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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적기접종 및 예방수칙 준수 중요
백신 적기접종 및 예방수칙 준수 중요
[충청연합뉴스] 질병관리청은 최근 백일해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이 크게 유행함에 따라, 유소아 대상 백일해 백신 접종이 적기에 이루어지도록 교육 당국과 학부모의 협조를 당부하고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에 대한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는 환자수가 4주 동안 크게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13-19세가 65.6%, 7~12세가 27.2%로 7-19세 소아청소년이 전체의 92.8%를 차지했고 지역별로는 경기, 경남, 인천, 서울 순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다.
6.15일 기준 누적 환자수도 코로나19 유행 이전 백일해가 크게 유행하였던 ’18년도 연간 발생 환자수를 이미 2.5배 넘어선 상황이다.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도 백일해가 크게 유행하면서 사망자도 보고되고 있다.
영국 잉글랜드 지역에서 올해 4월까지 4,793명 발생해 전년도 동기간 대비 95.8배 증가했고 영아 8명이 사망했다.
미국에서도 5,669명이 발생해 전년도 동기 대비 2.9배가 증가했으며 작년부터 올해 5월까지 15명이 백일해로 사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국내는 영유아의 백일해 예방접종률이 95% 이상으로 높아, 유행이 지속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중증의 폐렴 등 합병증이나,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은 상황이다.
백일해에 감염되면 나이가 어릴수록 중증 합병증이 많이 나타나는데, 특히 1세 미만 영아의 경우 기관지 폐렴, 폐기종, 무기폐 등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영아의 적기 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영유아기에 접종한 백일해 백신의 효과는 연령이 증가하면서 감소할 수 있기 때문에 추가 접종도 반드시 필요하다.
영유아와 밀접한 접촉이 예상되는 경우 접촉 최소 2주 전에 접종을 받아야 한다.
한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도 최근 4주 동안 1.7배 증가하면서 유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유행 이전 국내에서는 3~4년 주기로 유행했으나, ’23년 동절기 유행에 이어 올해 다시 유행 중이다.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표본감시 참여 의료기관 대상 최근 4주간 입원환자 수가 코로나19 유행 이전 ’19년 동기간 대비 약 3배, 지난해 동기간 대비 약 8배 높은 상황이다.
연령별로는 1~12세가 전체 입원환자수의 77.7%로 7-12세가 724명, 1-6세가 404명 순으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유행상황을 신속하게 의료기관에 알리기 위해 올해부터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기로 했다.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는 기간에는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대상 마이코플라스마 항원검사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올해는 5월 4째주부터 입원환자수를 고려해, 질병관리청은 6월 24일 0시부터 유행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올해 마이코플라스마 유행주의보가 최초로 발령되는 점을 고려해, 질병관리청에서는 호흡기감염증을 진료하는 내과,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를 포함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항원검사를 적극 활용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올해부터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유행 시 유행주의보 발령을 통해 소아청소년을 진료하는 의료기관에 유행 상황을 알리고 신속한 진단이 가능하도록 했다”며 “백일해가 소아·청소년 연령대를 중심으로 크게 유행하는 상황을 교육 당국과 공유하고 적기 접종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11-12세의 6차 접종을 함께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는 지속 확산세에 있는 백일해와 마이코플라스마 페렴균 감염증 유행 상황 모니터링, 백일해 병원체 수집을 통한 유전형과 치료제 내성, 변이 발생여부 등에 대한 신속한 분석, 소아감염학회 등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통한 의료현장 지원 등을 추진해 나갈 것”이며 “소아·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학부모와 선생님의 협조와 지도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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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우울·적응장애 등 정신질환, 산재보다 11배↑
공무원 우울·적응장애 등 정신질환, 산재보다 11배↑
[충청연합뉴스] 공무원들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업무상질병은 우울, 적응장애 등 정신질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혁신처는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공무원 재해예방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2년도 공무상 재해 승인 건수를 분석한 결과, 공무원들의 정신질환 관련 요양이 1만명당 2명꼴로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
2022년도 공무상 재해보상 승인 현황을 살펴보면, 공무원의 업무상질병 요양자 수는 정신질환이 274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근골격계질환, 뇌·심혈관 질환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1만명당 요양자 수를 기준으로 산업재해와 비교했을 때, 같은 기간 업무상 정신질환으로 인한 요양자는 약 11배, 업무상 뇌·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요양자는 약 3.6배나 많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공무원의 정신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1만명당 0.17명으로 산업재해보다 약 9배 높고 뇌·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1만명당 0.34명으로 산업재해 대비 1.4배 수준이었다.
‘2023년 공무원 마음건강 자가진단 데이터분석 결과’를 보면 이러한 차이는 법적책임 및 과중한 업무량으로 인한 높은 직무 중압감, 악성 민원의 증가, 경직된 조직문화, 직장 내 괴롭힘 등의 요인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인사처는 그동안 사후 보상 강화 위주로 이루어졌던 재해예방 관련 정책들을 사전 예방의 패러다임으로 전환하기로 하고 ‘범정부 공무원 재해예방 종합계획’을 추진 중이다.
종합계획에는 헌신하는 공무원에 대한 국가의 보호책임을 강화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재해예방 정책의 추진기반과 핵심 추진과제를 담을 예정이다.
먼저, 인사처는 각 기관이 소속 공무원의 재해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법·제도적인 추진기반을 다지고 기관별로 책임관을 지정해 자율 예방체계를 구축하는 등 추진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공무원의 취약분야로 나타난 정신질환과 뇌·심혈관 질환 등에 대한 예방대책은 핵심 추진과제로 선정해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 지원 대책 마련을 검토하고 있다.
김정연 재해보상정책관은 “공무원 재해보상 통계에서 객관적인 수치로 확인된 취약분야에 대해 실질적인 건강·안전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공무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종합계획 발표에 앞서 공무상 심리재해 예방 및 마음건강 관리를 위해 ‘공직 마음건강 위험관리 안내서’을 개정해 이달 중 배포할 예정이다.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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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제주·강원·전북교육청과 ‘특별법 교육특례 개정’ 논의
20일~21일에 열린 ‘특별자치시·도교육청 교육자치 실무협의회 임시회’에서 세종·제주·강원·전북교육청 ‘특별법 교육특례 개정’과 관련하여 담당 부서장과 담당자들이 논의하고 있는 모습
[충청연합뉴스] 세종시교육청은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세종시 관내 어진동과 교육청 상황실에서 세종·제주·강원·전북교육청 특별법 담당 부서장과 업무 담당자 14명이 한곳에 모여 ʹ특별자치시·도교육청 교육자치 실무협의회 임시회ʹ를 개최했다.
‘특별자치시·도교육청 교육자치 실무협의회’는 지방분권과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4개 특별자치시·도교육청이 협력하고 연대하는 협의체며 2023년 하반기에 구성됐다.
4개 교육청은 작년 하반기 구성 이후에 교육감 업무협약 체결, 특별법 교육 분야 개정안 등을 지속해서 활발히 논의해왔다.
이번 임시회에서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법 전부개정 추진에 따른 보통교부금 보정액 교부 제도 개선, 방학 중 학생 성장 지원 등 특별법 교육 분야 개정안을 발표했다.
제주·강원·전북도교육청에서도 그간 특별법 개정 추진 경과, 추진 계획 등을 공유했으며 함께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교육의 자주성과 전문성 그리고 정치적 중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무총리 산하에 4개 시·도 특별법에 따라 설치된 각 지역위원회에 교육감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심의 안건을 부의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정책적 협력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향후 법 개정을 위한 논리 확보와 관계기관과의 공동방문 계획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병관 정책기획과장은 “세종 미래교육 환경 조성과 실질적인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서는 세종시특별법에 교육행정의 자치권을 폭넓게 행사할 수 있는 교육 특례가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4개 특별자치시·도교육청은 힘을 모아 공동의 교육 특례를 발굴하고 향후에 법 개정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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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개방형직위 신임 감사관에 최호열씨 임용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연합뉴스] 세종시교육청은 개방형직위 감사관에 최호열씨를 임용한다고 21일에 밝혔다.
지난 5월 1일부터 5월 9일까지 실시한 이번 개방형직위 감사관 공개모집에는 공직 내·외부의 감사 관련 전문가 18명이 응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5월 20일에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5월 24일에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정했다.
최호열 감사관 임용후보자는 2003년에 제45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2006년부터 교육부 법무규제개혁팀,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등에서 14년 동안 근무했다.
이후, 탁월한 법률 전문성과 규제 개혁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2020년 7월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감사관으로 임용되어 3년 동안 감사 총괄 업무를 수행했다.
신임 감사관의 임기는 2024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2년간이다.
신임 감사관은 △감사계획의 수립 및 조정·처리 △부패방지 및 비위예방 대책 수립 및 결과 처리 △소속기관에 대한 감사 등 교육청 감사 분야 전반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관련 분야의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을 갖춘 유능한 인재를 선발해 세종교육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임 감사관 최호열씨가 감사기구의 독립성 강화와 감사 역량 증진에 기여하고 나아가 교육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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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품처럼 따뜻한 ‘세종형 늘봄학교’ 함께 만들어가요
6월 17일, 세종 코트야드메리어트 호텔에서 진행된 교장 대상 연수 모습
[충청연합뉴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2학기부터 전면 시행되는 늘봄학교 추진을 앞두고 교장, 교감, 교사, 돌봄전담사, 교무행정사 210여명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운영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교육과 돌봄을 합친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며 기존의 방과후와 돌봄을 통합 및 개선해 운영된다.
세종시교육청은 현재 25개 학교를 대상으로 ‘세종형 늘봄학교’를 최선을 다해 운영하고 있으며 2학기에는 전체 56개 학교로 전면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세종형 늘봄학교’는 초1 희망 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참여 학생들은 ‘세종형 늘봄학교’만의 엄마 품처럼 따뜻함을 느끼고 있다.
이번 연수는 2학기 전면 시행을 앞둔 늘봄학교의 안착과 정책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6월 10일부터 6월 21일까지 총 5차례 걸쳐 ‘늘봄학교 운영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으며 이번 연수는 주체별 운영을 위한 공감과 소통의 자리로 함께 운영됐다.
먼저,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 교장, 교감, 교육청 관계자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과 17일에 세종시 소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진행됐으며 이후, 18일에는 돌봄전담사, 20일에는 교사, 21일에는 교무행정사 등 총 90여명을 대상으로 한 연수가 어진동 소재 라고바움에서 차례로 진행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세종형 늘봄학교 운영 안내 △1학기 늘봄학교 운영 우수학교 사례 안내 등이다.
특히 교육부 담당자가 ‘늘봄학교 정책의 이해’라는 주제로 운영 방향을 직접 안내해, 2학기 늘봄학교 운영에 전반에 대한 정책 이해를 도왔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늘봄학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한다는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질의응답을 포함해 인력과 공간 등 구체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2학기 늘봄학교 정책의 안정적인 정착과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의 지혜와 협력이 필요하다”며“우리 아이들이 엄마 품처럼 따뜻함을 느끼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세종형 늘봄학교’가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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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중학교, 행복의 종소리가 울려 퍼지다
해밀중 학생들이 ‘제1회 핸드벨 랜선 음악회’에 참여하여 연주하고 있는 모습
[충청연합뉴스] 해밀중학교는 6월 17일부터 6월 21일까지 유튜브를 이용한 ‘제1회 핸드벨 랜선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랜선 음악회는 해밀중 2학년 모든 학생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음악 시간에 배운 핸드벨과 리코더 악기로 부모님께 멋진 공연을 선보이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주곡은 △학교 가는 길 △Sound of music OST 도레미송 △에델바이스 △사냥꾼의 합창 △젓가락 행진곡 △캐논 등 다채로운 곡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많은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학부모들은 실시간으로 음악회에 참여해 댓글로 학생들을 열띤 응원을 전했다.
이번 음악회에서 악기를 연주한 박수빈 학생은 “전학을 와 낯선 환경이라 학교에 적응하기 어려웠지만, 이번 연주회로 친구들과 친해져서 기분이 좋고 새로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경영 교장은 “해밀중은 학생들이 별도의 사교육을 받지 않더라도,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예술 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며“앞으로도 해밀중은 학생들이 실력과 인성 모두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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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설문조사 실시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 설문조사’ 포스터
[충청연합뉴스] 세종시교육청은 2025년도 본예산 편성에 앞서 세종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세종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교육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 조사는 6월 21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40일간이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설문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주민참여예산제-설문조사에서 참여하거나 정보 무늬를 통해 휴대 전화로도 가능하다.
설문조사는 총 17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설문 참여자는 세종교육 5대 교육 정책인 △다같이 성장하는 맞춤형 교육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 환경 △학습권을 보장하는 교육 복지 △삶의 질을 높이는 교육 생태계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자치·교육행정의 실현을 위해 우선 지원해야 할 사업을 선택하면 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설문에 참여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1만원권의 전자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주희 기획조정국장은 “세종교육재정의 운영 방향과 우선 투자 분야에 대한 세종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세종교육에 대한 학생과 세종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세종 교육 재정을 더욱 투명하게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설문 조사 결과를 검토해 2025년도 본예산에 반영하고 이를 중기세종교육재정계획 수립의 기초 자료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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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 공개모집
충남교육청사(사진=충청남도교육청)
[충청연합뉴스] 충남교육청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을 다음 달 4일부터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성되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2024년 8월 1일부터 2026년 7월 31일까지 2년간 충남교육청의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의 대표로서 의견을 수렴하고 제안된 의견을 검토 및 심의하는 등의 역할을 맡는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교육재정의 민주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별 인구수를 고려해 시·군별로 1~3명씩 총 21명을 공개 모집한다.
여기에 지역별 추천 15명과 교육재정·예산 분야 전문가 3명을 포함해 총 39명의 위촉직 위원으로 구성된다.
신청 자격은 충남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충남 소재 기관에 근무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서는 지역별 교육지원청을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모집 공고와 선정 방법 등은 도교육청 또는 교육지원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희홍 예산과장은 “충남교육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을 대표해 함께해 주실 열정적인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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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의 본고장, 한국으로 오세요
한국관광공사
[충청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4년 파리 하계 올림픽 개막을 한 달여 앞두고 22일부터 양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
‘K-컬처의 본고장, 한국으로’’라는 슬로건을 건 이번 로드쇼는 프랑스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개최되는 최초의 대형 한국관광 홍보 행사이다.
특히 10대~30대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방한 프랑스인의 특성을 고려해 현지 Z세대와 한류 관심층을 핵심 타깃으로 기획했다.
프랑스 10대∼30대 방한객 비중 : 2019년 35%→ 2023년 43% 공사는 월평균 약 120만명이 찾는 프랑스 최대 규모 쇼핑몰 ‘웨스트필드 포럼 데 알’의 지하 3층 마당과 플라자를 한국관광 홍보존으로 조성한다.
마당 공간은 ‘한국으로의 여행’을 주제로 관람객이 △ 항공기 포토존을 통해 한국에 도착한 후 △ K-팝 댄스클래스, K-뷰티클래스, 한국어 강의,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한국을 경험하고 △ 현장 상담을 통해 한국 여행을 계획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상담 부스에는 현지 여행사가 상주해 로드쇼를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교육·한류여행 등 방한 관광상품 판촉을 진행한다.
플라자 공간은 한국관광 마스코트 킹덤프렌즈와 함께하는 ‘한국관광고등학교’ 콘셉트로 꾸며진다.
입학-수업-시험-졸업 단계별로 구성된 각 코너에서 한국관광 해외광고 퀴즈 풀기, 숨은그림찾기 등 한국관광에 관한 흥미로운 체험형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은 “지난해 한국을 찾은 프랑스인은 13만 3천 명으로 팬데믹 이전인 2019년 11만명 대비 20% 이상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 공사는 파리 올림픽 기간 전후로 프랑스 시장 특성에 맞춘 교육여행, 한류관광 등 맞춤형 마케팅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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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실시
교직원들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한 ‘2024년 전 직원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충청연합뉴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교직원들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한 ‘2024년 전 직원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수련지도사 4명을 초빙해 3층 대회의실에서 대면 집합교육으로 진행했으며 교육내용은 심폐소생술의 정의 및 일상 속 심폐소생술 사례,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 등을 이론과 실습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특히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한 구명조끼 및 구조장비 사용법 등 수상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실습을 통해 일상 속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위주의 안전교육을 실시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세권 교육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지는 요즘, 심폐소생술은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이라 할 만큼 응급환자의 생존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실습 위주의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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