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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벼 병해충 방제 국비예산 3.3억 추가확보
서천군, 벼 병해충 방제 국비예산 3.3억 추가확보
[충청25시] 서천군이 벼 병해충 방제 강화를 위해 국비 3억 3천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번 국비 추가 확보로 병해충 방제 예산은 당초 18억 5천만원에서 25억 1천만원으로 증액됐다.
그동안 병해충 방제비는 군비 50%와 지역농협·농가 자부담으로 충당했으나, 이번 국비 지원으로 농가 경영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추가 확보된 예산으로 관내 수도작 농가에 대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기존 연 2회에서 3회로 확대할 예정이다.
공동방제는 병해충 발생 시기인 7월부터 9월 초까지 진행되며 방제작업 대행과 농약 구입비를 지원해 농업인의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방주영 식량작물팀장은 “지난해 벼멸구 피해가 커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올해는 선제적이고 예방적인 방제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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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참여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서천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참여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충청25시] 서천지역자활센터가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의 실무 능력 향상과 자기개발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문화교육지식원 ‘라움’의 배서진 강사를 초빙해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첫날인 22일에는 마케팅관리사 자격취득 과정을 통해 마케팅 기본 개념과 고객응대, 글로벌 비즈니스 매너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내용이 이루어졌다.
23일에는 ‘나를 변화시키는 사람 되어보기’를 주제로 소양교육을 진행해 자활 참여자들이 자신의 내면을 이해하고 삶의 전략을 재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자격증 취득 목표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었고 스스로를 되돌아보며 자립 의지를 다지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천지역자활센터는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자립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자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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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미래산업·먹거리산업 동시 유치 성과
서천군, 미래산업·먹거리산업 동시 유치 성과
[충청25시] 서천군은 지난 29일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와 종천2농공단지에서 총 400억원 규모의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방위산업 및 항공보안장비 분야의 기술혁신기업은 장항국가생태산단 내 16546㎡ 부지에 2025년 10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총 51억원을 투입해 화학작용제 탐지장비 제조시설을 건립하고 2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수산물 가공·저장처리 전문기업은 종천2농공단지 내 8,885㎡ 부지에 2025년 7월부터 2028년 6월까지 총 350억원을 투자해 조미김과 멸치 등 고부가가치 수산물 가공시설을 구축, 80명의 신규 고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보안장비 제조기업은 장항국가산단 내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와 협력을 통해 기술 고도화 및 보안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할 계획이며 수산물 가공기업은 서천의 신선한 원재료를 활용한 고품질 제품을 통해 국내외 시장 진출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미래산업과 먹거리산업을 동시에 유치한 이번 투자가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기업이 안심하고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올해 총 833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성사시키며 지역 산업 다각화와 안정적인 고용기반 확충을 위한 전략적 기업 유치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을 계획이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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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위생교육 성료
서천군,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위생교육 성료
[충청25시] 서천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4월 한 달간 관내 사회복지시설 15개소 이용자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수분 섭취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맞춤형 위생 방문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물 마시기의 필요성과 건강 효과 △수분 섭취 부족 시 신체 변화 △하루 권장 섭취량 안내 △올바른 수분 섭취 방법 등 다양한 정보가 제공됐다.
특히 참여자들이 직접 ‘나만의 텀블러 만들기’ 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서천센터는 이번 교육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생활에서 건강한 습관 형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평가했다.
원선임 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물의 중요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건강한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며 “작은 실천이 모여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 수준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센터는 현재 청운대학교의 위탁 운영으로 전문 영양사 6명이 근무하며 관내 어린이급식소와 사회복지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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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25 귀농·귀촌 유치 우수 지자체상 수상
서천군, 2025 귀농·귀촌 유치 우수 지자체상 수상
[충청25시] 서천군이 지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귀농·귀촌 지역살리기 박람회’에서 ‘귀농·귀촌 유치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
군은 귀농인의 집 운영과 주택 수리·신축 설계 지원, 농기계 구입 지원 등 귀농귀촌인의 정착에 꼭 필요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지난해에만 565세대 872명의 귀농귀촌 인구를 성공적으로 유치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서천군은 귀농·귀촌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1:1 맞춤형 지원사업 상담을 진행하고 농업 환경과 지역 특산물 및 가공품을 소개하는 등 차별화된 정책 홍보로 큰 관심을 끌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박람회는 서천군의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임시주거 제공,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등 더욱 실질적인 지원책을 강화해 서천이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가장 살고 싶은 지역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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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청년들, 직접 만든 정책 제안서로 지역 바꾼다
서천군 청년들, 직접 만든 정책 제안서로 지역 바꾼다
[충청25시] 서천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청년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청년정책 정기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2차 토론회는 지난 14일 열린 1차 학습회의 후속으로 앞서 제시된 정책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제안서를 구체화하는 자리였다.
참여 청년들은 1차 학습회에서 배운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해 분과별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빈집 활용 지원사업 △청년창업 지원 확대 △정책 참여 및 접근성 개선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등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정책들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한 청년은 “우리 손으로 직접 정책을 만들고 구체화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고 정책이 실제로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청년들이 직접 제안서를 만드는 과정에 참여하는 열정적인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청년들의 제안이 실제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적극 협의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정책 제안서를 주민참여예산 공모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앞으로도 청년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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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25년 개별주택가격 4월 30일 결정·공시
서천군청전경(사진=서천군)
[충청25시] 서천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1만 7987호에 대한 주택가격을 오는 30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단독 및 다가구주택 등 개별주택의 건물과 부속토지를 일괄 평가해 결정됐으며 지방세와 국세, 건강보험료 등 각종 행정목적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공시가격 열람은 서천군청 재무과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확인 가능하다.
공시된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을 경우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서천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 5월 2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 건은 서천군이 가격의 적정성을 재조사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서천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6일 조정·공시하고 결과는 신청자에게 개별 통지된다.
신창용 재무과장은 “주택 소유자들은 공시된 주택가격을 반드시 확인하고 이의가 있을 경우 기간 내 적극적으로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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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서천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 5월 황금연휴 맞아 개막
제19회 서천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 5월 황금연휴 맞아 개막
[충청25시] 충남 서천군을 대표하는 제19회 서천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가 오는 5월 3일부터 18일까지 16일간 서면 마량진항 일원에서 펼쳐진다.
서면개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서천 앞바다에서 어민들이 직접 잡은 싱싱한 자연산 광어와 도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개막일인 5월 3일에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 이벤트를 열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 동안 △광어 맨손잡기 체험 △광어 낚시 체험 △광어도미 보물찾기 △해양생물 체험관 △전통놀이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구영 서면개발위원장은 “청정 서천 앞바다의 자연산 광어와 도미를 맛보고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서천의 매력을 듬뿍 느껴보시기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축제장 인근에는 성경전래지 기념관, 동백정, 춘장대해수욕장 등 서천의 대표 관광명소가 있어 미식과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완벽한 봄맞이 여행지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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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25년 청년바다마을 조성사업 공모 최종 선정
서천군, 2025년 청년바다마을 조성사업 공모 최종 선정
[충청25시] 서천군은 해양수산부가 추진한 ‘2025년 청년바다마을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50억원, 도비 15억원을 포함한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청년바다마을 조성사업은 청년 어업인에게 주거와 일자리, 지역사회 융화 등을 한 번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특히 청년층 귀어 시 가장 큰 진입장벽인 주거 및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사업지는 마서면 송석리 504-1번지 외 3필지로 가족형 및 단독형 주택 약 25호와 공동육아 보육시설이 포함된 주거단지가 조성될 계획이다.또한 수산자원이 풍부한 공유수면에 신규 양식장을 개발해 제공함으로써 청년층의 안정적 어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부지 인근에 학교, 보건진료소, 서천읍 소재지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어 입주 청년 어업인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번 사업은 어촌계 진입장벽 완화와 우수 어촌계로 선정된 송석어촌계와의 협업을 통해 사업 효과가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청년바다마을 조성사업이 단순한 국비 확보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며 “청년층의 어촌 유입을 촉진하고 고령화 및 어가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한 어촌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공모는 충남도와 지역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선정된 것으로 앞으로도 국가 및 도 차원의 지속적인 정책적 지원과 협력이 기대된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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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물버들 생태체험 스테이 기반 조성사업 본격 착수
서천군청전경(사진=서천군)
[충청25시] 서천군은 지난 28일 군청 회의실에서 ‘물버들 생태체험 스테이 기반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봉선저수지 일원에 생태체험과 숙박이 가능한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의 인구 감소와 관광 활성화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총사업비 37억원을 투입해 △생태체험 숙박동 조성 △부지정리 및 조경 등을 추진하며 기존 물버들 생태체험학습센터와 연계한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생태체험 관광의 질적 향상으로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관계인구 및 생활인구 유입을 적극적으로 유도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봉선저수지 주변의 내륙권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관광모델을 구축해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