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건강한 정책소통, 국민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질병관리청 국민소통단 9기 모집
건강한 정책소통, 국민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질병관리청 국민소통단 9기 모집
[충청25시] 질병관리청은 2025년도 질병관리청의 대국민 소통을 함께할 ‘질병관리청 국민소통단’ 9기를 공개 모집한다.
국민소통단 9기는 질병관리청 및 질병관리 정책에 관심 있는 19세 이상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희망자는 질병관리청 누리집 및 누리소통망을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평가와 그룹 면접을 통해 최종 50인이 선발된다.
특히 올해에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참신한 정책홍보를 위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콘텐츠 크리에이터 분야를 신규 모집하고 국내 거주 외국인의 참여 기회도 새롭게 마련해 다각적인 소통을 이루고자 한다.
선발된 국민소통단 9기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간 주요 정책 현장방문 및 체험, 질병정보 콘텐츠 제작, 질병관리 정책 수립을 위한 의견 제시, 전문 교육 및 훈련 참관 등 정책 소통 전반에 참여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016년부터 국민소통단을 운영 중이며 2024년 8기 국민소통단은 연간 총 23개 주제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수행했다.
작년 ‘기관장 소통간담회’에서는 질병관리청에 직접 방문해 미래 팬데믹 대비·대응 계획, 대상자별 맞춤 홍보 필요성 등에 대한 질의와 제언을 나눴으며 ‘제주검역소 현장 방문·체험’에서는 대표적인 해외유입감염병인 뎅기열 조기 발견 사업 현장을 체험했다.
또한, 서울·부산에서 진행된 ‘심폐소생술 교육과정’에도 참여해 14명이 하트세이버로서 자격을 이수하며 체험형 콘텐츠를 제작·확산했고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 초등생 부모 등 참관해 “선제적인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감염병 위협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계기, 대국민 브리핑 시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위기상황 안내 필요” 등도 제언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국민소통단은 질병청과 국민을 잇는 든든한 연결고리로 다양한 국민께서 참여해 질병 예방과 건강정책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외국인까지 참여해 더욱 폭넓은 소통이 기대된다”, “국민의 목소리가 담긴 정책 추진으로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1-07
-
‘2025년 북한정세 전망 라운드테이블’ 개최
‘2025년 북한정세 전망 라운드테이블’ 개최
[충청25시] 외교부는 1.6. 오후 조구래 외교전략정보본부장 주재 하에 국내 북한 전문가들과 함께 ‘2025년 북한정세 전망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2024년 북한의 정치·사회·경제·대남·대외관계·군사 등 분야별 정세를 평가하고 2025년 전망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북한이 올해 당 창건 80주년을 맞이해 내부결속 강화에 주력하면서 ‘적대적 두 국가론’ 기조 하에 민족·통일 부정 시도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북한 정권이 ‘지방발전 20x10 정책’ 등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나, 자원의 비효율적 배분 등 내부 경제적 모순으로 인해 경제발전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대외적으로는 추가 파병·무기 지원 가능성을 포함한 러시아와의 협력을 확대하는 데 계속 집중할 것이라는 평가에 공감했다.
또한, 미국 신 행정부가 출범하는 올해, 북한의 중대 도발 가능성과 함께 미북대화 재개 가능성을 모두 염두에 두고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외교부는 시의성 있고 정확한 정세 분석·평가를 바탕으로 북한 관련 외교정책이 수립·이행될 수 있도록 국내외 전문가 및 주요 국가들과 정세 분석교류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변상정 북한연구실장, 국립외교원 최우선 교수, 북한연구소 한기범 석좌연구위원, 세종연구소 조장원 객원연구위원, 아산정책연구원 차두현 부원장, 통일연구원 최지영 연구위원, 황태연 부연구위원, 한국개발연구원 이석 선임연구위원 등 주요 연구기관 소속 북한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2025-01-07
-
학교지원본부, 임차통학차량 운행 학교 현장 지원 강화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은 학생 통학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5학년도부터 학교통학임차버스 공동 입찰 방식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입찰은 △차량 안전 장치 요건 강화 △규모의 경제를 통한예산 절감 △개별 입찰 절차 생략 등과 같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세종시교육청은 학교의 업무 부담 감소 및 관련 예산 절감 등 통학차량 임차로 학교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입찰은 통학차량을 임차해 운행하는 세종시의 모든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지원본부에서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학교지원본부에서는 개별학교 단위로 진행한 기존의 입찰 방식 대신,신청한 학교들을 통합해 지역별, 노선별 특성을 반영해 권역별로 나누어 입찰하는 공동 입찰 방식을 채택해 이번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이번 공동 입찰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해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교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안전한 교육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7
-
세종미래고 세팍타크로 전지훈련을 태국으로
세종미래고 세팍타크로 전지훈련을 태국으로
[충청25시] 세종미래고등학교 세팍타크로 운동부가 태국으로 동계 전지훈련을 1월 3일부터 1월 25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이번 전지훈련은 지난 9월 태국 랑싯 수완크랍 학교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데에 따른 후속 교류 활동으로 성사됐다.
학생들은 세팍타크로의 본고장으로 알려진 태국에서 현지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며 국제적 감각을 익히고 팀 전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세팍타크로 운동부는 이번 3주간의 훈련을 통해 기술 습득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국제적 경험을 확대하고 자신감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현지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세계적 무대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성식 교장은 “이번 태국 전지훈련은 세팍타크로와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성장할 좋은 기회.”며 “이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세종미래고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한층 발전된 기량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5-01-07
-
올해 에이펙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 위한 정부 합동 현장점검 추진
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충청25시]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1월 7일과 8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준비기획단,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경주시 등의 관계자들과 함께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 도시인 경상북도 경주시를 방문해 에이펙 주요 행사 현장에서 10여 개월 남은 ‘에이펙 정상회의’ 관련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
2025년 에이펙 개최지인 경주는 한국을 대표하는 풍부한 문화유산과 한국의 독창적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이다.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세계인들에게 대한민국의 문화 품격과 지역문화의 힘을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문체부는 경주가 가진 문화적·역사적 의미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장소에서 케이-콘텐츠와 미술, 공예 전시, 상설관광공연 등 연중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원해 케이-컬처와 지역문화의 매력을 보여주는 문화 에이펙을 만드는 데 힘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을 팀장으로 하는 ‘에이펙 문화관광홍보 지원팀’을 발족해 에이펙이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문화, 관광, 홍보 분야를 집중 지원한다.
아울러 에이펙 회원국 문화 분야 장관이 참석하는 에이펙 문화 고위급 대화를 최초로 개최해 에이펙 역내 문화창조산업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유인촌 장관은 “2025년 에이펙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세계에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한국 문화를 대대적으로 알리겠다”며 “에이펙 정상회의가 문화로 만드는 새로운 미래의 모습을 전 세계인에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문체부는 관계 부처, 경상북도, 경주시와 긴밀히 협력해 에이펙 정상회의가 문화를 통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1-07
-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자신만만 중학교 생활 준비하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자신만만 중학교 생활 준비하기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 대전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는 1월 6일부터 1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학부모 18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꿈길키움’ 전환기 진로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꿈꾸는 아이들의 길라잡이를 위한 진로역량키움, 학습키움, 자신감키움’ 이라는 의미의 ‘꿈길키움’ 전환기 진로캠프는 중학교 상급학교로의 진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중학교 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학교급 전환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자기주도적 진로탐색 역량 향상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변경했다.
1차시인‘나에게 맞는 직업 유형 알아보기’에서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미래의 직업 세계에 대해 알아보고 자신의 흥미 유형에 따른 직업에 대해 탐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2차시와 3차시는 ‘미래인재를 만드는 FUN 학습법’과 ‘행복한 중학교 생활 준비하기’라는 주제로 성공적인 중학교 생활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법들을 소개한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꿈길키움’ 전환기 진로캠프가 학생들에게는 맞춤형 진로·적성 탐색을 통한 진로설계능력 함양 기회를, 학부모님들께는 자녀의 진로를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와 방향성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1-06
-
대전성천초 통·폐합 행정예고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도심지 내 소규모학교인 대전성천초등학교가 지속적인 학생수 감소로 인해 2027.3월 대전성룡초와 통합하는 계획을 1. 27일까지 행정예고 한다.
대전 성천·성룡초 통·폐합은 작년 12월 대전성천초등학교 학부모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학부모 51명 중 44명이 참여했으며 29명이 찬성해 추진하게 됐다.
행정예고는 2025. 1월 6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실시하며 대전성천초 통·폐합에 대한 의견이 있는 시민, 학부모 등 누구나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이후, 행정예고에 접수된 시민, 학부모의 의견을 검토해 성천초와 성룡초 학생들이 서로 융화하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및 시설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대전성천초등학교 학교용지는 학부모와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해 학생 교육활동과 지역주민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활용 방안 등에 대해 검토해 추진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대전성천초 통·폐합은 대전형 적정규모학교 육성 계획에 따라 대전교육청 최초로 추진하는 학교이니 만큼 촘촘하게 통·폐합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해 대전성천초와 대전성룡초의 학생 및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통해 미래교육환경 변화에 맞춰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6
-
평생교육학습관, 2025년 겨울방학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평생교육학습관, 2025년 겨울방학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2025년 겨울방학 프로그램’ 수강생을 1월 6일부터 1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유아·초등·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특강 2강좌, 프로그램 20강좌를 진행하며 △역사로 보는 세종의 전통문화유산 △어린이 경제 캠프 △가족과 함께하는 그림책놀이 등 총 22개 강좌가 운영된다.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오는 1월 21일부터 2월 22일까지 5주 동안 운영되며 프로그램별로 대면 또는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수강 참여 신청은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프로그램 → 강좌·행사 안내/신청’에서 하면 되며 총 모집인원 332명으로 강좌 별 신청인원이 정원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 신청자는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된다.
모집 대상은 세종시 관내 유아·초등·중·고등학생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지만 교재비와 재료비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수강 신청 결과는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발표 일자는 1월 14일이다.
2025-01-06
-
충남교육청, 2025년 영재교육 추진계획 발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사회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2025년 영재교육 추진계획’을 공개했다.
교육청은 올해 ‘재능 발현을 돕고 변혁적 역량을 함양하는 영재교육’을 목표로 4대 분야 9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4대 분야는 체계적인 영재교육 여건 조성, 영재교육 담당교원 전문성·역량 강화, 잠재력 있는 영재교육 대상 발굴, 꿈과 끼를 키우는 학생 맞춤형 영재교육이며 구체적인 세부 사업으로는 △영재교육 체계 구축 △영재교육 연계 강화 △영재교육 담당교원 지도역량 강화 △영재교육 담당교원 지원 강화 △공정하고 투명한 선발 △출발선이 평등한 영재교육 기회 제공 △내실있는 영재교육 운영 △학생 맞춤형 프로젝트 활동 확대 △미래역량을 기르는 영재교육이다.
지난해 영재교육은 38개 기관에 136학급이 운영됐고 올해 수학, 과학,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인문, 예술교육 등 38개 기관에 137학급 총 2,175명의 영재교육 대상자를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025년에는 체계적인 영재교육 여건 조성을 위해 ‘영재교육 운영 길라잡이’를 보급하고 내실 있는 영재교육기관 운영과 기관 특성이 반영된 교육과정을 위한 컨설팅을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미래역량 함양 학생 맞춤형 프로젝트 활동 수업을 위해 담당 교원의 지도역량 강화 직무연수 등을 실시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영재교육 수업 나눔의 날과 담당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영재교육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출발선이 평등한 영재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충남 KAIST e-영재교육원을 7학급 운영하며 학교 밖 청소년 영재교육 기회 제공과 영재키움 프로젝트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미래 역량을 키우는 학생 맞춤형 영재교육을 위해 인공지능·소프트웨어교육과 지속가능발전교육 연계 영재교육 운영, 소통과 협업 능력을 기르는 인성리더십 캠프 운영, 학생 주도적 주제 중심 프로젝트 활동 운영, 과학창의축전 연계 영재교육 프로그램 운영, 질문이 있는 영재교육, 학부모와 함께하는 영재교육 프로젝트 산출물 발표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의 이번 계획은 학생 개개인의 재능을 발현시키고 미래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의 평등성을 바탕으로 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충남교육청은 2025년 영재교육 추진계획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치고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기반으로 미래를 선도할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것이다.
2025-01-06
-
전 세계 홍역 유행 중 해외여행 준비중이라면, 홍역 백신접종 꼭 챙기세요
전 세계 홍역 유행 중 해외여행 준비중이라면, 홍역 백신접종 꼭 챙기세요
[충청25시] 질병관리청은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지난 12월 동남아 지역을 다녀온 여행객이 홍역에 확진됨에 따라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경우 주의를 당부했다.
’ 24년 국내에서는 총 49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는데, 모두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였다.
특히 이 중에는 부모와 함께 해외여행을 다녀온 1세 미만 영아 환자도 있었는데, 영아의 경우 면역체계가 취약한 상태에서 홍역에 감염되면 폐렴, 중이염, 뇌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감염되지 않도록 더욱 유의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 자료에 따르면 ’ 24년 전세계적으로 약 31만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으며 지역별로는 유럽, 중동 순으로 많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동남아시아와 서태평양지역에서도 홍역 환자 발생이 많았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 시 발열,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 등이 나타나며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하지만, 백신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 생후 12~15개월 및 4~6세 총 2회에 걸쳐 반드시 홍역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또한, 여행 후 입국 시 발열, 발진 등 증상이 있다면 검역관에게 신고하고 거주지 도착 이후 증상이 나타날 경우, 마스크 착용, 대중교통 및 다중 시설 방문 자제 등 주변 접촉을 최소화하고 의료기관을 먼저 방문해 의료진에게 해외여행력을 알려야 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올해 국내에서 발생한 해외유입 홍역 환자의 경우,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접종력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인 만큼, 홍역 예방을 위해 백신 2회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다가오는 설 연휴와 겨울방학 동안 해외여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여행 전 홍역 백신을 2회 모두 접종하였는지 확인하고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출국 4~6주 전 2회 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미접종자나 1세 미만 영유아 등은 홍역이 유행하고 있는 국가로의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고 방문이 불가피한 경우 영유아는 홍역 가속 백신 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한다”며 “의료기관에서도 발열, 발진 등 환자 방문시 홍역 유행 국가로의 해외 여행력이 있는 경우, 홍역을 의심하고 검사와 관할 보건소 신고 등을 적극적으로 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5-01-06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