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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전국 대학 태권도 동아리 선수권대회’ 8일 태안서 개막
‘제45회 전국 대학 태권도 동아리 선수권대회’ 8일 태안서 개막
[충청25시] 전국 대학생들의 패기와 열정을 만나볼 수 있는 아마추어 태권도 대회가 충남 태안에서 개최된다.
태안군은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제45회 전국 대학 태권도 동아리 선수권대회’ 가 개최된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태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전국대학태권도동아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기 태권도의 부흥과 대학생들의 심신 건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태안에서 열린다.
국내 유일의 순수 아마추어 전국 태권도 대회로서 각 대학의 명예를 건 한판승부가 기대되며 올해는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전국 45개 대학 1200여명의 선수와 응원단 등 총 1500여명이 태안을 찾을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8일에는 선수단 집결에 이어 계체 측정이 실시되며 이튿날인 9일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겨루기 및 품새 개인전이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가 진행된다.
태안군은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한 각종 시설을 지원하고 많은 군민들이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서는 등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대회 기간 중 태안을 찾은 1500여명이 지역 곳곳의 숙박시설을 이용할 예정이며 이밖에도 음식점을 비롯한 주요 업소와 전통시장 등의 시설을 적극 이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전 세계 200여 국가에서 8천만명이 즐기는 국기 태권도가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국민 여러분께 더욱 사랑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지난해의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드리고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전국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이번 전국 대학 태권도 동아리 선수권대회를 비롯해 ‘대전MBC배 국제오픈 태권도 대회’도 지난해부터 2년 연속 개최하며 태권도의 새로운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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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보건의료원, ‘필수의료 환경’ 구축 위한 인프라 조성 총력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충청25시] 태안군이 지역 핵심 의료기관인 태안군보건의료원을 필두로 ‘필수의료 환경’ 구축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에 나선다.
군은 30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태안군보건의료원 정례브리핑을 갖고 민선8기 공공보건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태안 의료복합 치유마을’ 조성과 ‘태안 어르신 돌봄센터’ 운영 등 공공의료시설 확충 및 돌봄시스템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우선, ‘태안 의료복합 치유마을 조성 사업’은 현 보건의료원 인근인 태안읍 평천리 693번지 일원에 건강관리·질병치료·요양을 아우르는 의료복합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군은 해당 사업을 통해 보건의료원을 신축하고 어르신 돌봄센터와 연계한 각종 서비스 제공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8월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연차별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포함 134억원을 확보했으며 총 사업비 451억원을 들여 2026년 착공 예정이다.
2028년 준공되면 질병 치료와 건강관리 및 돌봄 기능을 통합 수행하는 의료복합 시스템이 구축돼 군민 의료수요 충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14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 ‘태안 어르신 돌봄센터’의 경우 질 높은 공공요양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로 군 직영으로 운영되며 태안읍 평천리에 연면적 1726㎡,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조성됐다.
일반요양실,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식당 및 조리실, 치매전담요양실,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11명의 대상자가 일반요양원에 입소한 상태다.
군은 내년 ‘치매전담 요양실’과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를 확대 운영하는 등 공공요양시설 역할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태안군 치매안심센터’의 운영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지난달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1주기 평가 결과 충남 유일의 A등급을 받은 태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인프라 구축과 사각지대 발굴, 치매 조기검진 서비스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군은 치매안심센터를 필두로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질 높은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군민들의 치매 중증화를 억제하고 사회적 비용을 줄여 노년층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설계를 돕겠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태안군보건의료원은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의료원 응급실과 5대암 검진센터, 9개 진료과 운영에 철저를 기하고 응급실 운영인력 확대에도 나서는 등 신속하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에 힘써 6만여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 나가겠다는 각오다.
조수현 태안군보건의료원장은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핵심 기관으로서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지역 간 건강 불평등과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의료 인프라 구축 등 각종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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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동작구, 양 지자체 공동발전 위한 협력관계 ‘첫발’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충청25시] 충남 태안군이 서울특별시 동작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양 지역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군은 3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전재옥 군의장, 박일하 동작구청장, 정재천 동작구의장, 양 지자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동작구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은 양 지자체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6월 동작구가 태안군에 자매결연 체결 추진을 제안함에 따라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군은 동작구에 서해안 대표 관광지 태안을 널리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노량진 수산시장 등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한 수산물 판로 개척과 귀농·귀어·귀촌 희망자에 대한 정착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실익이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동작구도 현재 안면읍에 위치한 ‘동작구휴양소’를 기반으로 태안의 주요 관광자원에 대한 구민들의 접근성 및 이용률을 높이는 등 태안군과의 협력 강화를 지역 발전의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양측은 앞으로 우수시책과 혁신 사례 등을 공유하고 재해·재난 발생 시 구호품 및 봉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며 지역 축제 개최 시 상호 방문 및 홍보에 나서고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및 청소년 교류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자매결연 요청에 흔쾌히 응해주신 태안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서해안을 대표하는 휴양관광지 태안과 서울 서남권의 중심지 동작구가 함께 발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가세로 태안군수도 “오늘 이 자리를 시작으로 동작구와 태안군이 상호 협력관계를 공고히 해 획기적 공동 발전의 성과를 거두기 바라며 앞으로 원활한 협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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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과 함께 미래를” 가세로 태안군수, 한서대학생 대상 특강
“청년과 함께 미래를” 가세로 태안군수, 한서대학생 대상 특강
[충청25시]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역의 미래를 열어갈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지난 29일 남면에 위치한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 소강당에서 대학생 및 교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열어가는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청년들이 살기 좋은 여건 조성을 통해 민선8기 태안의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가 군수는 태안군 소개와 함께 지역의 미래 과제와 태안의 변화, 한서대와 태안군의 동행 등을 주제로 학생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 큰 호응을 얻었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과 한서대, 그리고 지역 청년들의 발전을 위한 이번 특강에 함께해 주신 대학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생동하는 젊음을 동력으로 삼아 태안군과 한서대가 더 높은 곳으로 날아오를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2022년 개소한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를 필두로 일자리·설자리 제공 등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2일에는 태안문화원에서 ‘제1회 태안군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하는 등 청년들의 권리보장을 위한 다채로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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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농작물 피해 막는다” 멧돼지 포획틀 무상대여 나서
태안군, “농작물 피해 막는다” 멧돼지 포획틀 무상대여 나서
[충청25시] 태안군이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
군은 최근 총 사업비 1천만원을 들여 멧돼지 포획틀 5대를 구입, 11월부터 지역 농가를 중심으로 무상대여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히고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사업은 야생멧돼지 개체수 증가에 따른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해당 포획틀은 내부에 먹이를 넣어 멧돼지를 유인해 잡는 방식으로 포획이 이뤄진다.
태안군에 주소지를 두고 농업에 종사하는 자 중 야생멧돼지 피해를 입었거나 피해가 우려돼 포획틀로 자체포획을 희망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유해야생동물 포획허가 신청 후 1회당 2개월 간 대여할 수 있다.
농가당 연간 2회까지 임대할 수 있으며 신청 경합이 없을 경우 연장 대여도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군은 현지 조사를 거쳐 적정 여부를 판단한 후 농가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포획틀 수령·설치 전 안전교육이 진행되며 멧돼지 포획 시 보상금 수령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유해 야생동물의 개체수 증가에 따라 농업인들의 자구적 피해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무상대여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농업인들이 걱정 없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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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서해랑길 완주 원정대’, 6개월 간의 대장정 마무리
‘태안 서해랑길 완주 원정대’, 6개월 간의 대장정 마무리
[충청25시] 태안군의 아름다운 걷기길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쓴 ‘태안 서해랑길 완주 원정대’ 가 6개월 간의 대장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군은 지난 26일 태안군청에서 태안 서해랑길 완주 원정대원 60여명과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태안 서해랑길 완주 원정대 및 힐링걷기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가세로 군수의 인사에 이어 완주 대원에 대한 완주 증명서 및 기념품 증정식이 진행됐으며 해단식 이후 참여자들은 곧바로 서해랑길 완주의 마지막 장소인 서해랑길 75코스로 떠나며 기나긴 여정의 끝을 장식했다.
태안 서해랑길 완주 원정대는 태안의 걷기길을 홍보하고 서해랑길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서해랑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의 산책로를 이어 조성한 ‘코리아둘레길’ 중 서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길이다.
태안지역에는 남면 당암리에서 서산시 팔봉면 구도항에 이르는 188km 11개 코스가 조성돼 있다.
11개 코스를 모두 완주하는 ‘완주 원정대’ 및 1개 코스를 선택해 걷는 ‘힐링걷기’ 등 총 80명이 참여했으며 완주 원정대는 4월 27일부터 10월 26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11개 코스를 걸었다.
11개 코스 모두 빠짐 없이 완주한 대원은 총 40명이다.
군은 각 코스별 기념 배지를 제작하고 구급약과 마스크, 생수 등을 구비하는 한편 걷기 전문가 및 문화관광해설사를 섭외하고 영업배상책임보험에도 가입하는 등 안전하고 유익한 행사 추진을 위해 만전을 기했으며 군에서 별도로 진행 중인 ‘스탬프 투어’ 와도 연계해 참가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기도 했다.
해단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자연과의 교감을 통한 힐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태안 서해랑길 완주에 끝까지 참여해 주신 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태안 서해랑길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산책로가 될 수 있도록 군 차원의 세심한 관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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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올 한해 마늘분야 시범사업 성과 빛났다
태안군, 올 한해 마늘분야 시범사업 성과 빛났다
[충청25시] 태안군이 올 한해 추진한 마늘분야 시범 사업을 평가하는 자리를 마련해 농업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8일 원북면 양산리에서 관내 마늘농가 및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마늘분야 시범 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농작업을 돕는 파종기와 수확기 및 흡입식 마늘건조기 사용 사례 등 재배농가의 사례발표와 마늘 현장평가가 진행됐으며 특히 마늘 파종 시연이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의 흥미를 끌기도 했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마늘재배 분야에서 기계 파종과 수확기 사용 등에 앞장서 농가의 인건비 및 경영비를 27% 절감했으며 흡입식 건조기를 통해 저장 마늘의 부패율을 낮춰 상품성을 15% 향상시키는 등 각 분야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거뒀다.
또한, 대서 마늘 우량종구 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실증시험 농가를 육성하고 농가 보급 확대에 나섰으며 우량종구 생산 및 보급을 위한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태안지역의 주산 작목인 마늘 우량종구 자급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기계화를 통한 생력화와 수확 후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태안산 마늘의 질을 한 차원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군은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태안이 마늘의 주산지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농업인들 간 재배기술을 공유하고 시범 사업의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 등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생력화 재배 및 기후변화 대응 재배기술 확립 및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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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가족 위한 전국 최고 시설” 태안군가족공감센터 개관
“어린이와 가족 위한 전국 최고 시설” 태안군가족공감센터 개관
[충청25시]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국내 최고 수준의 복합문화공간이 충남 태안에 조성됐다.
태안군은 10월 26일 태안읍 동문리에 위치한 가족공감센터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가족공감센터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안여고 댄스동아리 ‘코크’ 및 공동육아나눔터 소속 어린이들의 발레 공연으로 화려하게 시작한 이날 개관식은 경과보고와 감사패 수여, 인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센터 내·외부 공간을 차례로 둘러보며 새로이 마련된 각종 시설들을 직접 살폈다.
또한, 이날 개관 행사에서는 ‘제4회 태안군 가족축제’ 및 ‘2024년 2차 청소년어울림마당’ 이 함께 개최돼 그 의미를 더했으며 지역 청소년을 비롯한 주민 약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일원 30여 개의 체험부스에서 각종 놀거리와 볼거리, 먹을거리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태안군가족공감센터는 영유아와 청소년을 비롯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로 총 사업비 278억여 원이 투입됐다.
부지면적 1만 6324㎡, 건축면적 3209㎡, 연면적 6021㎡의 지상 3층 건물로 ‘가족센터동’과 ‘어린이꿈키움터동’ 으로 나뉘며 어린이수영장과 놀이터, 과학관, 미디어센터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을 자랑한다.
또한, 2천여 권의 도서가 비치된 ‘작은도서관’을 비롯해 ‘가족놀터’, ‘창작스튜디오’, ‘창작방송실’, ‘꿈자람배움터’, ‘공유주방’ 등 아이들의 꿈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공간이 마련됐으며 외부에도 에어바운싱과 바닥분수, 유아숲체험원, 암벽등반장 등 각종 시설이 조성돼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주민들도 “태안에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 들어서 기쁘다”, “태안에 이런 시설이 생겼다는 게 놀랍다”, “시설이 워낙 좋아 가족들과 여가시간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태안군가족공감센터의 개관을 반겼다.
군은 저출산 등 인구감소 문제 해소와 ‘아이 키우기 좋은 태안’ 조성을 위해서는 군민들을 위한 교육·문화·체험공간이 필요하다고 보고 민선7기부터 태안군가족공감센터 건립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생활 사회간접자본 복합화 사업 최종 선정으로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고 2020년 조달청과 ‘건축설계용역 맞춤형 서비스’ 계약을 체결해 효율성을 높였으며 자연과 함께 즐기는 ‘놀이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전문기관과 함께 타당성 분석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하는 등 주민 눈높이에 맞는 시설 조성을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이후 2022년 2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건립에 나선 태안군은 올해 3월 건축공정을 마무리한 뒤 내부 인테리어 및 외부 조경 등 꼼꼼한 마무리 작업을 거쳐 이날 마침내 개관의 결실을 거두게 됐다.
군은 새로이 조성된 태안군가족공감센터가 우리나라 가족복합 문화시설의 선두주자로서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이용객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시설 확충 및 관리에 나서는 등 센터의 질 향상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개관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갈 태안군가족공감센터는 어린이들이 호연지기를 키우는 장소이자 가족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태안의 보고가 될 것”이라며 “가장 선도적인 공간으로서 미래를 향한 희망의 씨앗을 품고 가족의 꿈이 영글어 가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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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道 공무원 드론 조종 경진대회’ 2년 연속 수상 쾌거
태안군, ‘道 공무원 드론 조종 경진대회’ 2년 연속 수상 쾌거
[충청25시] ‘드론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태안군이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드론 조종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군은 25일 부여군 드론교육체험센터에서 열린 ‘2024 충청남도 공무원 드론 챌린지대회’에 정범구·서민주 주무관이 드론 정밀조종 분야에 참가해 우수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안전점검·산불감시·재난예방 등 행정분야에서 드론의 활용이 늘어남에 따라 공직자의 조종기술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드론 조종 자격을 취득한 도내 공직자 50명이 참가해 ‘드론 정밀조종’과 ‘드론 수색·탐색’ 등 2개 분야에서 자웅을 겨뤘다.
태안군이 수상한 드론 정밀조종 분야의 경우 4개 코스별 비행임무 수행 및 착륙 능력을 코스별 배점에 따라 평가했으며 태안군은 △역삼각비행 △원주비행 △장애물 통과 △역방향 원주비행 △비상착륙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회에 참여한 정범구·서민주 주무관은 “지난해 태안군UV랜드에서 개최된 충청남도 공무원 드론 조종 경진대회에 이어 올해도 태안이 수상을 하게 돼 기쁘다”며 “태안군의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드론활용 능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드론 선도 지자체로 나아가고 있는 태안군은 2022년 남면에 국내 최대 규모의 드론 전문시설인 태안군UV랜드를 개관해 최고 수준의 드론 인프라를 갖췄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국토부로부터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드론 메카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시설물 안전점검과 수색, 재난 파악 등 드론의 활용범위가 무궁무진한 만큼 공직자의 드론 활용 능력 배양에 초점을 두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추가 양성하고 운영체계를 고도화해 최고의 드론 지자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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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4 꽃과 바다 태안국화축제’ 25일 개막
태안군, ‘2024 꽃과 바다 태안국화축제’ 25일 개막
[충청25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태안의 대표 가을축제 ‘2024년 꽃과 바다 태안국화축제’ 가 25일 원북면 이종일 선생 생가지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첫날인 25일 오후 2시부터 열린 개막식에서는 송대관·양현경·남산 등 인기가수의 공연이 마련돼 인기를 끌었으며 국화 조형물 및 작품 전시와 더불어 농특산물 홍보·판매 및 각종 체험·먹거리 부스가 마련돼 가을꽃을 만나기 위한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1월 3일까지 이어지는 올해 국화축제에서는 호수정원, 추억의 정원, 역사정원, 산책정원 등이 조성되고 평소 접하기 힘든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돼 관심을 모은다.
또한, 개막일과 폐막일을 제외한 8일간 운영되는 ‘읍·면의 날’ 행사에서는 8개 읍·면별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 및 노래자랑 등도 만나볼 수 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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