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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생물자원 유용성 정보 쉽게 찾는다
환경부(사진=PEDIEN)
[충청25시]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7월 24일부터 우리나라 생물자원의 유용성 정보를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는 ‘생물자원 유용성 정보서비스’를 정식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유용자원 활용연구를 시작한 2014년부터 구축한 항산화, 항염 관련 실험방법과 효능실험 결과 등 91만여 건의 생물자원 유용성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누리집에 공개한다.
생물자원 유용성 정보서비스는 정식 공개 전 1년 6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동안 산학연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된 기능자문단을 운영해 정보 검색 기능을 강화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생물자원 유용성 정보는 약용, 식용 등의 전통지식을 비롯해 생물자원의 효능 및 성분분석 관련 논문과 항산화, 항염, 미백 등의 특허를 담고 있으며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세부적인 실험방법과 농도, 활성도 등 상세한 효능실험 결과 정보와 인공지능으로 예측한 생물별 대사체의 효능예측 정보를 연구에 활용하려는 기업이나 대학 등을 위해 국립생물자원관 정보분석실에서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문의한 후 관련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생물자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분야의 수요자가 생물자원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서비스를 지속해서 구축하고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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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업으로 폐자원 에너지 연구
환경부(사진=PEDIEN)
[충청25시]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에스케이에코플랜트과 7월 24일 에스케이에코플랜트에서 폐자원 에너지 관련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폐자원 에너지 관련 정책 연구를 비롯해 인공지능 소각로와 같은 신기술 기반의 시설 운영 기법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핵심기술 및 정책 분야에 대한 정보 공유로 폐자원 에너지 연구 분야의 최신 데이터를 구축하는 등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조성한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관 간 인적 자원 교류 협력, △탄소중립 이행 분야에서의 공동연구 및 정보공유, △폐기물의 자원화·에너지화 실현을 위한 데이터 구축 등이다.
금한승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민관이 가진 연구 전문성과 인적 역량을 한데 모아 폐기물 에너지화 및 탄소중립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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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적 재난 위험요소, 선제적으로 찾아내고 개선한다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충청25시] 행정안전부는 환경·기후변화 등으로 국민 안전에 새로운 위협으로 다가올 수 있는 잠재적인 재난위험 요소를 관계기관, 민간 전문가와 함께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개선한다.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잠재재난위험분석센터에서는 국·내외 언론 등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잠재 재난위험 분석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보고서에서는 향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위험요소 3개를 선정해 분석하고 대응방향을 제시했다.
첫 번째 잠재적 재난 위험요소는 화물열차 사고로 인한 위험물 유출이다.
최근 해외에서 위험물 운송 화물열차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한 바 있고 국내에서도 화물열차 탈선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위험성이 높다.
특히 위험물 운송 화물열차가 도심지 인근에서 탈선하는 경우 유독가스 유출과 인근지역으로의 확산, 연쇄 화재·폭발 등 큰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화물열차 관리기관과 위험물 유출 대응기관 간 정보공유와 합동훈련을 통해 사고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위험물 용기 안전기준을 강화하는 등 화물열차 위험물 유출 사고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두 번째 잠재적 재난 위험요소는 해수면 상승에 따른 연안지역 구조물 붕괴이다.
기후변화로 해수면이 점차 높아지는 상황에서 지반침하가 동시에 일어날 경우, 건물·도로·인프라 시설이 몰려있는 우리나라 연안지역은 대규모 붕괴 등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연안침식과 침하 위험지역을 분석해 연안 구조물 안전에 악영향을 미치는 개발행위 제한, 새로운 침식 방지 공법 연구 등 관련 부처가 협업해 통합적 연안 관리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 잠재적 재난위험 요소는 해양관광 이용객 증가에 따른 레저선박사고이다.
국내에서 요트투어와 같은 해양관광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레저선박의 해상조난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레저선박은 선박교통관제 및 입출항 신고대상이 아니며 해상에서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선박자동식별장치를 설치할 의무가 없어 사고 시 수색·구조가 어렵다.
또한, 요트투어 사업자·선원 등 종사자에 대한 의무 안전교육을 실시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 관련 제도 등 개선이 필요하다.
이번 보고서는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잠재 재난 위험요소 개선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도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민·관 합동 ‘대규모 재난 위험요소 개선 TF’ 운영을 통해 4대분야에 대한 문제점 분석, 합동점검 등을 거쳐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잠재재난위험분석센터와 협업해 대규모 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찾아내고 관계부처와 함께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이상민 장관은 “잠재된 재난 위험요소들이 실제 위협으로 다가오기 전에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정부는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번에 분석한 재난 위험요소 관련 법과 제도를 꼼꼼히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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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인증부담 완화를 위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 간편인증’ 제도 시행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충청25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및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중소기업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취득 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인증기준, ▵인증비용 등을 간소화한 ISMS 및 ISMS-P 인증 특례 제도를 7월 2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행 ISMS 및 ISMS-P 인증제도는 중견기업 이상이 인증기준을 충족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중소기업들은 인증을 취득·유지함에 있어 많은 인증항목과 높은 비용 등의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이에 정부는 중소기업의 규모 및 특성에 따라 완화된 인증기준과 비용으로 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특례제도를 도입하는 정보통신망법을 개정하고 특례제도의 △적용대상, △인증기준, △수수료 등을 규정하기 위한 하위법령을 정비해 ISMS 및 ISMS-P 간편인증 도입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ISMS 및 ISMS-P 간편인증 적용대상은 △정보통신서비스 부문 매출액이 300억원 미만인 중소기업과 △정보통신서비스 부문 매출액이 300억원 이상인 중기업 중 회사 내 주요 정보통신설비를 보유하지 않은 기업이 신청할 수 있으며 전체 의무대상 중 85개 기업이 적용받을 수 있다.
이에 관한 상세내용은 한국인터넷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상기 대상에 해당한다고 하더라도, 국민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주요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 △집적 정보통신시설 사업자, △일부 상급종합병원·대학교, △금융회사, △가상자산사업자는 ISMS 및 ISMS-P 간편인증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
인증기준은, 기업이 실질적인 정보보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적인 필수항목은 유지하되, 기업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수준에서 불필요한 항목은 삭제 또는 완화해 설계했다.
인증심사 수수료도, 인증기준 간소화에 따라 종전 대비 약 40~ 50% 수준으로 절감된다.
또한 인증 준비에 필요한 기업의 제반 비용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새로 도입되는 ISMS 및 ISMS-P 간편인증 제도가 기업들에게 안착될 수 있도록 적용대상 기업 등을 대상으로 절차, 방법 등을 안내하는 온라인 설명회를 7월 24일에 진행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정창림 정보네트워크정책관은 “이번 ISMS 간편인증제 시행으로 영세한 기업들이 적은 부담으로도 사이버 위협을 선제적으로 예방·대응할 수 있게 되어 고무적”이라며 “향후에도 기업 혁신을 저해하는 불필요·불합리한 부담 경감 등 제도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으며 개인정보위 개인정보정책국 양청삼 국장은 “간편인증 도입을 통해 소규모 기업의 인증 취득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의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기업의 자율적인 개인정보 보호 노력이 강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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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AI 정보교육 수업나눔 한마당 개최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7월 23일 아산 이순신고등학교에서 ‘2024 AI정보교육 수업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음을 움직이는 수업-인공지능 거인의 어깨에 올라서’라는 주제로 AI·SW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수업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충남교육청 AI정보교육 이끎학교 53교와 초·중·고등학교 교사 180명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송길영 빅데이터과학자의 기조강연 ‘빅데이터로 보는 인공지능교육의 방향’ △초·중·고등학교 교사 6명의 주제별 AI·SW교육 공개수업 △모두함께 수업나누기 등이 진행됐다.
특히 교사 6명이 진행한 주제별 공개수업 △인공지능으로 푸른 지구 지키기 △AI assistant와 함께 떠나는 세계 여행 △인공지능 딜레마 토론 △AI교육에서 추상화는 어떻게 다를까? △AI·SW로 더 나은 세상 만들기 수업 △정보와 인공지능 융합수업은 어떻게? 등이 소개되어 큰 관심을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수업나눔 한마당은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한 수업 나눔의 장이었다.
일방적 전달이 아닌 서로의 수업 방식을 공유하고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나누는 방식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2022 개정교육과정에 맞춰 충남의 인공지능·소프트웨어교육이 한단계 발전하고 깊이 있는 수업을 도전하는 선생님들을 응원하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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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연찬회 개최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7월 23일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150여명의 충남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꿈·사랑·봉사 실천을 위한 ‘2024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연찬회’를 개최했다.
충남교육청 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1989년에 시작해 30여 년 동안 도내 초·중·고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225명의 회원들이 주로 Wee클래스 미배치학교에 배치되어 상담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에게 촘촘한 안전망이 되어주고 있다.
이날 연찬회는 전통연희단 ‘난장앤판’의 축하 무대로 시작됐으며 11명의 신규 봉사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30명의 봉사활동 유공 및 공로자, 1명의 장기근속 유공자, 1명의 연합회 유공자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고위기 학생들의 증가와 자살예방의 필요성이 커지는 사회적 변화 속에서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봉사하고 계신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과 미래의 꿈을 위해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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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 업무경감을 위한 학교교육과정 설명회 학부모 연수자료 일괄제작 및 보급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단위 학교와 유치원에서 연 2회 실시하는 학교교육과정 설명회 시 학부모에게 제공할 연수자료를 일괄 제작해 각 학교와 유치원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연수자료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등 학교급별로 구분된 총 4종의 자료집 형태로 제작됐으며 특수학교와 각종학교는 학교급에 맞는 자료를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충남교육청은 모든 자료를 한글 파일 형태로 제작해, 각 학교가 필요에 따라 자료를 보완, 수정, 삽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충남교육청 누리집 참여마당과 학교업무최적화 자료실에 탑재했다.
이로 인해 단위 학교와 유치원에서는 학부모 연수자료 제작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하고 교직원들이 수업과 생활교육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심상용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자료 보급을 통해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며 “앞으로도 단위 학교의 업무 효율화를 위해 일하는 방식 개선과 업무 간소화 자료 발간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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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순항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2027년까지 5년간 도내 모든 시·군에 1개 이상, 총 15개 공모 선정을 목표로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학교복합시설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교육부가 시행한 2024년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사업에 지난 7월 12일 계룡, 부여 2개 지역 3개 사업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학교복합시설 2023년~2024년에 선정된 6개 사업을 포함해 총 9개 사업을 추진해 학교복합시설 활성화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계룡은 관내 초등학생들이 생존수영 수업을 위해 대전으로 이동하는 불편과 엄사면 지역 주차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엄사초등학교에 생존 수영장, 지하 공영주차장, GX실 등을 설립할 계획이다.
지하주차장은 민방위대피시설로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며 수영장, GX실 등은 수업시간에는 학생들이 사용하며 주말 등 수업시간 외에는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한다.
부여는 2개 사업으로 규암면에 어린이자료실과 문화교실, 청소년 문화기지 등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는 열린 문화공간을 구축하는 지상3층의 부여도서관을 이전 신축하며 부여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 조성지 내에 장애인 겸용 실내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헬스장을 갖춘 지하1층, 지상2층의 부여반다비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한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학교 유휴부지에 주차장을 포함한 수영장, 체육관, 도서관, AI기반 디지털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해 학교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시설로 다양한 돌봄, 문화, 체육, 복지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주민복지가 살아 숨 쉬는 지역상생의 거점으로 활용된다.
교육부가 지자체 재정자립도에 따라 총사업비의 20~30%를 지원하며 교육발전특구, 늘봄학교 등 교육개혁과 연계한 사업을 우선 선정하고 특히 인구감소지역과 생존수영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수영장을 설치하는 경우 지자체의 재정자립도에 관계없이 총사업비의 50%를 지원할 방침이어서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태다.
선정 결과는 오는 7월 31일 교육부 공모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8월 초에 발표된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재정투자심사와 공유재산심의회, 사전기획, 설계 및 시설공사 등 여러 절차를 거쳐 지역별·학교별 여건과 실정에 맞게 추진해 공모 선정 이후 준공까지 최소 3년에서 최대 6년까지 소요된다.
향후 신설되는 학교복합시설에는 늘봄학교 프로그램 연계를 위한 멀티룸, 수영장, 체육관 등을 필수적으로 검토하며 학생과 주민을 시간적·공간적으로 분리해 학생 안전과 학습환경 침해를 방지하는 범죄예방환경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공모 선정 이후에도 교육청은 지속적인 지역협의체 회의를 통해 학생과 주민이 상시 이용가능한 우수하고 특화된 학교복합시설이 만들어지도록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황인명 행정국장은 “지자체장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으로 우리 충남지역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순항의 돛을 달았다” 며 “학생의 학습권과 안전이 확보된 시스템을 설계단계에 마련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학교복합시설을 위해 다각도로 검토·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지난해에 충남도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복합시설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법제도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천안, 서산, 홍성 3개 지역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689억원 중 248억원의 사업비를, 2024년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사업에 보령, 서천, 공주 3개 지역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734억원 중 367억원의 사업비를 교육부로부터 지원받는다.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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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연수원, 여름 집중기 교원 자격연수 운영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25시] 대전교육연수원은 7월 23일부터 8월 3일까지 ‘유·초·중등 1급 정교사 및 초·중등 교감 자격연수’ 7개 과정을 대전교육연수원 본원과 분원, 현장 체험처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유·초·중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 대상자 130명과 초·중등 교감 자격연수 대상자 72명 등 총 202명이 참여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가 고시한 표준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디지털 대전환 등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또한, 교직 생애 전환점을 맞는 연수생들이 교원으로서 필요한 핵심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수요목을 편성했다.
특히 집합 연수 시간을 늘려 퍼실리테이터 활용 교육, 실기·실습, 액션러닝, 개인 연구 등 참여형 연수 방법을 활성화해 연수 효과성을 높이고자 한다.
팀별 공동 연구·실천·나눔 등 협력적 학습공동체 활동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연구 주제별 깊이 있는 학습과 연수생 간 소통 및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집합 연수 첫날인 7월 23일에는 자격연수 7개 과정이 대전교육연수원 본원에서 운영되며 개강식을 시작으로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을 주제로 한 설동호 교육감 특강과 ‘생성형 인공지능과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카이스트 맹성현 교수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호 대전교육연수원장은 "이번 여름집중기 자격연수는 미래를 준비하는 힘을 기르고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현장에 대비하는 데 중점을 둔 만큼, 이번 연수가 새로운 지식을 연마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전교육의 변화를 선도하는 알찬 연수 운영으로 대전교육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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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과 함께 지구를 지켜요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25시]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인문학적 소양 및 창의적 사고력 함양을 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8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공모 사업으로 문화원은 올해 5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오늘이 될 내일: 우리는 지구를 선택한다.
’를 테마로 정하고 지속가능한 의식주, 동물과의 공존 등 환경 이슈를 주제로 한 각 6차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인문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작가, 연구원, 로컬활동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강연, 체험 및 탐방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여 학생들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수강료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이며 대상은 관내 초등 3~6학년으로 기별 25명씩 총 2기를 운영한다.
1기 수강생은 오는 7월 24일부터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교육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오광열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인문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인문 특화 사업 발굴로 지역 인문 문화 거점 도서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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