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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 강력 추진
당진시,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 강력 추진
[충청25시] 당진시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상습·고질적인 체납의 근절을 위해 번호판 영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번호판 영치 시스템 등 전문 장비 탑재 차량을 활용해 아파트단지, 공용주차장 등 차량 밀집 지역에서 체납 차량을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자동차세 1회 체납한 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 예고를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있으며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에 대해서는 즉시 번호판 영치를 실시한다.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한 타 시도 등록 차량도 영치 대상이다.
다만, 생계유지 목적의 체납 자동차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 유예와 납부 안내 위주의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체납자의 경각심 제고를 위해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번호판 영치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자발적으로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를 연중 상시 실시하고 있으며 대포차로 추정되는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인도명령 및 강제 견인 조치 후 공매처분을 실시하고 있다.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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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농산물, 브랜드로 다시 태어나다
당진시 농산물, 브랜드로 다시 태어나다
[충청25시]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의 가공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농가 맞춤형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개발 교육’을 3월 1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가형 가공상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차별화된 포장디자인을 통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한다.
5일간 진행되는 교육 과정에서는 상표화 전략 수립, 상표 개발, 디자인 실습, 상표 출원까지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첫날 교육에서는 상표화 개념과 마케팅 전략 수립 방법을 배우며 농업인들이 자신만의 브랜드 철학을 구축하는 데 집중했다.
이어지는 과정에서는 상품의 콘셉트 설정, 포장디자인 기획, 실습으로 실질적인 브랜드 구축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그동안 좋은 제품을 만들고도 어떻게 소비자에게 다가가야 할지 막막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상표 가치를 제대로 만들고 싶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수한 농산물도 차별화된 브랜드와 세련된 포장디자인이 있어야 소비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의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4월 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마지막 회차에는 포장디자인 품평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개발한 브랜드를 평가하고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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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공모 선정
당진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공모 선정
[충청25시] 당진시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국비 220억원, 도비 54억원, 시비 126억원, 총사업비 400억원을 확보해 2025년부터 4년간 석문 간척지에 정보통신기술 활용 첨단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뿐만 아니라, 24년부터 추진 중인 스마트 양식단지, 24년 8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수산 식품 클러스터와 연계해 석문 간척지 수산단지에 대규모 친환경 수산 종합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연관 산업 집적화를 통해 생산·가공·유통을 일원화해 수산단지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스마트양식 클러스터에서는 바다송어 등 냉수성어종을 양식할 계획이며 양식뿐만 아니라 바다송어의 정소에서 추출하는 바이오 물질인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와 부산물을 통한 반려동물 사료, 비료, 오메가-3 오일 등을 생산·가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항만수산과 관계자는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어장환경 변화와 에너지비용 상승에 대응할 계획이며 친환경 스마트양식기술 실증을 통해 국내 첨단양식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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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5년 주택 내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비 지원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충청25시] 당진시는 지역 내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가계 부담 경감을 위해 정부 보조금 외에 추가로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사업은 정부에서 신재생에너지 주택 100만 호 보급을 목표로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원 발전설비 설치 가구에 대한 설치비의 일부를 정부와 지자체가 보조하는 사업이다.
올해 당진시는 지방 보조금 1억 4천만원을 확보해 △태양광 △지열 등 설치비를 지원한다.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먼저 각 주택에 적합한 에너지원을 선정해 한국에너지공단 누리집에 공지된 선정기업과 설치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사업 승인을 받아 지방 보조금을 신청하면 당진시에서 해당 발전설비의 시공 완료 및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지방 보조금을 지급한다.
태양광 3㎾의 경우 2025년 기준 총 설치비는 493만 1천 원으로 정부 보조금 179만원과 지방 보조금 2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면 자부담금 114만 1천 원으로 설치가 가능하다.
이에 사용량이 350㎾h/월 주택의 경우, 연간 65만원 정도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는 2년간 누적 절감액이 자부담금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곽신근 미래에너지과장은 “화석 연료에 의존한 에너지 생산은 지구 온난화, 대기 오염 등 다양한 문제를 야기한다”며 “탄소중립 및 환경친화적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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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문화유산 경관 조성에 힘써
당진시, 문화유산 경관 조성에 힘써
[충청25시] 당진시 남부권 문화유산이 경관 조성 작업으로 빛을 더할 예정이다.
당진시는 역사적·문화적 자산의 보호와 문화유산 경관 조성을 위해 문화유산 주변 야간 조명설치 및 나무 전지 작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합덕성당의 야간경관 조명등 설치 작업을 추진했다.
합덕 성당은 충남 최초의 본당이자 로마네스크 양식의 둥근 아치와 고딕 양식의 뾰족한 탑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이번 야간 경관 조명 설치를 통해 성당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해 고요한 밤하늘 아래 성당의 웅장한 모습을 함께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또한, 2월부터 3월까지 면천에 있는 전통 사찰 영탑사 내 유리광전 주변 소나무 전지를 완료해 사찰의 아름다운 경관을 넓고 시원하게 확보했다.
특히 고려시대 마애불로 충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약사여래상이 모셔져 있는 유리광전은 넓게 뻗은 소나무 가지에 의한 훼손 우려가 있었으나, 이번 전지 작업으로 안정적인 보존이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면천향교 내 향나무에 대한 전지 작업을 통해 방문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향교를 둘러볼 수 있도록 정비했다.
시는 앞으로도 문화유산과 조화를 이루는 경관 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문화 공간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당진시 공영식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당진시의 주요 문화유산들의 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보존하고 관광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화유산 보호와 경관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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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장학회, 2025년도 장학생 선발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충청25시] 당진장학회는 3월 17일부터 31일까지 2025학년도 장학생 선발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장학생 선발인원은 △특기장학생 18명 △특별장학생 69명 △우수 장학생 141명 △복지 장학생 183명 △지정 장학생 9명 △학교 밖 청소년 장학생 20명 △지역사회 봉사 장학생 45명 7개 분야 485명이며 지원 금액은 5억 1000만원 규모다.
선발 공통 기준으로는 공고일 현재 학생 또는 보호자가 당진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휴학생, 유학생, 사이버대학생 및 학자금 중복수혜자는 선발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다만 대학 복지 장학생은 생활비 명목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중복 수혜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어 취약계층의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당진장학회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당진장학회 누리집 공고문 열람 및 접수처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당진장학회는 지난 2003년부터 22년간 7,341명의 학생에게 95억 6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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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5년 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
당진시, 2025년 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
[충청25시] 당진시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삼선산수목원 및 계림공원 유아숲체험원에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생태교육 및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삼선산수목원 및 계림공원 유아숲체험원에 상주하는 3명의 산림교육전문가가 숲 해설을 운영한다.
지난 2024년에는 유아 7372명, 학생 2299명, 성인 1268명이 산림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난 3월 10일~11일 유아 대상 프로그램 참여단체 모집 신청 접수를 완료한 상태며 초등학생 및 성인 대상 프로그램은 별도 마감 시까지 당진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나루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송암공원 유아숲체험원에 언덕 오르기, 목재 실로폰 등의 놀이 시설물 설치 사업을 추진하며 수목 식재를 보완하고 있다.
사업 완료 후, 유아숲체험원을 등록해 2026년부터 송악, 신평 등 근처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시민들이 숲에서 오감으로 자연을 느끼는 좋은 교육환경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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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차와 음악이 있는 당진시립중앙도서관으로 오세요~
봄날, 차와 음악이 있는 당진시립중앙도서관으로 오세요~
[충청25시] 당진시립중앙도서관에서 매월 1회 ‘오감 만족 말하는 공연’ 으로 감각을 깨우는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
당진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26일 오후 7시 당진시립중앙도서관 내 4층 와글와글 시끌벅적 말하는 도서관에서 ‘차와 클래식 이야기’ 공연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달 오감 만족 말하는 공연 주제는 ‘차와 클래식 이야기’로 피아노, 바순, 첼로 바이올린 등 클래식 5중주 연주와 차 소믈리에가 들려주는 특별한 차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연주곡 그리그 ‘아니트라 댄스’ 등을 포함한 7개의 곡과 잘 어우러지는 허브차와 홍차를 선보인다.
당진시립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개인 텀블러를 지참해야 한다.
일정 및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 배움나루 누리집 또는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참고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관장은“차와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곁들여 듣고 보고 맛보고 향기를 맡으며 감각을 깨우는 특별한 시간을 나누고자 한다”며“따듯한 봄날 가족, 연인과 함께 도서관에 방문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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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유기 동물 입양비 지원사업 시행
당진시, 유기 동물 입양비 지원사업 시행
[충청25시] 당진시는 유실·유기 동물의 보호와 책임 있는 반려 문화 조성을 위해 ‘유기 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200만원의 예산을 들여 3월부터 진행한다.
이를 통해 당진시 동물보호소에서 유기 동물을 입양하는 시민들에게 1마리당 최대 30만원의 입양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입양비 지원 항목에는 질병 진단비, 치료비, 예방 접종비, 중성화 수술비, 동물 등록비, 미용비 등이 포함되며 입양자가 해당 비용에 대한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축산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유기 동물의 입양을 장려하고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동행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유기 동물 입양에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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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정미면, 분당구 수내2동과 손잡고 도농 상생 협력 강화
당진시 정미면, 분당구 수내2동과 손잡고 도농 상생 협력 강화
[충청25시] 당진시 정미면은 지난 1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2동과 자매결연을 하고 도농 상생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과 이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간 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도농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은 수내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두 지역의 주요 단체장 등을 포함한 30여명이 참석해 진행했으며 경기도의 대표적 혁신 협력 단지 ‘판교 테크노벨리’ 탐방과 견학이 이뤄졌다.
정미면과 수내2동은 정책 교류를 확대해 미래지향적 협력을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와 행정 역량 강화를 통해 면의 시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 편의시설 확충, 지역 개발, 복지 행정, 민원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양 지역 단체 간 교류를 통해 도농 간 장단점을 보완하고 상생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미면은 당진시의 관광자원 홍보, 농특산물 판촉 활동, 투자유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병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촉진할 방침이다.
박명수 정미면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타지역의 지역 단체의 운영 방식과 행정 사례를 살펴보고 상호 간 장단점을 비교해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양 기관 간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상호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