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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잘 모르는 외국인도 언어장벽 없이 민원신청 쉽게 할 수 있어요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충청25시] 행정안전부는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이 민원 서비스를 보다 정확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외국인이 자주 사용하는 민원 서식 235종을 10개 언어로 번역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민원 서식 대부분이 한국어로만 제공되어 행정용어를 잘 모르거나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과 재외동포는 민원 신청에 많은 어려움과 불편을 겪어 왔다.
일부 행정기관에서 개별적으로 번역본을 제공하기도 했으나, 그 범위가 제한적이어서 외국인은 민원 신청 과정에서 불편을 겪거나 별도의 번역 비용을 부담해야 했다.
또한, 민원 담당자도 언어적 한계로 인해 외국인에게 서류 작성 방법을 설명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
행정안전부에서는 민원서비스 불편의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언어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민원 서식 다국어 번역 사업을 추진해 왔다.
우선, 중앙행정기관·지자체·다문화센터 등을 대상으로 외국인이 자주 이용하는 서식과 필요한 언어를 조사하고 가족관계등록, 주민등록, 출입국 및 고용 등 외국인이 빈번히 신청하는 민원 서식 235종을 최종 선정했다.
이후, 재한외국인 수와 각 기관의 수요를 고려해 총 10개 언어로 번역하고 감수까지 완료했다.
이번 번역본은 외국인 민원을 주로 처리하는 지자체·중앙행정기관·공공기관·다문화센터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네이버 밴드에서도 누구나 쉽게 내려받기할 수 있다.
다만, 배포되는 번역본은 외국인의 민원 신청을 위한 참고용이며 실제 민원 신청 시에는 기존 서식에 한글로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행정안전부는 민원 서식 번역본을 통해 정확한 정보 전달은 물론 신속한 민원 처리가 가능해져 외국인 주민의 행정서비스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명석 행정및민원제도개선기획단장은 “민원 서식 번역본 제공으로 행정서비스의 언어장벽을 허물고 모든 주민이 공정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사회에서 소통을 강화하고 사회 구성원의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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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1차 회의 개최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충청25시] 정부는 고기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 주재로 1월 6일 09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1차 회의를 개최했다.
. 정부는 유가족이 기관별 지원사항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지원안내서’를 작성해 배부했다.
안내서에는 법률지원 서비스, 심리상담 지원, 유가족 긴급돌봄을 포함한 20여 종의 주요 지원 내용 및 절차와 신청 방법이 담겨 있다.
안내서는 통합지원센터와 안내 전광판 등 다양한 경로로 유가족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기존 지원사항 외에 추가 지원사항이 확정되는 등 관련 내용에 변동이 있는 경우 지속해서 현행화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사고기와 동일한 기종을 운영하는 항공사의 안전운항체계에 대한 특별안전점검도 진행하고 있다.
정비이력, 정비점검 시간 등을 점검했으며 조종사 교육훈련 실태, 상황 보고체계 등을 추가로 살펴보고 있다.
아울러 전라남도는 강설·강풍·한파 예보에 따라 무안공항 인근 도로에 전담 제설차를 배치하고 제설 장비를 사전에 확보했다.
또한, 공항에 전담공무원이 상주하며 장례 이후 공항을 다시 찾는 유가족을 지속 관리하고 귀가한 유가족과도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은 “전국 곳곳에서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위로를 전해주고 계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하며 “정부는 장례 이후에도 유가족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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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의 미래는 너야 제6기 글로벌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식약처의 미래는 너야 제6기 글로벌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충청25시]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식품 분야 규제과학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식품 분야 대학생과 규제과학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6기 식약인재 글로벌 아카데미’ 참가자를 1월 6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아카데미를 계기로 참가 학생들이 식품 분야 규제과학에 관심을 가지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식품 분야 정책·연구, 심사 등 식약처 규제과학 업무를 소개하고 체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식약처의 미래는 너야’라는 주제로 △➊식품 관련 법령 및 안전관리 제도, ➋통합 위해성 평가, ➌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심사, ➍새로운 식품원료 안전성 심사에 대한 강의 △멘토와 함께하는 프로젝트 수행 △첨단분석센터, 미생물 실험실, 실험동물자원동 견학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특강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카데미는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식약처에서 개최하며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1월 17일까지 한국규제과학센터 대표 메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규제과학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아카데미가 식품 분야 규제과학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식품 산업을 선도할 전문가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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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참사 애도… 국민권익위, 고충민원 상담 창구 운영
국민권익위원회
[충청25시]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한 고충민원 접수를 위해 사고 현장에 상담 창구가 마련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불의의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가족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이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전라남도 무안군 망운면 무안국제공항 관리동 주차장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 현장 고충 상담 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유가족들은 무안공항 관리동 주차장에 정차된 ‘달리는 국민신문고’ 버스에서 사고수습 과정에서 비롯되는 각종 지원 절차상 불편이나 애로사항 등을 상담할 수 있다.
국민권익위는 향후에도 관계기관의 협조를 거쳐 다양한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현재 국토교통부가 무안공항 관리동 3층에서 운영 중인 ‘재난피해자 통합지원센터’ 내 상담창구도 개설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 유철환 위원장은 “유가족들의 고충이 국민권익위원회 고충민원 상담창구를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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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에 문화행정을 혁신하고 제도를 개선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8건을 소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충청25시] 문화체육관광부는 1월 6일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8건과 우수직원 19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문체부는 2024년 상·하반기의 2차례 공모를 통해 적극행정 사례 37건을 접수하고 1차 평가와 2차 평가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적극행정 우수직원에게는 성과급 최고 등급, 승진 가점 등 파격적인 인사상 혜택을 부여한다.
첫 번째는 내부망과 문체부 누리집을 연계해 온라인상에서 비영리법인 업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비영리법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한 사례다.
기존에는 비영리법인 관련 민원은 우편·전화를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어 공무원이 민원서류를 관리하고 민원인과 소통하는 데 애로가 있었다.
이에 누리집과 내부망을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누리집에서 민원 신청 내용과 그 결과를 확인하고 내부망에서 민원서류를 관리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1,350여 개 법인의 업무 전 과정을 온라인상에서 관리할 수 있게 되어 민원인의 편의를 높이고 공무원의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는 학교 현장의 미디어 교육을 확대하고 미디어 교육 특별 주간을 새롭게 추진한 사례다.
작년부터 늘봄학교의 대상이 전체 초등학교 1학년생으로 확대된다.
에 따라 서울·충북 교육청 등과 협의해 작년 8월부터 늘봄학교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 시범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첨단 조작기술과 관련해 청소년에게 기술 활용의 사회적 책임을 알리고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인공지능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강의하고 있다.
특히 미디어 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미디어 교육 캠페인들을 통합해 미디어 교육 특별 주간 ‘미리 3일’을 처음 열어 ‘방탈출 게임’과 같은 친숙한 방식의 프로그램과 미디어 교육 관련 반짝 공간을 운영, 2,000명 이상의 국민이 참여하는 성과를 냈다.
지난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문화산업 분야 사업자의 청소년 신분 확인 규제를 완화한 사례도 세 번째, 네 번째 적극행정 사례로 선정됐다.
그간 청소년이 위·변조된 신분증을 사용한 경우 사업자가 신분증을 확인했더라도 청소년이 이용 불가 콘텐츠를 이용하거나 출입이 불가능한 시간에 사업장에 출입하면 행정처분을 받았다.
이런 억울한 사례를 방지하고자 지난해 상반기 3월에 청소년 신분 확인 의무를 다한 피시방·노래연습장 사업자의 행정처분이 면제되도록 ‘게임산업법 시행규칙’, ‘음악산업법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지난해 하반기 10월에는 행정처분 면제 범위를 영화상영관, 공연장 등으로 확대하고 신분증 요구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게임산업법’, ‘음악산업법’, ‘영화비디오법’, ‘공연법’ 등 4개 법을 개정했다.
이를 통해 선량한 문화산업 분야 사업자들이 영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다섯 번째는 ’ 21년 6월에 개설되었던 국내 최대 규모 저작권 침해 웹사이트 ‘누누티비’ 운영자를 검거한 사례이다.
‘누누티비’는 도박사이트를 홍보하기 위해 케이-콘텐츠를 무단으로 게시, 저작권을 침해한 불법 웹사이트이다.
이로 인한 누적 피해 규모는 5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문체부는 ‘누누티비’ 운영자와 도박사이트 운영조직과의 관계를 파악해 국정원, 국제형사경찰기구와의 합동 작전을 기획하고 ‘누누티비’ 운영자의 코드를 분석해 운영자를 특정·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누누티비’ 운영자가 운영하던 후속 불법 웹사이트 ‘티비위키’, ‘오케이툰’을 즉시 폐쇄해 저작권자들이 입을 수 있었던 추가 피해를 신속하게 차단했다.
여섯 번째는 ‘관광진흥법’을 개정해 홀덤펍 불법도박에 대응한 사례이다.
코로나19 이후 일반음식점으로 신고된 홀덤펍에서 불법도박 행위가 변칙적으로 행해지면서 관리·감독의 사각이 발생했다.
이에 ‘관광진흥법’을 개정해 카지노 유사행위 금지 조항을 마련, 불법 홀덤펍 업주에 대한 처벌 근거를 명시하고 처벌 수위를 상향했다.
신고자 포상금 지급 규정 등도 두어 단속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홀덤펍 불법도박에 적극 대응했다.
일곱 번째는 문화예술인의 해외 진출과 국제교류를 돕기 위해 지원체계를 개편한 사례이다.
그간 국제교류 지원제도는 여러 사업에 흩어져 있어 수혜자가 중복되거나 지원사업을 잘 아는 예술인을 중심으로 지원이 집중된다는 비판이 있었다.
이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으로 지원 기관을 일원화하고 미리 목록화된 해외 유명 문화예술 축제 등에 초청받은 작품이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수혜자 선정 방식을 객관화했다.
아울러 사전·사후 제출 서류를 단순화해 예술인들의 행정적인 부담도 덜었다.
이를 통해 지원 수혜 여부를 예측하기 쉬워지고 해외에서 주목받는 청년·신진 예술인 등을 폭넓게 지원하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덟 번째는 한류와 한류 관련 산업 진흥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사례이다.
한류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한류와 한류산업 등을 정의하고 한류산업 진흥 방안 등을 담은 기본법 제정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타 부처와의 이견 조정과 국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거쳐 한류 최초의 법률인 ‘한류산업진흥 기본법’을 작년 10월에 제정했다.
이를 통해 향후 문화상품 수출과 한류연관산업에 대한 국가 지원을 체계화하고 문체부 중심으로 한류 정책의 범정부 협업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유인촌 장관은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국민의 문화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적극행정이 앞으로도 계속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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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년 새해, 은퇴 검역탐지견과 함께 할 가족을 찾습니다
을사년 새해, 은퇴 검역탐지견과 함께 할 가족을 찾습니다
[충청25시]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전국 공항·항만에서 국내 반입이 금지되는 축산물과 식물을 찾아내며 국경검역 업무에 헌신한 검역탐지견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검역탐지견 민간 입양’을 실시한다.
은퇴 검역탐지견 민간 입양은 분기별로 연 4회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첫 민간 입양 대상 탐지견은 검역본부 누리집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로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물을 참고해 입양을 신청할 수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총 6마리의 은퇴 검역탐지견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 반려동물로서의 ‘제2의 견생’을 보내고 있으며 2025년 1분기 민간 입양 대상은 건강검진 결과 상태가 양호하고 사회성이 좋은 총 8마리이다.
검역본부는 동물보호단체와 함께 2개월간의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진행해 입양 가정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이후 3월 마지막 주에 은퇴 검역탐지견이 새로운 가정으로 입양된다.
검역본부는 입양 이후에도 입양 가족과 사회관계망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한편 민간 입양 검역탐지견과 입양 가족을 초청하는 ‘홈커밍 데이’ 행사 개최, ‘해마루 반려동물 의료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진료비 할인 등 입양 이후에도 새로운 집과 환경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검역본부 김상경 인천공항지역본부장은 “국가를 위한 헌신한 은퇴 검역탐지견이 새로운 가족과 만나 제2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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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년 3월분 전체 의료기관의 비급여 보고자료 분석 결과 공개
보건복지부(사진=PEDIEN)
[충청25시]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4년 상반기에 처음으로 의원급을 포함해 전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4년도 상반기 비급여 보고제도’의 자료 분석 결과를 공단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비급여 보고제도는 비급여의 현황을 파악하고 국민의 비급여 정보에 대한 알 권리 및 의료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의료기관이 비급여 진료내역 등을 보고하는 제도로 ’ 23년 9월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됐다.
’ 24년 3월에 보고대상기관을 의원급을 포함한 전체 의료기관으로 확대·시행했고 보고항목도 작년 594개 항목에서 1,068개로 확대했다.
이번 분석 결과는 전체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 현황을 분석한 최초 통계 자료이다.
2024년 상반기 비급여 보고 자료 분석 결과, 전체 의료기관의 ’ 24년도 3월분 1,068개 항목의 진료비 규모는 총 1조 8869억원으로 종별로는 치과의원이 7414억원으로 진료비 규모가 가장 크고 의원 4316억원, 병원 2616억원, 한의원 1417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항목별 진료비 규모는 의과 분야에서는 도수치료가 1208억원으로 가장 크고 체외충격파치료[근골격계질환] 700억원, 상급병실료 1인실 523억원 순이었다.
병원급과 의원급 모두 도수치료가 각각 516억, 692억원으로 가장 큰 금액을 차지했다.
치과 분야에서는 치과 임플란트-지르코니아가 2,722억원으로 가장 크고 크라운-Zirconia 1610억원, 치과교정-기타 부정교합의 고정식 포괄적 치과교정 419억원 순이었다.
치과병원과 치과의원의 상위 항목 목록은 동일했다.
한의과 분야에서는 한약첩약 및 한방생약제제-한약첩약이 1209억원으로 가장 크고 약침술-경혈 151억원, 한약첩약 및 한방생약제제-기타 128억원 순이었다.
병원급과 의원급의 상위 항목 목록은 동일했다.
정부는 이번 비급여 보고자료 분석 결과를 포함해 비급여 항목별 가격 및 총진료비, 비급여 의료행위의 안전성·유효성 평가 결과 등 다양한 비급여 관련 정보를 비급여 통합 포털을 통해 종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국민들의 의료비 및 건보 재정에 부담을 주는 비중증 과잉 비급여에 대한 집중관리 방안을 2차 의료개혁 실행방안에 포함해 발표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권병기 필수의료지원관은“지난해 처음 시행한 비급여 보고제도가 전체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다”며 “의료계를 포함한 전문가 등과 비급여 보고제도 확대 등 비급여 관리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필수의료를 강화하는 의료체계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개혁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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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건축인테리어학과,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 초청 특강
대표 박경식 디자이너(사진=충남도립대)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건축인테리어학과는 재학생들의 창의적 디자인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를 초청한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11월부터 총 2회에 걸쳐 학생회관 소강당에서 진행됐으며, 국내 유수의 디자인 전문가가 초청돼학생들에게 디자인적 통찰과 실무적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아키모스피어 대표 박경식 디자이너가 강연자로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박 디자이너는 2015년 아키모스피어를 설립한 이후, 리테일, 전시, 건축, 브랜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독창적인 공간 디자인을 선보였다.
그는 네이버 신사옥 1784 로비, 하나은행 본점 영빈관 등 대표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 환경 디자인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으며, 그의 작품은 IF 디자인 어워드, 독일 디자인 어워드 등에서 인정받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강연에서 박 디자이너는 “평범한 일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디자인적 사고가 창조성을 키우는 열쇠”라며, “이러한 사고가 풍부하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가능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이승일 건축인테리어학과 학과장은 “디자인 전문가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와 전문적 감각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축인테리어학과는 2025년부터 전공심화 과정을 도입해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개편한다. 또한, 충남도립대학교는 2025학년도 신입생 전원에게 등록금 전액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정시 신입생 모집은 이달 14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대학 입학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건축인테리어학과(041-635-6716)로 문의하면 된다.
2025-01-06
충남도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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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생태전환교육 자료 ‘지구야, 기대해’ 개발
유아 생태전환교육 자료 ‘지구야, 기대해’ 개발
[충청25시]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지구야, 기대해’유아 생태전환교육을 위한 교재교구개발자료를 현장으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유아기에 형성된 가치관과 행동양식은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되기 때문에 생태전환교육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생태적 가치관을 형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를 통해 유아는 생태적 감수성을 기르고 자연스럽게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을 배우며 환경친화적인 행동을 습관화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대전유아교육진흥원에서는 교재교구 TF팀을 구성해 유아생태전환교육 자료를 개발했다.
놀이지원자료 2종은 놀이자료집과 환경기념일 달력으로 구성되어 있고 놀이활동자료 2종은 같은 그림찾기와 실천약속 달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자료는 유아기 생태전환교육을 체계적이며 효과적으로 수행하도록 지원해 교사들의 업무경감에도 도움을 주리라 기대된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강미애 원장은“본 유아 생태전환교육 자료 지원을 통해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과 앞으로의 행복한 삶을 기원한다”며“앞으로도 아이들이 자연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더불어 살아가는 태도를 바탕으로 생태감수성을 함양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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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중학교, 2024학년도 따뜻한 사랑의 연탄나눔
대전서중학교, 2024학년도 따뜻한 사랑의 연탄나눔
[충청25시] 대전서중학교는 지난 1월 4일에 학생들과 함께‘2024학년도 따뜻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대전서중학교는 전교생이 137명인 작은 학교이지만, 이날 학교장을 필두로 교감, 생활안전부장, 학생자치 담당교사와 40여명의 학생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에 대전서중학교의 온기를 나누었다.
대전서중학교 학생회는 대의원 회의를 개최해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의 목적, 시행 방안 등을 구체화했고 중촌사회복지관과 연계해 봉사 활동을 실행에 옮겼다.
중앙동에 소재한 2개 가구를 방문해 각 300장씩 총 6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학생들은 손에서 손으로 한 장씩 연탄을 전하며 나눔의 의미를 몸소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대전서중학교 학생회는 등굣길 버스킹, 친구사랑데이, 꽃-드림 활동,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교육활동에서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추억의 사진을 남기는 ‘인생사진관’을 진행해왔다.
인생사진관으로 촬영한 사진을 활용해 학생과 교사가 자발적으로 기부금 57,000원을 마련했고 이를 봉사 활동 당일 중촌사회복지관 측에 전달했다.
대전서중학교 이영숙 교장은 이번 봉사 활동에서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고 한 장 한 장 연탄을 전하면서 “학생들이 타인을 위한 봉사의 숭고한 가치를 깨닫고 지역사회의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이번 연탄 나눔의 의미를 찾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학생 스스로 봉사 정신을 갖추고 성숙한 민주시민 역량을 함양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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