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홍성군,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 설명회 개최
홍성군,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 설명회 개최
[충청25시] 홍성군보건소는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추진하는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 본격화를 위해 25일 결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 이장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석범 책임연구원이 참석해 이번 사업에 안과, 이비인후과, 치과, 체육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노인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며 주민 건강조사 후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 ‘핫라인’ 개설과 전체 주민 대상 건강강좌 운영 등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고중섭 결성면 이장협의회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건강격차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마을 이장들의 활발한 홍보 활동을 당부했다.
한규현 건강증진과장은 “2년차를 맞은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이장님들의 협조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8월 1일 오전 10시 결성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주민 대상 건강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4-07-26
-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 첫발 떼다
홍성군청전경(사진=총성군)
[충청25시] 홍성군은 25일 군청 대강당에서‘제1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본회의’를 개최하며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첫발을 뗐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대표적인 주민참여예산기구로 올해 공개모집을 통해 35명의‘제7기 홍성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을 신규 위촉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본회의에서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임원 선출 △주민참여예산기구 구성 △주민참여예산 모니터링사업 선정 등 주요 안건이 다뤄졌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날로 증대되는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 역할을 기대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군 또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관심과 요구를 반영해 주민이 필요한 곳에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3일부터 7월 12일까지 진행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에는 역대 최다 건수인 122건이 접수되며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보여줬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각 사업별로 담당 부서에서 사업의 실효성, 법령·조례 저촉 여부 등을 검토 후 홍성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2024-07-25
-
럼피스킨병 방역관리 실태 합동점검 실시
럼피스킨병 방역관리 실태 합동점검 실시
[충청25시] 홍성군은 24일 관내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럼피스킨병 방역관리 실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충청남도, 홍성군이 합동으로 1개반 5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2개 소 사육농가를 방문해 진행됐다.
점검 내용은 군에서는 백신접종 및 농가관리, 방제·소독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농가의 예방접종 방역관리, 소독설비·방역시설 설치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 및 보완을 요구하고 규정 위반 농장에 대해서는 확인서 또는 이행계획서를 받아 필요시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은 럼피스킨병 예방에 대한 농가의 경각심을 높이고 방역관리의 중요성을 재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럼피스킨병 예방을 위해 농가의 자발적인 방역 의식을 고취시키고 지역 내 가축 질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5
-
서천군, 충남테크노파크와 해양바이오 산업 발전 협력 협약 체결
서천군, 충남테크노파크와 해양바이오 산업 발전 협력 협약 체결
[충청25시] 서천군은 지난 24일 충남테크노파크와 해양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양바이오 관련 공동연구 개발, 시설·장비 공동 활용 전문가 교류는 물론 해양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산업화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앞으로 충남테크노파크는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를 운영하며 해양바이오 기술 연구개발과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하게 된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천군이 해양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며 "충남테크노파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5
-
서천군, 해양쓰레기와의 전쟁, 두 팔 걷었다
서천군, 해양쓰레기와의 전쟁, 두 팔 걷었다
[충청25시] 서천군과 서천군자원봉사센터가 이번 집중호우로 금강 상류지역에서 떠내려온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해 두 팔을 걷었다.
지난 24일 서면 도둔리 앞 해변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서천교육지원청, 국립생태원,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서천군새마을지회, 대한적십자사 서천지구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서천군협의회, 서천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비인면 거점캠프,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등 150여명이 모여 해양쓰레기 약 20톤을 수거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인해 해안가 110km 구간에 걸쳐 603톤의 쓰레기가 발생했고 해상에 표류 중인 쓰레기도 상당해 최대 900여 톤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현재까지 인력 312명, 굴삭기 45대, 운반차량 24대 등을 동원해 484톤을 수거한 뒤 폐기물처리업체를 통해 129톤을 처리했고 앞으로 유부도, 옥남리 철새공원, 송림해변, 선도리 갯벌체험장 등 25곳 해양쓰레기를 이달 말까지 모두 수거해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작년에도 3500여톤의 쓰레기가 몰려오는 등 매년 호우 때마다 초목류를 비롯한 생활 쓰레기가 군 해안가를 덮치는 재해가 반복되고 있어 중앙정부 차원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군 관계자는“인근 양식장, 체험마을, 어업인 등에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할 뿐만 아니라 해양 관광산업 위축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서천갯벌의 생태환경도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앞으로 가용한 모든 장비, 예산, 인력을 투입해 복구작업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25
-
논산시,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 주의 당부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충청25시] 논산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침수 등의 수해가 발생한 후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집중호우로 인해 습기와 무더위로 인해 기온이 높은 상황에서는 식재료와 음식이 쉽게 상하고 변질될 가능성이 높고 모기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하게 된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가열해 섭취 하기 △조리한 음식은 오래 보관하지 않기 △안전한 물 끓여 마시기 △설사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 조리하지 않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물웅덩이 등 모기가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물 웅덩이 등 고인물 제거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야간에는 외부 활동 자제 △외부활동 시 기피제 사용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큰 환경인 만큼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 올 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25
-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 토지보상 추진 본격화, 1년 4개월 시간 앞당겨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 토지보상 추진 본격화, 1년 4개월 시간 앞당겨
[충청25시] 백성현 논산시장이 국방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토부 장관과 LH본사 등을 방문하며 설득한 결과 1년 4개월의 시간을 단축하고 신속한 토지보상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논산시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연무읍사무소에서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백성현 논산시장과 논산시의회, 충청남도, LH관계자 그리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산단 보상진행 절차, 농업손실보상금, 주거 이전비, 영업보상, 분묘 이전 등 보상 전반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에 각 절차에 소요되는 기간을 고려했을 때 2026년 연말에나 가능했던 보상절차가 국방국가산업단지의 당위성과 필요성, 그리고 논산의 미래가치와 저력을 알리는 데 힘써온 백성현 논산시장의 적극적인 세일즈로 1년이 넘는 시간을 앞당겼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LH는 주민설명회 이후 기본조사, 조서작성, 경영투사심사 등을 거쳐 올해 12월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2025년 상반기 감정평가와 보상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국방국가산업단지는 논산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인구 소멸위기를 타개하고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는 핵심이 될 것”이라며 “국방산단 조성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하는 한편 국방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이끌어 내 대한민국 최고의 국방군수산업도시 논산을 만들어내겠다”고 전했다.
올해 1월 국토교통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은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는 국방관련 생산기업, 연구 및 시험·인증기관 등을 집적해 군 전력지원체계 산업의 혁신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충남 남부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총 사업비 2천억원을 투입해 연무읍 동산리·죽본리 일원에 870,177㎡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향후 충청남도와 협력해 100만평 규모의 연계형 특화단지를 확장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4-07-25
-
홍성군, 한성준 기념비 행·재정적 지원 없었다
홍성군청전경(사진=총성군)
[충청25시] 홍성군은 25일 이애주 문화재단이 한국 전통춤의 대가 한성준 선생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세운 비석의 그림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입장을 발표했다.
군은 갈산면 상촌리 한성준 묘역에서 선생을 기리는 비석 건립과 관련해 홍성군은 행·재정적 지원이 없었음을 밝히며 향후 한성준 선생님의 명성에 누가 되는 일이 없도록 이애주 문화재단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군유지가 아닌 사유지에 이애주 문화재단에서 한성준 탄생 150주년 기념 비석을 세울 당시 사전 협의가 없었음을 밝히며 18일 배포된 보도자료를 이애주 문화재단에서 15일에 건립행사를 단순 배포한 것으로 홍성군 관계자의 참석도 없었던 상태였다.
향후 무용계 전현직 국공립 예술단체장, 무용협회장, 대학교수, 무형유산위원회 위원 등이 제기한 성명서 내용을 바탕으로 사실관계 등을 밝힌 후 문제가 된 부분에 대해서는 이애주 문화재단에 한성준 선생님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없도록 조치할 것을 촉구할 계획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문화 관련단체들에게 공문을 발송하고 홍성군의 자랑인 한성준 선생님을 비롯한 위인들을 업적을 기리는 선양 사업을 빈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성준은 홍성군 출신으로 승무·태평무·살풀이·한량무 등 100여 종 넘는 전통 춤을 집대성해 한국 전통 춤의 기틀을 마련한 무용수다.
2024-07-25
-
논산시,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는 현장 속으로
논산시,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는 현장 속으로
[충청25시] 논산시가 25일 공약 사업지 중 한 곳인 강경 일원에서 ‘2024년 상반기 공약이행평가단’회의를 진행했다.
이 날 회의는 공약사업 이행 상황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생생한 현상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회의실을 벗어나 강경 일원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강경 근대역사문화거리, 강경 구락부 등 주요 사업지를 시찰했다.
이어 강경 청년창업 공간에서 공약사업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을 통해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발견된 문제점과 보완점 등을 도출해 추진 방향의 변경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사업에 대한 새로운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청식 공약이행평가단장은“오늘 이 자리를 통해 공약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진 것은 물론 투명한 공약사업 이행에 대한 논산시의 노력과 그 결과로서 나타난 변화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오늘 평가단이 제시한 의견들을 검토해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새로운 논산을 위해 그려온 것들이 가시적인 성과물로 드러나고 있다.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만큼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서 공약사업의 실천력을 높이겠다”며 “과거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는 논산의 미래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현재 논산시는 공약사업 추진 전 과정을 논산시 홈페이지 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4년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공약이행률 55.7%를 달성,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아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는 도시로 인정받았다.
2024-07-25
-
더위사냥 여름 삼캉스·금산약선요리 코너 ‘인기 만점’
더위사냥 여름 삼캉스·금산약선요리 코너 ‘인기 만점’
[충청25시] 제4회 금산삼계탕축제의 더위사냥 여름 삼캉스와 금산약선요리 코너가 인기다.
오는 28일까지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물놀이터는 수심 70cm 풀장에 워터슬라이드 및 페달보트, 워터볼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탈의실, 샤워실 등을 이용할 수 있으나 수영복, 수영모, 워터슈즈 등은 직접 준비해야 한다.
입장 연령은 만 3세 이상 유아부터 중학생까지며 사전에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초등생 이하 입장 시에는 부모가 동반할 필요가 있다.
금산군은 물놀이터 안전관리를 위해 운영요원 20여명을 투입했으며 50분 운영 후 10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정비시간으로 물품 정리 등을 추진하며 매일 수질관리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붕 아래 물놀이터가 설치돼 약한 비가 내릴 경우에도 계속 운영되나 폭우가 내리는 경우에는 안전을 고려해 운영이 중지될 수 있다.
금산약선요리 코너도 어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5일 동안 당뇨 예방, 기억력 강화, 고혈압 방지, 체중 감량, 불면증 예방 등을 테마로 칠첩반상 식단을 공개하며 1만5000원에 이를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인삼막걸리, 홍삼 미숫가루 등 음료도 즐길 수 있으며 재료소진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제4회 삼계탕축제 프로그램들이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대에서 좋아해 주시고 있다”며 “삼계탕과 함께 여름철 즐길거리로 준비한 프로그램들인 만큼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