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예산군보건소, 백일해 발생 대비 예방수칙 준수 당부
예산군보건소, 백일해 발생 대비 예방수칙 준수 당부
[충청25시] 예산군보건소는 최근 전국적으로 백일해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군민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백일해는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기온과 습도 변화에 민감해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며 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에 따르면 7월 6일 기준 전국 환자수가 6986명으로 지난 10년 대비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유행하며 전염력이 높아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학교에서는 의심 증상이 있으면 등원·등교를 자제하고 신속히 의료기관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증상은 초기 일반적 감기와 비슷한 가벼운 기침, 콧물 등이 나타나고 이후 2∼4주간 매우 심한 기침, 발작성 기침과 함께 숨을 들이쉴 때 ‘훕’ 소리가 나는 특징이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백일해 백신 예방접종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기침 증상이 있으면 마스크 착용 후 의료기관에서 진료받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백일해 백신 예방접종은 생후 2·4·6개월 기초접종 후, 생후 15∼18개월, 4∼6세, 11∼12세에 추가접종이 필요하며 군은 국가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12세까지는 일반 내과 등 병원에서 무료로 백신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백일해가 유행함에 따라 기침 예절 준수, 손 씻기 등 일상생활 속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학교에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7-24
-
최재구 예산군수, 민원 담당 공무원과 소통간담회 개최
최재구 예산군수, 민원 담당 공무원과 소통간담회 개최
[충청25시] 예산군은 지난 23일 ‘군수님과 함께하는 민원 담당 직원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재구 예산군수, 민원봉사과장을 비롯해 최일선에서 민원을 해결하는 민원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으며 형식적인 절차가 아닌 격의 없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악성 민원으로 고충을 겪는 민원 담당 직원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공유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돼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군수님과 직접 민원 현장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돼 뜻깊다”고 밝혔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민원 행정의 최일선에서 다양한 요구에 친절하면서도 신속하게 대응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며 “앞으로 악성·특이 민원 등 어려운 환경에 놓인 민원 담당 직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권익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군수와 민원 담당 공무원이 함께하는 정례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노고를 보듬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4-07-24
-
눈부시게 영광스런 전통무용 경기도무용단 ‘찬연’, 공주문예회관 개최
눈부시게 영광스런 전통무용 경기도무용단 ‘찬연’, 공주문예회관 개최
[충청25시] 공주문화관광재단은 7월 25일 19시 30분에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경기도무용단의 전통무용 공연 ‘찬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지난달 공주문화관광재단과 경기아트센터와 ‘문화교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추진되는 첫 번째 교류 사업이다.
경기도무용단의 전통무용 공연 ‘찬연’은 ‘눈부시게 영광스럽다’는 뜻을 지닌 공연으로 지난 6월 1일 경기아트센터 20주년 페스티벌 개막공연에 처음으로 선보였었던 공연이다.
‘찬연’은 전통무용 레퍼토리에 서사구조를 결합해 스토리텔링화 한다.
서사구조에 전통무용을 배치해 레퍼토리 춤에 대한 해석이 가능하도록 한 공연이다.
대부분 조선시대의 복식으로 전승되는 전통무용의 구성과 맥락을 같이 해 한 편의 사극처럼 다양한 상황을 통해 춤의 정조가 드러날 수 있도록 했다.
공연은 조선시대 임금의 태평성세 내용을 바탕으로 2막으로 구성됐다.
조선시대의 예악사상에 기반한 임금의 지혜로운 악무를 통한 치세를 표현했고 전통무용 개별 춤을 의미 있게 배치했다.
1막은 ‘월대에 서서 하늘의 소리를 담고’, 2막은‘민도에서 백성의 소리로 조화를 이루다’이다.
‘찬연’은 임금의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소리꾼 이봉근이 서사자의 역할을 맡는다.
이봉근은 2020년 KBS국악대상 판소리 부문 대상 수상자로 젊은 명창이다.
독립영화 ‘소리꾼’으로 제28회 대한민국 문화 연예 대상 영화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도 그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명창 이봉근이 펼칠 서사는 '아니리'로 풀어 다채로운 전통예술의 미학이 생동한다 한바탕의 춤과 소리로 펼치는 대서사 ‘찬연’은 공주문예회관을 찾는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사극의 정감을 만나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4-07-24
-
보령시, 2024 보령 JS CUP 국제유소년 축구대회 성황리에 마쳐
보령시, 2024 보령 JS CUP 국제유소년 축구대회 성황리에 마쳐
[충청25시] 보령시는 지난 23일 오후 8시 박지성 보령축구트레이닝센터에서 2024 보령 JS CUP 국제유소년축구대회 폐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박지성 보령축구트레이닝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국내 24팀, 해외 8팀 총 32개 팀이 참가했다.
폐회식에는 스코틀랜드 셀틱FC, 일본 FC 마치다 젤비아, 동티모르 FC 등 국외 8개 팀 해외 참가국 선수단 및 국내 선수단 포함 5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 우승은 치앙라이 유나이티드가 차지했으며 연변룡정FC, FC마치다 젤비아가 각각 2, 3위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또한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치앙라이 유나이티드 NITITHON WONGSAENG 선수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심판상과 최우수지도자상은 각각 김준규 심판과 치앙라이 유나이티드 NANTAWAT THAENSOPA가 수상했다.
김동일 시장은“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마무리해 기쁘다”며 “세계 여러 나라 선수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기량이 한껏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24
-
보령시, 대천역 및 보령종합터미널 일원 야간 명소로 탈바꿈.역세권 경관조명 본격 운영
보령시, 대천역 및 보령종합터미널 일원 야간 명소로 탈바꿈.역세권 경관조명 본격 운영
[충청25시] 보령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대천역과 보령종합터미널 일원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9억을 들여 지난해 9월부터 사업을 시작해 올해 7월 중순에 마무리됐으며 시민과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밝고 아늑한 관광도시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역세권 지역을 중심으로 대천역 광장부터 궁촌천 데크, 만남교 및 역세교, 보령종합터미널, 터미널사거리까지 대천역과 보령종합터미널 사이 대중교통 이용객의 동선에 맞춰 설치됐다.
이곳에서는 관광도시 보령의 다양한 이미지를 접할 수 있고 수목조명 및 오브제조명으로 아늑하고 색다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시는 대천역 마지막 열차 도착 시각에 맞춰 자정까지 운영해 밤늦게 보령을 찾는 방문객에도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선사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이번 야간 경관조명 사업으로 역세권 주변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가족과 연인, 관광객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밤거리가 되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광 인프라 개선을 통해 방문객과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어두운 역세권 밤거리 개선을 위해 지난 2023년 12월 기존 노후 등기구를 고효율 등기구로 전면 교체하는 ‘노후 가로등기구 LED 교체 사업’등을 추진해 밝고 안전한 밤거리를 조성해 오고 있다.
2024-07-24
-
보령시, 효자도에서 듣는 한여름 밤의 선율
[96-20240724075544.png][충청25시] 보령시에서 오는 26일 오후 7시 효자도 효자1리 커뮤니티센터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효자도에서 듣는 한여름 밤의 선율’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JW그룹과 넘버원마케팅이 주관하며 문화예술에서 소외된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주기 위해 기획됐다.
소프라노 정은희 교수와 현악 4중주 팀이 재능기부를 해 효자도 주민들에게 밤하늘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성도 원산출장소장은“이번 공연을 준비해 준 여러분께 문화예술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효자도 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07-24
-
태안군, ‘평생교육 실현’ 위한 하반기 혁신대학 개강
태안군, ‘평생교육 실현’ 위한 하반기 혁신대학 개강
[충청25시] 군민에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태안군 혁신대학’이 군민 323명의 참여 속에 2024년 하반기 운영에 돌입했다.
군은 7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약 4개월 간 군 교육문화센터 강의실에서 원예생활지도사 등 24개 과정의 ‘2024년 하반기 혁신대학’을 운영키로 하고 23일 가세로 군수와 수강생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태안군 혁신대학’은 배움을 통한 행복한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학습역량을 높여 지속가능한 평생학습을 실현하고자 군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하반기 혁신대학에서는 신규 과정인 원예생활지도사 과정을 비롯해 △노인여가운동 지도사 △바리스타 라떼아트 △컴퓨터 활용능력 △일본어 기초 △기초영어 회화 △일상생활 중국어 △수채화 △서예 △챗GPT 활용 △스마트폰 활용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군은 군민이 원하는 프로그램이나 타 지자체의 인기 프로그램을 교육 과정에 반영하고 신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군민 수요를 적극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에 나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문가 양성과 자격증 취득과정 등 성공적인 취업준비 및 근로능력 향상을 도모해 군민 전문성 강화에 나설 것”이라며 “군민들이 가진 배움의 열정을 최대한 충족시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초 마무리된 ‘2024년 상반기 태안군 혁신대학’에서는 ‘창의놀이 지도사’ 등 24개 과정에서 총 317명의 군민이 수강해 이중 238명이 수료의 기쁨을 안았다.
2024-07-24
-
당진시 , 음식점 위생등급제 신청 업소 모집
당진시 , 음식점 위생등급제 신청 업소 모집
[충청25시] 당진시가 깨끗하고 건강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음식점 위생등급제’지정 업소를 오는 10월까지 모집한다.
위생등급제는 기본분야, 일반분야, 공통분야에 대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현장 평가해 점수에 따라 ‘매우우수’, ‘우수’, ‘좋음’ 등급을 부여하고 시민에게 공개하는 제도다.
현재 당진시의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137개소로 지정업소에는 지정서 게시, 출입 검사 2년간 면제, 10만원 상당 위생용품 지원, 배달 앱과 시 누리집 홍보 등의 혜택을 2년간 부여하고 있다.
시는 향후 영업소 상수도 요금 30% 면제 혜택까지 추가 지원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평가 준비를 어려워하는 업소를 위해 오는 9월까지 영업장 면적 200㎡ 이하 업소에 한해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한다.
2024-07-24
-
당진시립중앙도서관‘2024년 길위의 인문학’프로그램 운영
당진시립중앙도서관‘2024년 길위의 인문학’프로그램 운영
[충청25시] 당진시립중앙도서관은 7월 27일부터 9월 7일까지 연암 박지원 주제로‘시간여행 속 쓸모를 찾아서’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2024년 길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운영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길위의 인문학’사업은 지역주민이 이용하는 문화기반시설을 통해 생활속에서 함께하는 인문학을 구현하고 강연과 체험, 지역 인문자원 탐방 등을 결합한 인문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시간여행 속 쓸모를 찾아서’는 연암 박지원의 실용적이며 개혁적인 사상과 철학을 주제별로 나눠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형식으로 본 프로그램은 강연 7회, 영화감상 1회, 탐방 1회, 플리마켓 1회, 후속 모임 1회를 진행한다.
현재 당진시 평생학습통합플랫폼 배움나루에서 각 주제별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구본휘 관장은“여행, 실학, 공생 등 각 분야 전문 강사의 강연과 탐방, 영화감상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과거를 마주하고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2024-07-24
-
서산시, 삼길포우럭축제와 여름철 관광 명소 홍보
서산시, 삼길포우럭축제와 여름철 관광 명소 홍보
[충청25시] 충남 서산시가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삼길포우럭축제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와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해 국내 191개 기관과 업체, 해외 12개국이 참여했다.
국내외 관광 산업 활성화와 지역별 축제, 관광 상품 등 관광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박람회에서 시는 삼길포우럭축제를 이색적으로 홍보했다.
시는 홍보 부스에서 우럭 모형 필통을 활용해 ‘서산 삼길포 찐 우럭을 찾아랏’이벤트를 진행했으며 방문객의 큰 웃음을 자아내는 등 참가자들에게 삼길포우럭축제를 알렸다.
삼길포우럭축제는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삼길포항 일원에서 개최되며 우럭독살체험과 붕장어 잡기, 우럭 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는 몽돌해변으로 유명한 벌천포, 코끼리 바위를 가진 황금산, 싱그러운 녹음이 짙은 부석사, 배롱나무꽃 향기가 가득한 개심사와 문수사 등 여름철 관광 명소도 홍보했다.
김기수 서산시 관광과장은 “서산의 여름 대표 축제인 삼길포우럭축제는 가족 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물속에서 무더위도 식히며 추억을 쌓기에 좋은 축제”며 “올해 8월은 서산에서 가족분들과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