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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24일, 세종시교육청 3층 상황실에서 최교진 교육감과 전의사회적협동조합 대표, 해밀학교사회적협동조합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은 6월 24일에 전의 사회적협동조합, 해밀학교 사회적협동조합과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의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교진 교육감, 전의사회적협동조합 대표, 해밀학교 사회적협동조합 대표 등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 운영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3개의 기관은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속 가능한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는 학교와 마을을 연계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확산하기 위해 설치된 기관이며 오는 7월부터 마을 교육의 전문성과 수행 능력을 갖춘 단체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해 전의면과 해밀동을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는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전의, 해밀학교 사회적협동조합과 긴밀하게 협력해 △지역 특화 교육과정 개발 △교육자원 발굴·조사 등 마을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학교와 지역교육자원을 연결한 다양한 형태의 마을 교육이 이루어져 마을교육공동체가 세종 전체에 활발하게 운영되기를 희망한다”며“‘마을교육지원센터’가 원활히 운영되어 아이들이 건강한 미래 시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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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원, ‘2024 난독 학생 지도 역량강화 직무연수’ 성료
세종교육원에서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2024 난독 학생 지도 역량강화 직무연수’가 진행되고 있다.
[충청25시] 초등학교 저학년이 초기 문해력 형성의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연수는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해 난독 학생의 성장을 적기에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세종교육원에서 처음 개설되어 운영됐으며 난독 학생의 사례와 지도를 위한 현장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어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청주교대 정종성 교수의 ‘느린 학습자를 위한 읽기 이해’, 최명철 신경언어학 박사의 ‘읽기 장애의 특성과 맞춤형 지원’ 특강으로 선생님들의 난독 학생의 이해를 높였다.
또한, 전주신동초등학교 이해영 선생님의 ‘읽기 곤란 학생 지도 현장 실습’ 특강이 진행되어 선생님들이 배운 내용을 직접 현장에서 적용하고 서로 결과를 공유하며 연수에서 배운 지도법의 현장 적용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이번 연수로 배운 난독 학생의 지도법을 현장에서 잘 적용해, 난독 학생의 교육결손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태제 원장은 “이번 연수로 읽기 곤란 학생을 지도하는 데, 선생님들의 어려움이 해소되었길 바란다”며 “교육원은 난독 학생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난독 학생 지도에 관한 교사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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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대전시 공동주최 제4회 대전교육발전포럼 개최
교육청-대전시 공동주최 제4회 대전교육발전포럼 개최
[충청연합뉴스] 대전시교육청은 6월 24일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제4회 대전교육발전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포럼은 김진수 대전시교육청 부교육감, 장호종 대전광역시 경제과학부시장, 박주화 지역인재육성과 대전산업발전연구회장, 김영진 대전세종연구원장, 윤기원 대전교육과학원장을 비롯해 대학 및 특성화고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럼은‘교육발전특구 지역발전과 어떻게 연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대전세종연구원 이형복 선임연구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교육발전특구위원회 위원인 공주대학교 전제상 교수의‘교육발전특구의 향후 전략과 혁신방향’기조발제에 이어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정철호 단장의 ‘대전의 교육발전특구를 위한 고교-대학-산업체의 역할’주제강연이 이루어졌다.
이날 교육발전포럼은 초·중·고 대학, 산업체,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학생과 청년의 성장을 돕고 행정, 교육 및 산업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각자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대전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다양한 방안 마련을 위한 담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대전시교육청 김진수 부교육감은 “포럼을 통해 나누는 관심과 고견은 지역과 대전교육의 발전을 견인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며 “교육발전특구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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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악성민원 OUT 상반기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 실시
대전교육청, 악성민원 OUT 상반기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 실시
[충청연합뉴스] 대전시교육청 및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6월 24일 민원실 특이민원 발생에 대비한 상반기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및 동·서부교육지원청은 특이민원 발생상황 시 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민원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폭언·폭행 등 민원인의 위법행위가 발생할 경우를 가정해 민원 공무원과 다른 민원인들을 보호하고 인근 경찰서에서 즉시 출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특이민원에 대비한 체계적인 대응 체계 구축과 대응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은 민원인 폭언·폭행 발생,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출동 후 민원인 연행 등 현실감 있는 훈련으로 이루어져 훈련 효과를 높였다.
대전시교육청 송기선 총무과장은 “반기별 경찰서와 연계한 훈련을 통해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훈련 외에도 늘 공무원들의 업무환경 보호와 민원인들의 쾌적한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해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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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하는 진로직업준비교육
24일(월), 서부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 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보호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진로직업 준비를 위한 학부모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
[충청연합뉴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6월 24일 서부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 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보호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진로직업 준비를 위한 학부모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장애 자녀의 진로와 취업에 관한 고민과 궁금증을 해결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장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역본부 대전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개최됐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역본부와 협력해 추진한 이번 연수는 장애인 직업지도 및 취업지원 전문가가 장애학생 진로 준비 방법, 지역사회 취업 정보 등 학부모에게 유용한 정보를 안내하고 이후 대전발발장애인훈련센터 내 직업훈련 현장을 둘러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는 “막막하기만 했던 우리 아이의 진로직업 준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실질적 도움이 되는 연수를 준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세권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자녀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장애 학생들이 적성과 꿈에 맞는 직업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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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초, 학부모 연수“우리도 아이와 소통해요” 성료
연남초, 학부모 연수“우리도 아이와 소통해요” 성료
[충청연합뉴스] 연남초등학교는 지난 22일 인공지능 교육 선도학교로서 학부모의 인공지능 교육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 소통 교실 “우리도 아이와 소통해요”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생소한 인공지능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이 훌륭한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나아가야 할 교육 방향에 대해 학부모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는 연수와 함께 인공지능 체험 교육 등 평소 학부모가 관심이 있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았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연수로 평소 궁금했던 개정 교육과정과 미래 교육에 대한 궁금증이 풀렸다 학부모의 역량 강화에도 힘써준 학교에 감사하며 11월에 운영될 소통 교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성해순 교장은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발맞춰 학생의 역량 신장과 더불어 학부모의 디지털 기초소양에 대한 이해 역시 중요해졌다”며 “학부모의 디지털 기초소양 함양을 위한 소통의 장을 학교에서 제공하는 것은 미래 인재를 기르기 위한 당연한 과정이다 앞으로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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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장관, 경기 화성시 공장화재 관련 긴급 지시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충청연합뉴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 10시 31분경 경기 화성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소방 등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화재 진압과 생존자 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긴급 지시했다.
이번 화재는 오늘 10시 54분에 소방대응 2단계가 발령된 상태이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을 즉시 현장으로 급파했다.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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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철, 야생버섯 섭취 주의
여름철 발생 빈도가 높은 버섯종
[충청연합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촌진흥청, 산림청은 여름철 야생버섯의 무분별한 섭취는 중독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고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야생버섯으로 인한 중독사고는 총 5건이며 이로 인해 발생한 환자 수는 38명에 이른다.
1건당 평균 환자 수가 7.6명인 것을 보면 야생버섯을 가족, 지인과 나눠 먹어 피해가 확산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우리나라 자생 버섯 2,215종 가운데 먹을 수 있는 것은 일부이며 대다수는 식용이 불분명하거나 독이 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산림생물표본관에 소장한 3만여 점 표본을 분석한 결과, 6월~8월에 많이 발생하는 독버섯은 우산광대버섯, 혹깔때기버섯, 맑은애주름버섯, 노란개암버섯, 좀벌집구멍장이버섯, 흑자색미친그물버섯, 독우산광대버섯, 큰주머니광대버섯, 마귀광대버섯 등으로 나타났다.
독버섯은 비슷한 모습의 식용버섯과 동시에 자라는 경우도 많아 쉽게 구별하기 어렵다.
작년에 야생버섯을 먹고 아무 이상이 없었다고 해도 올해 같은 장소에서 발생한 버섯이 안전하다고 할 수 없다.
온도와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다른 오염균으로 인해 추가적인 중독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민간 속설에만 의존해 야생버섯의 식용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것 또한 위험하다.
대부분의 민간 속설은 과학적 근거가 없으며 독버섯 종류는 매우 다양해 하나의 기준으로 쉽게 구분할 수 없다.
따라서 중독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야생에서 채취한 버섯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이미 섭취해 증상이 발생했다면 빨리 토해내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섭취한 독버섯을 가지고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야생버섯 생태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 장갑열 과장은 “독버섯은 자생지의 발생환경, 단계에 따라 다양한 형태, 색깔을 띨 뿐 아니라, 식용버섯과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전문가가 아닌 이상 구분하기 매우 어렵다”며 “중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야생버섯보다 느타리, 팽이버섯 등 농가에서 생산한 믿을 수 있고 신선한 재배 버섯을 이용하는 것이 버섯을 안전하게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고 전했다.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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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져주세요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져주세요
[충청연합뉴스]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과 하이트진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참이슬 150만 병에 ‘위기가구 발굴’ 홍보 라벨을 부착해 7월부터 유통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하이트진로는 소주 판매량 1등인 참이슬 소주병 뒷면에 ‘힘들 땐 ☎129 또는 가까운 읍·면·동 사무소에 꼭 전화 또는 방문하세요’ 문구가 삽입된 라벨을 부착해,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본인은 물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홍보를 진행한다.
위기가구는 보건복지부의 ☎129와 지자체의 읍·면 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 연락하면 종합적인 상담을 통해 긴급복지지원은 물론 생필품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하이트진로는 6월 24일 하이트진로 서초동 사옥에서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위기가구 발굴 홍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본근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장과 장인섭 하이트진로 전무가 참석했다.
두 기관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 활동, 위기가구 발생 대응을 위한 지원 등의 내용을 포함해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협력안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식은 복지 사각지대의 효과적 발굴·지원을 위해 대규모 생활밀착형 네트워크와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민관협력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정책 취지에 맞춰, 행정안전부와 하이트진로가 적극 협력해 이루어졌다.
협약식 이후 하이트진로는 7월부터 촘촘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인구가 많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식당 등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에 ‘위기가구 발굴’ 라벨이 부착된 참이슬 150만 병을 유통한다.
이를 통해 행정안전부는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위기가구 발굴 홍보에 참여한 하이트진로는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대표 종합 주류 기업으로서 우리 사회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사회복지기관 대상 이동차량 지원, △설, 추석 명절 나눔 활동, △쪽방촌 거주민 후원 등을 추진하며 주변 이웃들을 돌아보는 ‘진심을 多하는’ 경영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구본근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장은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해서는 모든 국민이 힘들 때 ‘누구나, 언제든, 가까운 곳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음을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전국민적 관심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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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확산금융 대응 워크숍 개최
외교부, 확산금융 대응 워크숍 개최
[충청연합뉴스] 외교부는 유엔마약범죄사무소와 함께 ‘확산금융 대응 및 위험평가’를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6월 24일-6월 25일 양일간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유엔과 자금세탁방지기구의 확산금융 대응 관련 제도 △확산금융 위협의 양상 △확산금융에서 가상자산의 역할 △수출통제 및 제재 회피 수단으로서의 확산금융 형태 △확산금융 리스크 평가와 관리 등과 관련한 다양한 사례 연구와 실습으로 구성되며 자금세탁방지 등 확산금융 대응과 관련된 국내 금융기관, 협회 등 민간부문과 정부 부처 업무 담당자 및 동남아시아 8개국 금융정보 분석 실무자 등 약 50명이 참석한다.
윤종권 외교부 국제안보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확산금융은 자금의 불법 이동을 위해 △금수품 수출 △위장 회사 및 위장 계좌 그리고 △가상화폐 탈취 등의 수단을 사용하고 있으며 통상적인 민간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고 또한 북한이 지리적 근접성과 인적 네트워크를 악용해 일부 동남아 국가를 활용한 확산금융 활동을 여전히 자행하고 있는 만큼, 확산금융 대응에 있어 동남아 국가들과의 협력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북한이 유엔 대북제재를 회피해 대량살상무기 확산을 지원하는 금융 활동을 다각화하는 상황에서 외교부는 이번 워크숍을 복잡 다단해진 확산금융의 양태와 그 대응방안을 국내 및 주요 협력국가의 민·관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지속적인 주의를 촉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민관 협력을 위한 정보 공유의 장을 지속 마련해 나갈 것이다.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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