건강 아카데미 개강식 개최
제2기 노인 건강 아카데미 개강식 개최
[충청25시] 청양군은 지난 22일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지역 어르신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노인 건강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인 건강 아카데미는 청양군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건강 특강, 웃음치료, 건강 운동법 등 다양한 강좌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 상반기 중 제1기 과정을 마쳤으며 제2기는 50명의 수강생을 신규 모집해 개강식 후 실버 레크체조 강좌가 진행됐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요즘은 기대수명보다 얼마나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는 건강수명이 중요해졌다.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 아카데미를 통해 자신의 건강은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기 노인 건강 아카데미에서는 연말까지 총 15회차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2024-08-23
-
“청년의 목소리가 논산의 정책이 된다”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충청25시] 논산시가 정책 추진 과정에 있어 청년들의 참여와 다양한 의견을 담기 위한 ‘제2기 청년네트워크 위원을 공개모집’한다.
청년네트워크는 △지역 청년을 대표해 정책에 대한 의견제시 △청년정책의 발굴과 제안 △청년문제 조사 및 개선방안 모색 △청년네트워크 자치활동 등의 활동을 추진한다.
활동기간은 2년이며 선발된 위원에게는 위촉장 수여, 우수활동자 표창 추천과 더불어 회의참가 시 소정의 참석수당이 지급된다.
지원자격은 18세 이상 45세 이하이면서 논산시에 거주하거나 논산시 소재 직장 및 대학교, 청년단체에서 활동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로 인구청년교육과 인구청년정책팀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청년들이 품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과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청년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문제점과 해결책, 창의적인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청년들과 함께 성장하고 감동을 선사하는 ‘청년감동특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청년꿈키움광장 조성, 청년 결혼축하금 지원, 청년커뮤니티 활동지원, 하반기 청춘 미혼남녀 만남행사 등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신규 사업으로 ‘구직청년 면접정장 지원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2024-08-23
-
‘강경 문화유산 야행’ 개최, 사라진 물길의 역사를 비추다
‘강경 문화유산 야행’ 개최, 사라진 물길의 역사를 비추다
[충청25시] 아름다운 강경의 비경과 역사 속 이야기를 간직한 국가유산을 만나는 특별한 여름밤이 찾아온다.
‘2024 강경 문화유산 야행-사라진 물길을 밝히다’ 가 오는 30일과 31일 이틀 간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에서 개최된다.
‘사라진 물길을 밝히다’라는 부제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이번 야행은 ‘강경의 물길’을 테마로 과거 수상도시로서 번성했던 강경의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시는 물길의 시작점이자 강경 포구가 내려다보이는 옥녀봉부터 강경 갑문, 강경노동조합 일원 등 과거 물길이 다녔던 장소 등에 환히 불을 밝혀 풍요로웠던 강경의 과거를 표현한 것은 물론 근대문화역사거리 일원에 조명을 설치해 근대화의 거점이자 수탈의 역사를 간직한 강경 그 자체가 역사의 산증인임을 나타냈다.
야행을 찾은 관람객들은 조명으로 밝힌 과거 강경의 물길을 따라 곳곳에 산재되어있는 근대문화건축물과 국가유산과 더불어 일본 역사 거부 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을 선도했던 강경의 ‘항일정신’과 ‘성 김대건 신부’의 여정 등 어디에서도 보고 들을 수 없는 강경의 특별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세상을 꿈꾸었던 근대 강경인의 낭만을 담은 △강경물길 퍼레이드 △강경살롱 등을 통해 밴드, 스윙 댄스 등의 공연을 선보여 모두의 흥을 끌어올린다.
△그때 우리는 △달빛 그림자극장 △강경상인 놀이터는 어린아이들이 강경의 옛날모습을 체험하고 역사적 순간을 기억할 수 있는 연극,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아이부터 부모님까지 다시 한번 역사적 가치를 품은 강경을 직접 느끼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강경비어 △강경노포 △강경구절판 등 강경의 특산품인 젓갈을 활용한 먹거리를 선보이고 금강의 일몰과 강경의 야경을 조망할 수 있는 야영 체험 등 맛과 멋이 넘치는 시간으로 채워나갈 예정이다.
시는 폭염 우려 속에서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방문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 내 일부 건물을 휴게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강경은 살아있는 역사와 문화공간이다. 다양한 근대문화유산을 바탕으로 현재 근대역사문화거리 활성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고 청년창업기업들이 유입되며 활기를 띄고 과거의 화려했던 명성을 되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이 가진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논산만의 색깔로 문화·관광사업을 아름답게 꽃피워내겠다”며 “아름다운 강경의 맛과 멋에 매료되는 시간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강경문화유산 야행’의 개막식 행사는 오는 30일 오후 7시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 광장에서 진행된다.
2024-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