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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근흥면 안기1리 마을회관 개관
태안군, 근흥면 안기1리 마을회관 개관
[충청25시] 태안군이 지난 24일 가세로 군수 및 도·군의원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흥면 안기1리 마을회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근흥면 근흥로 436에 위치한 안기1리 마을회관은 대지면적 696㎡에 건축면적 129.78㎡ 지상 1층 규모의 경량철골 구조로 지어졌으며 총 사업비 3억 1500만원이 투입됐다.
지난해 8월 마을회관 신축 보조금 교부 결정 후 올해 3월 착공에 돌입했으며 지난 6월 7일 건축물을 준공하고 내부 정리 등의 과정을 거쳐 이날 뜻깊은 개관식을 갖게 됐다.
새로운 마을회관이 들어섬에 따라 안기1리 마을주민 285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개관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안기1리 마을회관이 준공되기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지역 주민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마을회관이 마을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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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위해 지역사회 힘 모은다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충청25시] 태안군이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종합 신고체계 구축에 나선다.
군은 24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복지증진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군민 복지 실현을 위해 올해 △위기신고 QR코드 제작·배포 △AI 안부살핌 서비스 지원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사업 추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성화 등 4개 사업을 역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위기신고 QR코드’는 위기가구가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으면 곧바로 온라인 신고 창구로 연결돼 절차가 매우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군은 군청 홈페이지에 복지사각지대 신고 메뉴를 개설하고 QR코드 스티커 및 홍보물품을 제작해 연말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터미널, 아파트 엘리베이터 등 다중 이용 장소에 부착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폰 이용이 어려운 노년층을 위해 QR코드 스티커와 별도로 군청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의 전화번호가 적힌 ‘위기가구 신고 현판’을 제작, 관내 마을회관 187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AI 안부살핌 서비스’의 경우 ‘네이버’와의 계약을 통해 올해 군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시책으로 인공지능이 위기가구 주민과 주 1회 통화해 건강상태와 식사여부 등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 시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위기가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이상징후 여부를 곧바로 파악할 수 있어 효과성도 높다.
군은 총 사업비 535만원을 투입해 올해 2월부터 관내 중·장년 및 노인 1인가구에 대해 사업을 진행 중이며 추후 만족도가 높을 경우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사업’의 경우 우체국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하는 것으로 집배원이 복지정보가 담긴 등기 우편물을 복지사각지대 의심가구에 배달하고 대상자의 생활 실태를 파악해 군에 전달하는 ‘복지 징검다리’ 역할을 맡는다.
집배원이 우편물 전달이라는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주거상황을 직접 살필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사업을 추진해 위기가구 발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끝으로 군은 지역의 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을 중심으로 지역보호체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에 나서 현재까지 975명을 위촉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앞으로 고위험 가구와의 일대일 결연을 추진하고 이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제도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동선 복지증진과장은 “외부와 단절된 채 지내거나 자신의 위기를 주변에 알리기 꺼려하는 주민이 여전히 존재하는 만큼 이들을 발굴하기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태안 조성을 위해 더욱 촘촘한 복지시책을 추진하고 기존의 복지제도도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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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평생교육 실현’ 위한 하반기 혁신대학 개강
태안군, ‘평생교육 실현’ 위한 하반기 혁신대학 개강
[충청25시] 군민에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태안군 혁신대학’이 군민 323명의 참여 속에 2024년 하반기 운영에 돌입했다.
군은 7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약 4개월 간 군 교육문화센터 강의실에서 원예생활지도사 등 24개 과정의 ‘2024년 하반기 혁신대학’을 운영키로 하고 23일 가세로 군수와 수강생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태안군 혁신대학’은 배움을 통한 행복한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학습역량을 높여 지속가능한 평생학습을 실현하고자 군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하반기 혁신대학에서는 신규 과정인 원예생활지도사 과정을 비롯해 △노인여가운동 지도사 △바리스타 라떼아트 △컴퓨터 활용능력 △일본어 기초 △기초영어 회화 △일상생활 중국어 △수채화 △서예 △챗GPT 활용 △스마트폰 활용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군은 군민이 원하는 프로그램이나 타 지자체의 인기 프로그램을 교육 과정에 반영하고 신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군민 수요를 적극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에 나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문가 양성과 자격증 취득과정 등 성공적인 취업준비 및 근로능력 향상을 도모해 군민 전문성 강화에 나설 것”이라며 “군민들이 가진 배움의 열정을 최대한 충족시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초 마무리된 ‘2024년 상반기 태안군 혁신대학’에서는 ‘창의놀이 지도사’ 등 24개 과정에서 총 317명의 군민이 수강해 이중 238명이 수료의 기쁨을 안았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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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농촌지도 시범 사업’ 현장 점검 나서
가세로 태안군수, ‘농촌지도 시범 사업’ 현장 점검 나서
[충청25시] 가세로 태안군수가 올해 추진 중인 농촌지도 시범 사업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가세로 군수는 지난 22일 안면읍 창기리와 남면 몽산리, 원북면 황촌리, 원북면 동해리 등 농촌지도 시범 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고추 명품화 단지 조성 시범 사업’ 등 주요 사업들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당부했다.
농촌지도 시범 사업은 새로 연구·개발된 품종·재배기술·농기계 등의 신속한 보급과 지역 특성에 맞는 소득작목 개발을 꾀하고 지역 농가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의 경우 고추 명품화 단지 조성 시범 사업을 비롯해 △2024년 시설원예 생육 환경개선 기술지원 사업 △중소규모 양봉장 환경개선 시범 사업 △농촌자원 활용 치유 프로그램 보급 시범 사업 등 33개 시범 사업이 진행 중이다.
고추 명품화 단지 조성 시범 사업에 참여한 안면읍 한상일 작목반장은 “시설하우스 복합 환경제어와 연작장해 개선 기술 투입으로 고온기 3~4℃가량의 온도 하강과 작물의 초세 개선 등 기후변화에 대비한 안정적인 재배 환경을 갖추게 돼 작목반 회원들의 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가 군수는 이날 농업인들과 함께 고추 수확 및 치유 프로그램 체험 등을 진행하고 참여 농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군은 이번 현장 점검과 주요 작물별 컨설팅을 바탕으로 태안군의 주력 작목인 고추와 화훼 등 농촌자원의 부가가치를 향상시켜 지역 농가의 소득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또한, 시범사업 결과에 따라 확대 보급이 필요한 사업은 시책사업으로 발전시키는 등 환경변화에 따른 과학영농 실천을 도모하고 농가들의 경쟁력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장마기 폭우와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농작물 병해충 방제와 시설하우스·축사 등의 실내온도와 습도 조절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이라며 “고추 친환경 재배와 화훼 생육 시설환경 개선 기술 지원, 양봉장 환경개선, 치유 프로그램 보급 등 태안의 자원을 활용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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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영세 소상공인 중심’ 지역화폐 정책 이어간다
태안군, ‘영세 소상공인 중심’ 지역화폐 정책 이어간다
[충청25시] 태안군이 정부 지침에 따라 다음달부터 지역상품권인 ‘태안사랑상품권’의 운영 정책을 일부 변경한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8월부터 연 매출액 30억원 초과 태안사랑상품권 가맹점에 대한 등록취소 처분을 내리고 착한가격 업소에 대한 캐시백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역화폐 사용처를 영세 소상공인 중심으로 재편하기 위한 것으로 연 매출액 30억원 초과 가맹점 등록취소 정책은 지난해 최초 적용돼 태안지역에서 61개소가 가맹점에서 제외된 바 있으며 올해 정책 연장에 따라 추가로 13개소가 제외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연 매출액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관내 가맹점 총 74개소에서는 다음달부터 정책수당을 제외한 일반 태안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이는 총 2630개의 가맹점의 2.8%에 이르는 수치로 일부 마트·주유소·병원·약국 등이 포함된다.
단, 농어민 수당과 전입 장려금 등 태안군에서 발행하는 이른바 ‘정책 발행’ 상품권은 연 매출액 30억원 초과 가맹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군은 가맹점 및 이용자의 혼선을 막기 위해 ‘정책 발행’이 표기된 지류 상품권을 별도 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모바일·카드형 상품권 캐시백 정책도 다음달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8월부터 관내 착한가격업소에서 태안사랑상품권 사용 시 결제금액의 5%를 환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과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의 이용을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지역에서는 7월 22일 현재 총 21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영업 중이다.
또한, 지난 4월부터 시행 중인 전통시장에 대한 모바일·카드형 상품권 5% 캐시백 지원의 경우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음에 따라 연말까지 안정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군은 지난 7월 17일부터 수협을 발급기관에 포함시켜 카드형 상품권 발급기관을 5개 기관 31개 지점으로 늘리는 등 상품권 이용의 편의 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상품권 이용 시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태안사랑상품권이 군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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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 걱정 뚝’ 태안군, 태안테니스장 비가림 시설 준공
‘비바람 걱정 뚝’ 태안군, 태안테니스장 비가림 시설 준공
[충청25시] 태안군이 태안읍 반곡리에 위치한 태안테니스장의 비가림 시설 조성을 마침내 마무리했다.
군은 2022년 3월부터 테니스장 8개면 중 4개면에 대한 비가림 시설 설치에 나서 최근 사업을 마무리하고 지난 20일 반곡리 생활체육공원 내 태안테니스장에서 가세로 군수 및 도·군의원, 각 체육회장, 군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은 경과보고와 공로패 수여에 이어 인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준공식 후에는 곧바로 ‘2024 태안군수배 클럽대항 테니스대회’가 개최돼 태안군테니스협회 산하 클럽 동호인과 관내 직장 동호인 등 100여명이 새로운 시설에서 테니스를 즐기기도 했다.
새로 조성된 비가림 시설은 철골구조로 총 사업비 31억 3700만원이 투입됐으며 내구성이 길고 태풍 등 각종 자연재해에 대한 안전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실내 체육관처럼 사방을 모두 덮는 구조로 조성됨에 따라 비와 바람 등 환경의 영향 없이 테니스를 즐길 수 있으며 △관람석 △조명 및 음향장치 △사무실 △환기시설 등이 완비되고 창문에는 햇빛을 막기 위한 틴팅 필름이 시공돼 쾌적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이번 비가림 시설 조성을 통해 군민 건강증진과 여가문화 확산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 추진에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시설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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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제1회 신진도 오징어&수산물 축제’ 8월 2일 개막
태안군, ‘제1회 신진도 오징어&수산물 축제’ 8월 2일 개막
[충청25시] 충남 태안의 ‘새로운 명물’ 오징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가 8월 태안군에서 개최된다.
군은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오징어 주산지인 근흥면 신진도항 주차장 일원에서 ‘제1회 신진도 오징어&수산물 축제’가 열린다고 밝히고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축제는 최근 태안지역의 여름철 대표 수산물로 자리매김한 오징어를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오징어 수확철이 피서철과 겹치는데다 태안에서 열리는 첫 오징어 축제라는 점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는 신진도 오징어&수산물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며 태안군과 서산수협, 안흥새마을금고가 후원한다.
축제 첫날인 8월 2일 오전 10시부터 메인 무대에서 공연 등 식전행사가 진행되며 저녁 7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트로트 가수 박현빈을 비롯해 윤수현·강태풍·홍지호·박채이 등 초대가수와 요리사 미카엘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축제기간 중 오징어 맨손잡기 체험을 비롯해 오징어 요리를 만나볼 수 있는 씨푸드쇼,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함께 마련된다.
제철을 맞은 오징어를 비롯한 각종 수산물도 축제기간 중 마음껏 즐길 수 있으며 추진위원회 측은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상인들과 함께 가격·친절 관련 자정 결의에 나서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태안군도 안전과 교통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대응에 나서는 등 성공적인 축제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산 오징어는 쫄깃한 식감이 강하고 맛이 좋은데다 수도권까지의 거리도 가까워 인기가 높다”며 “태안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오징어 축제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여름 식도락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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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청렴하고 신속한 인·허가 민원처리’ 위해 머리 맞대
태안군, ‘청렴하고 신속한 인·허가 민원처리’ 위해 머리 맞대
[충청25시] 태안군이 청렴하고 신속·정확한 인·허가 민원처리를 위해 지역 설계사무소 및 관계기관 관계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지난 1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이주영 부군수 등 군 관계자와 관내 설계사무소 관계자, 국립공원공단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및 한국국토정보공사 태안지사 관계자, 태안소방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설계사무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상호 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원활한 업무 교류를 도모하고 인·허가 민원처리의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건축·토목·산림분야 총 24개 설계사무소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군은 개정법령 및 제도 개선 사항, 분야별 대행업무 처리 관련 협조사항을 알리고 참석자들로부터 인·허가 민원업무 처리 시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체적으로는 △공사감리업무 관련 사항 △건축물 해체공사에 따른 가스사고 예방 관련 사항 △안전하고 쾌적한 건축공사 조성 △건축물 지하층 거실의 설치기준 개정 사항 △건축물의 에너지 절약 설계기준 이행 협조 △농지전용 수수료 납부대상 확대 및 농지보전부담금 부과율 변경을 비롯한 농지법령 개정 사항 등 각 분야별 주요 사항에 대한 안내 및 토의가 이뤄졌다.
군은 이날 간담회 후 청렴 소양강사를 초청해 ‘생활 속에서 청렴문화를 실천하자’라는 주제로 청탁금지법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공정하고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위한 다양한 노력에 나서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인·허가 관련 부패예방을 넘어 궁극적으로 군민 만족도가 높아져야 한다고 보고 이번 간담회 및 청렴교육을 진행했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인·허가 업무 처리기간 단축 등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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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제2차 숨은자원 찾기’로 총 636톤 수거 성과
태안군, ‘제2차 숨은자원 찾기’로 총 636톤 수거 성과
[충청25시] 태안군이 여름철을 맞아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 및 한국환경공단 당진사업소와 함께 진행한 제2차 숨은자원 찾기 행사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은 7월 9일부터 17일까지의 기간 중 6일에 걸쳐 8개 읍·면에서 ‘제2차 숨은자원 찾기 행사’를 진행, 총 1655명의 참여 속에 △폐비닐 184톤 △농약병 16톤 △재활용품 96톤 △영농폐기물 340톤 등 총 636톤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숨은자원 찾기’ 행사는 농어촌 지역에 방치된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폐기물을 수거해 자연 및 생활환경을 깨끗이 하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됐다.
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재활용 차량 및 재활용 봉투를 지원하는 한편 수거된 폐비닐 등 재활용 가능 자원에 대해서는 보상금을 지급하고 고철·파지·캔·잡병·의류·플라스틱·비료포대 등 7개 항목에 대해서는 재활용 장려금을 지급하는 등 참여율 높이기에 적극 나섰다.
아울러 민간단체에서도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자원순환 의식을 확산시켜 쓰레기 불법투기를 예방하는 등 변화하는 지역 환경 조성에 앞장서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군은 탄소중립 실천 피서문화 조성을 위해 7월 6일부터 8월 18일까지 관내 27개 해수욕장 및 주요 피서지를 찾아 ‘쓰레기 없는 깨끗한 해수욕장 조성’ 캠페인을 벌이고 쓰레기 처리 상황반과 기동청소반 운영에 나서는 등 청정 태안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이를 위해 해당 기간 총 126명의 인원을 투입해 피서지 무단투기 방지 및 쓰레기 관리 강화에 나서고 쓰레기 적체 민원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1일 1회 이상 피서지 쓰레기 수거를 진행하는 등 태안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숨은자원 찾기 행사는 지역 곳곳에 무단 투기된 폐기물을 수거하고 노천 소각을 없애는 효과가 있어 농촌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된다”며 “행사에 참여해 자원 재활용과 지역 환경 개선에 앞장서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8월 18일까지 진행되는 피서지 환경정화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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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1인가구 고립감 해소 위한 ‘솔스토랑’ 프로그램 운영
태안군, 1인가구 고립감 해소 위한 ‘솔스토랑’ 프로그램 운영
[충청25시] 태안군이 관내 1인가구의 성공적인 ‘홀로서기’를 위한 지원 사업을 펼친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가족센터는 이달부터 9월까지 센터 내 공유주방에서 관내 1인가구 30여명을 대상으로 소믈리에 체험 및 요리교육을 진행하는 ‘솔스토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요리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여자 간 협동심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한 것으로 센터는 나이대별 자조모임을 구성해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20·30대 △40대 △50대 △60대로 나눠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지난 16일을 시작으로 7월 한 달간 20·30대 팀이 세 차례 모임을 갖게 된다.
이후 8월에는 40대와 60대 팀, 8~9월 50대 팀이 각 3회씩 체험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진행되며 회기별 △광어 타르타르, 머쉬룸 크림소스 파스타 △양송이 포켓 치즈구이, 마요네즈 참치 오이 카나페 △토마토 홍합찜, 허브갈릭 새우꼬치구이 등의 요리 교육이 실시된다.
와인을 배우는 ‘소믈리에 체험’도 함께 진행돼 만족도를 높인다.
16일 첫 프로그램에 참석한 참여자들은 “혼자 배달앱을 통해 끼니를 해결하는 것이 일상이었는데, 비슷한 나이대의 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럽다”, “요리를 통해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지는 것 같다”, “공통된 주제 아래 함께 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자 간 정서적 교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1인가구의 고립감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솔스토랑 프로그램은 1인가구를 다양한 형태의 가정으로서 존중하는 사회통합 문화 구축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1인 가구원들의 고립을 막고 자립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꾸준한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