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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드론 활용 폭염 대비 예찰 활동 ‘총력’
예산군, 드론 활용 폭염 대비 예찰 활동 ‘총력’
[충청25시] 예산군은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폭염 예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폭염특보 발령 시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예찰 사각지대의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있으며 드론에 장착된 스피커를 활용해 폭염 대응 요령을 송출하는 등 군민 인명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자율방재단과 협업해 드론 영상 실시간 중계 시스템을 활용해 농촌지역 예찰 사각지대에 놓인 논과 밭을 비롯한 야외작업장을 실시간 예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폭염 시 온열질환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폭염상황에 원활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드론 실시간영상중계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지원해 적극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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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 민관 협력형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성료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6일 예산읍 예산4리 마을회관에서 12주간의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마치면서 참여자를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관협력 속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운영됐으며 치매안심센터를 주축으로 충남광역치매센터, 충남경로당광역지원센터, 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 및 예산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치매안심마을인 예산4리를 대상으로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 15명을 선정해 충남광역치매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춘하추동 다이어리’를 사용해 24절기를 주제로 지남력 및 기억력 훈련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고자 사전과 사후에 각각 단축형 노인우울척도, 주관적 기억 감퇴 평가, 인지 선별 검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전 영역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노인에게 익숙한 절기를 활용한 프로그램이라 지루하지 않고 매우 유익했다”며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한 가운데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에 기여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인지능력 및 일상생활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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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삽교성당 제단화 복원 지원
예산군, 삽교성당 제단화 복원 지원
[충청25시] 예산군은 지난해 9월 천주교 대전교구 삽교성당에서 보수공사 도중 발견된 성화의 복원 지원을 지난 6월 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삽교성당 제단화는 삽교성당 페인트칠 보수공사 중 십자가가 달린 벽의 갈라진 틈으로 채색된 벽화가 보임에 따라 보수공사 중단 이후 덧칠된 페인트를 벗겨내면서 우연히 확인됐다.
군과 삽교성당은 전문가 현장 조사를 거쳐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의 앙드레 부통 신부의 작품으로 추정하고 복원을 위한 연구용역을 인천가톨릭대학교 정수경 교수에게 의뢰해 추진했다.
용역 결과 삽교성당에서 발견된 제단화는 1960-1970년대 전국적으로 예술선교 활동을 펼쳤던 앙드레 부통 신부의 작품으로 확인됐으며 군과 삽교성당은 복원 방향 및 방법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발견된 제단화는 보존 상태가 양호해 덧칠된 페인트 퍼티를 제거하고 탈락된 부분에 한해 메움과 색 맞춤을 진행해 최대한 작품 원형을 보존하는 방향으로 추진됐다.
작품 복원에는 인천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artC&R미술품보존복원연구소의 연구진이 참여했으며 복원작업을 통해 앙드레 부통 신부의 서명과 제작 시기가 확인됐다.
삽교성당 제단화는 현재 남아 있는 부통 신부의 작품 중 제단화 형식의 단일 작품으로 최대 규모이며 작품의 원형이 큰 손상 없이 그대로 보존돼 부통 신부의 1960년대 작품 경향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교회 미술사적 가치가 매우 큰 것으로 평가됐다.
이렇게 복원된 제단화는 8월 11일 복원 기념 미사 중 대전교구 총대리 한정현 스테파노 주교에 의해 축복될 예정이다.
삽교성당 제단화 복원을 지원한 예산군은 향후 제단화의 충청남도 등록문화유산 지정을 추진하기로 하고 올해 말 전문가 자문을 통해 구체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삽교성당 제단화처럼 우연한 기회에 발견된 예술 작품 복원을 군에서 지원하고 지역 문화유산 보호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 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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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여름철 말라리아 발생 확대에 따른 안전수칙 안내
예산군, 여름철 말라리아 발생 확대에 따른 안전수칙 안내
[충청25시] 예산군은 말라리아 발생 증가에 따른 군민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말라리아는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말라리아는 삼일열말라리아다.
감염된 모기에 물린 후 인체에서 임상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의 잠복기는 약 14일이며 대체로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고 초기에는 오한, 발열, 발한 등이 3일간격으로 나타난다.
말라리아는 연중 발생하나 주로 5월에서 10월에 집중 발생하며 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 말까지 총 387명의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주로 북한 접경지역 주민 및 인근부대 군인에게 주로 발생하나 최근에는 서울에서도 환자가 발생하면서 서울 내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말라리아는 예방백신이 없어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주요 수칙은 모기가 활동하는 야간에는 외출을 가능한 삼가고 △야외 활동 후 샤워 △밝은색의 긴 옷 착용 △모기 기피제와 살충제 사용 △모기서식처 제거 △방충망 정비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 등이 가장 중요하고 여행 중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단을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역소독을 통해 모기 매개 질환의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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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찾아가는 안전교육 실시로 안전한 환경 조성
예산군, 찾아가는 안전교육 실시로 안전한 환경 조성
[충청25시] 예산군은 8월부터 노인, 장애인, 어린이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8월 한 달간 진행되며 관내 경로당, 마을회관, 장애인 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40개소에서 5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은 생활안전, 보건 안전, 사회 기반 체계 안전, 자연 재난 안전, 범죄 안전, 교통안전 등 6대 분야를 중심으로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여름철 폭염·폭우 대비 행동요령과 안전사고 예방법을 집중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며 교육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이론 교육 및 체험 중심의 실습형 교육을 병행해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폭염·폭우 대처요령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방법 △낙상사고 예방 △보이스피싱 등 생활 안전 교육으로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실생활에 필요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고 안전 문화를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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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지역교통안전협의체’ 교통안전 실무협의회 개최
예산군, ‘지역교통안전협의체’ 교통안전 실무협의회 개최
[충청25시] 예산군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중심 교통안전 향상을 위해 교통안전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교통안전 실무협의회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더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교통안전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 현장에서 교통정책을 집행하는 9명의 민관경 실무위원으로 구성된 협의기구이며 2022년 11월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여름철 교통사망사고 예방 대책 △2023년 교통문화지수 분석 결과 및 개선 방안 △기관별 우수 시책 및 교통안전 사업 추진 현황 등이 논의됐다.
군의 교통사고 발생 주요 원인은 무단횡단, 규정 속도위반 등 안전 의무 위반으로 나타났으며 협의회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 및 캠페인 활동을 통한 군민 교통안전 의식개선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고령 인구의 비율이 높은 군 특성상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인보호구역 개선, 효과적인 교통 사망사고 예방 홍보자료 배포 등도 집중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교통안전실무협의회 활성화로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교통사고 예방 및 중점 시책 추진을 통해 더 안전한 교통환경이 조성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와 긴밀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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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립도서관,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예산군립도서관,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충청25시] 예산군은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5월 재개관한 예산군립도서관이 지역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산군은 총 43억을 투입해 연면적 2045㎡ 규모로 예산군립도서관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했으며 보존서고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등 자료공간을 확장하고 북카페, 이야기방, 문화강좌실, 복층서가 등 주민을 위한 휴식과 소통 및 만남의 장소를 새로 마련했다.
군립도서관은 1월 23일 임시개관 후 시범운영을 거쳐 5월 11일 재개관 기념 ‘북페스티벌’ 개최와 함께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재개관식과 함께 진행된 북페스티벌 행사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 체험, 놀이 등이 함께 진행돼 500여명의 참여자가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행사가 막을 내렸다.
개관 이후 도서관을 자주 찾는 이용객들은 공사 전에 비해 자료실이 넓어지고 북카페, 복층서가, 야외데크 등 새로운 공간이 많이 생겨 도서관 이용이 편리해지고 자연스럽게 책 읽는 분위기가 한층 더 고조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듯 도서관 이용객 규모도 전에 비해 크게 늘어 주중 약 200여명, 주말에는 약 300여명의 방문객이 도서관을 찾고 있다.
아울러 도서관은 공간 변화 뿐만 아니라 북페스티벌 등 새로운 독서문화행사 개최로 주민 호응이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9월 독서의 달 행사, 어르신 독서프로그램 등 전 세대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독서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예산군립도서관 개관과 독서문화행사 운영 등 도서관이 날로 다양하고 풍성해져 뜻 깊다”며 “새로운 시설에 발맞춘 양질의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채워나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군립도서관이 증개축을 통해 새로운 공간으로 변화된 만큼 이용객의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지속적인 개선과 보완을 통해 주민을 위한 진정한 복합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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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예방수칙 생활화 당부
예산군보건소,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예방수칙 생활화 당부
[충청25시] 예산군보건소는 코로나19 여름철 재유행에 대비해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생활화할 것을 적극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이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표본 감시기관 220개소를 대상으로 입원환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6월 4주차 입원환자는 63명이었지만 7월 3주차에는 225명으로 3주 사이 3.57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로나19와 더불어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등 호흡기질환이 전국적으로 크게 유행 중이다.
아울러 지난 2년간 국내 코로나19 발생 동향을 살펴보면 2022년과 2023년에도 발생 규모의 차이는 있으나 동절기 유행 이후 5∼6월까지 발생이 감소하다가 7∼8월 경 소폭 증가한 바 있다.
여름철에는 에어컨 사용으로 실내 환기가 부족하고 사람 간 접촉이 늘어나는 하계 휴가지 등에서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어 다양한 호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게 된다.
따라서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침 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 환기 자주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해 진료 받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등 다양한 감염병이 유행하는 만큼 올바른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군민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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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충청25시] 예산군은 최근 충남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하나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첫 사망자가 나옴에 따라 군민에게 철저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5월 타 시도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올해 첫 사망자가 발생한 이래 충남에서도 지난 6월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라임병 등이 있다.
해당 감염병은 주로 텃밭 작업 등 농작업을 하거나, 등산, 나물 채취 등의 야외 활동을 하는 경우 감염 위험이 있으며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경우 다른 감염병에 비해 치명률이 약 20%로 높으나 특별한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한 예방수칙으로는 △밝은색 긴소매 옷, 양말, 장갑 등 피부 노출 최소화 복장 착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 △풀밭에 눕거나 옷 벗어놓지 않기 △귀가 후 즉시 옷을 털고 세탁 △샤워하면서 몸에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 등이 있다.
혹시 피부에 붙은 진드기를 확인한 경우 손으로 터트리거나 떼지 말고 의료기관에 내원해 진드기를 제거해야 하며 내원이 어려운 경우 핀셋을 이용해 진드기가 부서지지 않도록 주의해 천천히 제거 후 해당 부위를 소독해야 한다.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발열, 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의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하며 병원 진료 시 의료진에게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력을 알려야 한다.
군 관계자는 “진드기를 이기는 최선의 방법은 물리지 않는 것인 만큼 야외활동 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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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문예회관, 8월 27·29일 저녁 7시 전통예술 우수작품 공연
전통예술 우수작품 공연 포스터
[충청25시] 예산군문예회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전통예술 활성화 및 국악 저변확대를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전액 국비사업으로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두 국악 작품을 군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8월 27일 진행 예정인 강원의 힘찬 울림 ‘비탈’은 강원도를 대표하는 공연단체의 작품이며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빛나는 강원 문화유산의 다채로움과 태극의 독창적 언어, 예술적 퍼포먼스로 구성된 공연 작품이다.
‘비탈’은 최고의 기량과 연주는 물론, 설장구, 대고 사물 합주, 버나놀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통연희와 기예를 통해 전통 공연예술의 무한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어 8월 29일에는 전승 공연인 ‘보배로운 행차’를 선보이며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진주 삼천포 농악과 다시래기 공연으로 전통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두 국악 공연은 국악은 진부한 옛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깰 수 있는 공연으로 우리 문화의 세련됨을 관객에게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