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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8천 명 찾는 ‘망향휴게소 화장실’,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수상
매일 8천 명 찾는 ‘망향휴게소 화장실’,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수상
[충청25시] 행정안전부는 한국화장실문화협회와 함께 10월 1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6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해 ‘아름다운 화장실’로 선정된 27개소를 시상한다고 밝혔다.
199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6회를 맞는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전은 깨끗하고 안전한 화장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이 관리하는 80개소의 특색있는 화장실이 공모전에 응모했다.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은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27개 화장실을 선정했다.
올해 심사는 유아동반 이용자와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배려한 안전·편의 증진,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비상벨과 불법촬영 관리체계 등에 비중을 두었다.
‘아름다운 화장실’로 선정된 27개 화장실은 심사 결과에 따라 대상 1개소, 금상 1개소, 은상·동상 15개소, 특별상 10개소가 시상된다.
대상은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의 ‘망향휴게소 화장실’ 이 선정됐다.
금상은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에서 운영하는 ‘둔내역 화장실’, 은상은 수원시 서호공원 내 ‘낙조화장실’ 등 5개소가 선정됐으며 동상 및 특별상에도 각각 10개소가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망향휴게소 화장실’은 내부 화단과 정면 유리 통창을 설치해 화장실이 아름답고 편안한 휴식 공간이 되도록 했다.
또한, 소변기 하단에 배수시설을 설치해 항상 쾌적한 환경을 유지했다.
한옥 창살 문양 등을 활용한 우리 전통문화의 특징을 살린 인테리어로 외국인 이용자에 한국의 문화와 정취를 느낄 수 있게 한 것도 특징이다.
남·녀화장실 입구에 수유실과 기저귀 교환대를 마련해 유아를 동반한 이용자를 배려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으로 선정된 ‘둔내역 화장실’은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배려한 세심함이 높게 평가받았다.
휴게소의 편의시설을 확인 할 수 있는 현황판을 화장실 입구에 설치했고 장애물 없는 공간으로 화장실을 설계해 장애인을 포함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절수형 양변기와 세면대, LED 조명, 태양광에너지 설비 등 에너지 절약을 도모하는 친환경 화장실로서도 우수함이 돋보였다.
은상에는 안전사고와 불법촬영 등의 범죄 예방을 위해 비상벨과 칸막이를 설치해 안심화장실 조성에 노력한 수원시 서호공원 ‘낙조화장실’ 등 5개 화장실이 선정됐다.
동상에는 ‘증산 생활체육광장 화장실’ 등 10개가 선정됐으며 특별상에도 ‘한려해상국립공원 학동자동차야영장 화장실’ 등 10개 화장실이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앞으로도 우수화장실 발굴·확산을 지속해 공공화장실은 물론 민간화장실도 안전하고 편리한 사용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국민의 위생편의와 복지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게 노력할 계획이다.
김민재 차관보는 “공중화장실이 단순한 필요를 넘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확산해 국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게 노력하겠다”며 “지자체,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과 함께 공중화장실이 보육친화적 공간이 되고 안전해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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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사업장에 인사관리 플랫폼을무료로 지원한다
소규모 사업장에 인사관리 플랫폼을무료로 지원한다
[충청25시] 고용노동부는 2024년 10월 17일 인사관리 플랫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소규모 사업장 500개, 약 1만명의 근로자가 출퇴근 기록, 급여 정산 등 인사 업무를 쉽고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인터넷 기반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소규모 사업장은 인사관리 전담 인력이 없어 노동법을 알고 지킬 여력이 부족하다.
사업주는 인사관리 플랫폼을 활용해 노동법을 쉽고 정확하게 준수할 수 있고 근로자는 일한 만큼 정당한 보상을 받는 등 권리 보호가 강화된다.
이처럼 체계적인 인사관리는 근로자와 사업주 간의 신뢰를 높여 기업 경쟁력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정부는 인사관리 플랫폼을 통해 고용장려금 등 정부 지원제도와 노동법 개정 사항을 사업주에게 효과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플랫폼 이용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2024년 11월 30일까지 간단한 네이버 폼을 작성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문수 장관은 “노동약자 보호는 국가의 사명이자 노동개혁의 핵심”이라며 “인사관리 플랫폼과 힘을 합쳐 사업주가 복잡한 노동법을 쉽게 지킬 수 있도록 돕고 법을 알고도 지키지 않는 사업주는 엄정 처벌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법을 몰라 피해를 받는 노동약자가 없도록 생성형 인공지능를 활용한 노동법 상담서비스도 11월 중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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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장관, 유엔개발계획 총재와 한국의 경험을 녹인 미래 협력 모색
조태열 장관, 유엔개발계획 총재와 한국의 경험을 녹인 미래 협력 모색
[충청25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0.16. 오후 방한 중인 아킴 슈타이너 유엔개발계획 총재와 면담하고 한-UNDP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 장관은 우리 정부가 국제사회에서 높아진 국격과 위상에 걸맞은 책임과 역할을 다한다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으며 특히 한국의 발전 경험이 녹아있는 교육, 공공행정 등 분야를 중심으로 한 개발협력 사업을 통해 기여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조 장관은 한국의 개발 경험을 UNDP의 전세계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공유하는 과정에서 UNDP 서울정책센터가 촉매제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슈타이너 총재는 한국의 개발 경험이 여러 개도국들에게 중요한 교훈이 되고 있다는 데 공감하고 한국이 기후변화 대응과 AI, 디지털 전환 등 분야에서도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특히 슈타이너 총재는 한국 정부가 최근 ODA를 지속 확대하는 등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 노력에 적극 기여하고 있어 국제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하고 올해 UNDP에 대한 정규재원 기여를 대폭 확대한 데 대해서도 깊은 사의를 표명했다.
조 장관은 우리나라가 내년 유엔의 주요 3대 기구의 이사국으로 활동할 예정이다을 소개하고 복잡하고 어려운 글로벌 환경 속에서 개발 성과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한국과 UNDP가 통합적·전략적 시각을 가지고 ‘인도지원-개발-평화 연계’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이를 위해 분쟁취약국 지원 등 구체 협력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미얀마, 우크라이나 등 인도적 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지역에 대한 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면담은 조 장관과 슈타이너 총재가 지난달 뉴욕에서 제79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시 협의를 가진 데 이어 한 달 만에 다시 서울에서 개최됐으며 한국과 UNDP 간 협력이 지속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슈타이너 총재는 외교부와 UNDP 서울정책센터가 공동주최하는 ‘2024 서울담화’ 참석차 방한했으며 이는 UNDP 총재로서는 10년만이자 2017년 슈타이너 총재 취임 이후 첫 방한이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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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고독사 사망자 실태조사 결과 발표
보건복지부(사진=PEDIEN)
[충청25시] 보건복지부는 최근 2년간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고독사 현황 및 특징을 조사한 ‘2024년 고독사 사망자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이번 실태조사는 경찰청 형사사법정보를 토대로 고독사 정의에 부합하는 사례를 추출하고 그 사회보장급여 기록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에 걸쳐 고독사예방조사연구센터가 진행했다.
고독사 사망자는 2022년 3,559명, 2023년 3,661명으로 가장 최근 조사였던 2021년 3,378명 대비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년간 고독사 사망자 수가 증가한 데에는 1인 가구 증가 외에도 2022년 이전 실태조사 기준보다 고독사 범위를 더 넓게 규정하고 있는 현행 법적 정의 규정을 적용해 조사한 것이 다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우리나라 전체 사망자 100명당 고독사 사망자 수는 2023년 1.04명으로 2021년 1.06명보다 줄었다.
이는 2021년‘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 고독사 예방 조례 제정, 2022년 39개 시군구 고독사 예방 시범사업 착수, 2023년 고독사 예방 5개년 기본계획 수립 등 정부와 지자체가 추진한 고독사 예방 활동들의 누적 성과가 반영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최근 5년간 고독사 사망자 연평균 증가율도 최초 실태조사 기간 연평균 증가율에 비해 3.2%p 낮아졌다.
2023년 기준으로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고독사 사망자가 많이 발생한 지역은 경기, 서울, 부산 순이었으며 이는 인구가 많은 지역과 대체로 일치한다.
성별로는 남성 고독사가 여성 고독사보다 많아 남성이 상대적으로 고독사에 취약했다.
2023년 성별 미상자를 제외한 고독사 사망자 3,632명 중 남성은 84.1%, 여성은 15.9%로 남성이 여성보다 5배 이상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60대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50대, 40대, 70대 순이었으며 그 가운데 50·60대 남성이 고독사 위험에 특히 취약했다.
고독사가 많이 발생한 장소는 주택, 아파트, 원룸·오피스텔 순으로 주택에서 발생한 고독사가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고독사 사망자 중 자살 사망이 차지하는 비중은 14.1%로 지난 5년 대비 다소 줄었다.
연령대별로 자살 사망자 비중은 20대, 30대에서 높았고 50대, 60대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보건복지부 배형우 복지행정지원관은 “올해 7월부터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고독사 예방 시범사업을 시작하는 등 정부와 지자체가 고독사 예방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올해부터는 조금씩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 정책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고독사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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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학생해양수련원, ‘또래공감 어울림 캠프’ 성료
대전학생해양수련원, ‘또래공감 어울림 캠프’ 성료
[충청25시]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오는 5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1일 과정으로 진행된 ‘또래공감 어울림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또래공감 어울림 캠프는 체험활동을 통한 소통과 공감, 나눔과 배려의 인성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을 중심으로 학년 또는 학급 단위로 이루어지는 캠프로 각 기수별 30명 내외로 총 5기 동안 6개교, 10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짚트랙, 수상안전교육, 해양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테마체험학습을 제공했다.
또래공감 어울림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실에서 벗어나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해양활동을 친구들과 즐겁게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짚트랙 활동을 통해서 앞으로 어려운 일에도 두려움 없이 도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송무근 원장은 “또래공감 어울림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벗어나 바다라는 공간에서 소통해 하나의 목적을 이루고 서로 공감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안전한 해양체험활동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인성 학습과 내실있는 수련 활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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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가대표 강사 김헌 교수의 철학 콘서트
대한민국 국가대표 강사 김헌 교수의 철학 콘서트
[충청25시] 대전교육연수원은 10월 16일 유·초·중·고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지방공무원 290명을 대상으로 ‘2024년 명강연 콘서트 ’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명강연 콘서트는 대전교육연수원 특색사업으로 예술·환경·의학·철학·과학 등 각 분야별 명강사를 초청해 교원의 인문학적 소양과 창의·융합교육 역량을 신장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2023년까지는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했으나 2024년부터는 그 대상자를 지방공무원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명강연 콘서트 4기는 철학 영역으로 ‘벌거벗은 세계사’, ‘차이나는 클라스’ 등 방송에 다수 출연한 김헌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고품격 철학 강연을 펼쳤다.
김헌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전쟁터로 간 소크라테스’라는 주제로 철학이 우리 삶에 어떤 힘을 주는가에 대해 고찰하는 등 몰입도 높은 강의로 청중들을 매혹시켰다.
이번 명강연 콘서트에 참여한 한 교사는“TV나 유튜브 등을 통해 즐겨 보던 김헌 교수 강연을 직접 보게 되어 매우 뜻깊었다 오늘 강연에서 배우고 느꼈던 것들을 학교 현장에 돌아가 동료 교사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이번 명강연 콘서트가 오늘 참석하신 여러 교원, 교육전문직원, 지방공무원들에게 삶의 성찰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이어질 명강연 콘서트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대전교육연수원만의 차별화된 명강연 콘서트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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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 다양한 눈으로 바라본 학교 공사현장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다양한 눈으로 바라본 학교 공사현장
[충청25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최근 대전중 등 4교의 교실 증축, 다목적강당 증축,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등 민간명예감독관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민간명예감독관제는 학교에서 추천한 교사, 학부모와 외부에서 초청한 건축 전문가 등이 참여해 학교시설공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학교시설공사의 공정성, 신뢰성, 투명성을 확보하는 제도이다.
민간명예감독관들은 학교 공사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미끄럼방지, 안전난간대, 각종 시설물에 대한 고정상태 재확인 등을 요청했고 관계자들에게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성실히 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10월 넷째 주 대전대화초 급식실 증축, 11월 첫째 주 한밭여자중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등 2건에 대해 민간명예감독관 협의회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기홍 시설지원과장은 “민간명예감독관 협의회를 통해 학부모, 교직원, 외부 전문가 등이 학교시설공사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학교시설공사가 투명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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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4학년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하반기 보수교육’ 실시
대전교육청, ‘2024학년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하반기 보수교육’ 실시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10월 16일 본청 701호 대회의실에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하반기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학교에 상담사가 배치되기 전부터 지금까지 38년째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의 학생들을 위해 초·중·고등학교에 방문해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총 98개교에 방문해 127명의 개인상담과 34개의 집단상담을 진행했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매년 네 차례의 보수교육을 통해 상담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연수 이수를 통해 자원봉사자의 자격을 유지한다.
이번 하반기 보수교육도 2024년 학교를 방문해 학생상담 활동을 하고있는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가천대학교 임우영 교수의 ‘TCI 검사의 이해와 적용’ 강의를 통해 심리검사 해석 방법을 배우고 기질과 성격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임상심리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해 심리검사를 활용하는 상담에 대한 역량을 키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국가가 전 국민의 마음건강을 챙기는 시대에 시교육청에서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헌신해주시는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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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펜싱 사브르 단체전 남녀 석권
대전교육청,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펜싱 사브르 단체전 남녀 석권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6일 기준 금메달 14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24개, 총 5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16일 진행된 펜싱 사브르 단체 남고부, 여고부 경기에서 대전송촌고가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다.
파리 올림픽의 영웅 오상욱 선수를 배출한 대전송촌고는 이번 대회에서 남녀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펜싱 명문고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실히 했다.
또 펜싱 플러레 단체전에서는 대전생활과학고가 은메달을, 에뻬 단체전에서는 충남기계공고가 동메달을 따냈다.
이외에도 탁구 단체전에서 대전동산고와 호수돈여고가 모두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에 금메달에 도전하게 됐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대회 마지막 날까지도 금메달을 기대할 수 있는 경기가 여럿 남아있다.
최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 날까지 우리 지원 인력도 경기장에 상주하며 선수들과 함께 할 것이다”며 “마지막 선수가 경기장을 떠나 안전하게 귀가할 때까지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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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교육 자료 개발 및 배포
충남교육청,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교육 자료 개발 및 배포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10월 17일 학생들의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과 예방을 위해 예방 교육 자료를 개발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는 학생들의 학년별 수준을 고려해 △초등학교 1~2학년군 △3~4학년군 △5~6학년군 △중학생용 △고등학생용 △초등 교직원 및 학부모용 △중등 교직원 및 학부모용으로 총 7종으로 나뉘어 제작됐다.
교육자료는 프리젠테이션 형식으로 구성되어 1~2차시 수업이 가능하도록 제작됐으며 각 학년군과 대상별로 딥페이크 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구체적인 대처 및 예방 방법을 다루고 있다.
특히 초등학생 자료에는 딥페이크 성범죄의 구체적인 사례와 예방 수칙이 포함되어 있으며 중학생용 자료는 딥페이크의 양면성과 피해 대처 방법에 초점을 맞췄다.
고등학생 자료는 딥페이크 성범죄의 심각성과 인공지능 윤리, 피해 발생 시 대응 전략을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교직원과 학부모용 자료에서는 각 학교급에 맞는 예방 교육 방법과 학생 지원 방안을 담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자료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교육 자료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딥페이크 성범죄를 근절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안전한 디지털 환경에서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지난 9월 충남경찰청과 공동선언을 통해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도교육청 및 지역 교육지원청에 전담 조직을 설립하는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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