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책 읽는 고양이’가 찾아왔어요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25시]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책 읽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그림책 스트리밍 서비스’를 도입하고 7월 15일부터 어린이자료실 내에 ‘책 읽는 고양이’ 코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 읽는 고양이’는 ‘그림책 스트리밍 서비스’로 고양이 모양의 단말기와 모니터를 연결해 카드북을 꽂으면 그림책 화면과 스토리텔링을 제공하는 독서 지원 사업이다.
본 서비스는 어린이자료실 내에서 별도의 예약 없이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6개의 카드북 이용이 가능하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창작 및 전래 동화 등163종의 카드북 확충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자신의 관심사에 맞는 그림책 탐색과 다채로운 독서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오광열 원장은 “‘그림책 스트리밍 서비스’가 어린이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5
-
미래 체육인재 자신의 꿈과 미래를 설계하다
13일(토), 유성고등학교에서 고등학생들의 체육계열 진로진학 역량 함양을 위해 ‘제2회 대전체육교육 진로진학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7월 13일 유성고등학교에서 고등학생들의 체육계열 진로진학 역량 함양을 위해 ‘제2회 대전체육교육 진로진학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교육청이 주관했으며 체육교육과정 특성화학교 운영교, 입시체육 방과후학교 운영교, 관내 고등학교 체육교사로 구성된 대전체육교육 진로진학 교과연구회 소속 회원 등과 협업해 추진했다.
‘2025학년도 체육대학 입시전형 이해와 전략’이라는 주제로 유성고 김은수 체육교사의 강의를 시작으로 학생들은 모의 실기 테스트 및 대학생 멘토들과 진로진학 상담을 동시에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정해진 시간에 따라 프로그램을 교차 운영했다.
이때 대학생 멘토링은 학생 및 희망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외부 명사 특강은 학생들이 실기를 준비하면서 실기 종목별 도움이 될 수 있는 트레이닝 방법에 대한 이론과 시범으로 진행됐으며 전문 트레이너의 시범 및 1:1 지도로 이해도를 높였다.
특강은 대전스포츠과학센터 박희근 센터장과 트레이너 2명이 함께 했다.
모의 실기 테스트는 대학에서 실기 종목으로 가장 많이 선정하고 있는 10m 왕복달리기, 서전트 점프, 제자리멀리뛰기, 윗몸일으키기, 좌전굴 등 5종목을 최신 전자식 장비로 측정해 대학입학 실기 시험장과 같은 측정 장비와 실기 환경을 최대한 조성했다.
진로진학 상담은 수도권 및 충청권 체육 관련 15개 대학에 재학 중인 멘토 대학생이 해당 부스에서 진행했고 입학에서 대학 생활 및 졸업 후 진로까지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오늘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미래 대한민국 체육을 이끌어 갈 체육 인재들이다.
오늘 행사를 통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하면서 꿈을 실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전시교육청도 학생들이 체육계열 진로를 준비하고 입시 준비와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5
-
무더위 쫓는 시원한 배려
15일(월)부터 8월 23일(금)까지 동부교육지원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부채와 얼음물을 제공한다
[충청25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7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동부교육지원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부채와 얼음물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청사 1층 민원실에 부채와 냉동 보관한 생수를 비치해 해당 기간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제공할 예정으로 이 기간 업무시간 중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이라면 누구나 부채와 시원한 얼음물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폭염이 극심할 것으로 생각되는 7~8월, 쾌적한 민원 처리 환경 조성과 함께 민원인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용범 운영지원과장은 “청사를 방문한 민원인들이 작은 배려를 통해 조금이라도 무더위를 식히기 바란다”며 “이번과 같은 나눔을 통해 감동을 주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15
-
함께 배우고 나누는 소규모 병설유치원 교사 연수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은 7월 15일 오후에 조치원대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18개의 소규모 병설유치원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함께 배움-아이다움 교육과정 나눔’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소규모 병설유치원 교사들이 모여 아이다움 교육과정과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우수한 사례를 함께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해들유치원 교사가 해들유치원 놀이중심 교육과정 사례를 소개하고 소규모 병설유치원에 적용하는 방법을 공유해 소규모 병설유치원 선생님의 역량을 강화를 도왔다.
또한, 연수에 참여한 병설유치원 교사들은 유치원별 전문적학습공동체 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자체 평가와 의견 등을 나누며 배움과 성장의 시간을 보냈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소규모 병설유치원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유치원별 특성에 맞는 아이다움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병설유치원 교사들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병설유치원의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7-15
-
세종시교육청, 유·초 연계 이음학기 공동 연수 성료
11일부터 ~ 13일까지 3일 동안 제주도 일원에서 「유‧초 연계 이음학기 공동 연수」가 진행되고 있다.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은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유·초 연계 이음학기 공동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동 연수는 2026년 이음학기 전면 확대에 대비한 것으로 시범유치원과 협력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이음학기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음학기는 유치원 만 5세 2학기에 유·초 연계 교육과정을 실시해, 유아가 안정적으로 초등학교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공동 연수에는 유·초 연계 이음학기 시범유치원 교사, 협력 초등학교 교사, 현장 상담사 등 총 21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이음교육 필요성 및 유·초등 협력 방안’을 주제로 한 강의와 유·초 연계 교육과정 사례 연구, 유·초 교사 간 소통과 협력을 위한 시간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시범유치원 교사는 “이번 연수가 이음학기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이음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초등학교 선생님과 함께 공감한 시간이 된 것 같아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유·초 연계 이음학기를 원활하게 운영하고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유치원 교사들과 초등학교 교사들의 협력이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우리 교육청은 유아의 성장과 경험이 초등학교로 원활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이음학기를 더욱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이음학기 시범유치원을 2022년에는 1개, 2023년에는 4개를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올해는 8개 유치원으로 확대하고 향후 2026년에는 전면 확대할 예정이다.
2024-07-15
-
K-트래블테크, 기술과 관광의 융합으로 경북관광 도약 이끈다
K-트래블테크, 기술과 관광의 융합으로 경북관광 도약 이끈다
[충청25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2일 경북 경주에 있는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관광플러스테크 비즈니스 커넥팅’을 개최했다.
관광플러스테크는 공사가 국가연구개발사업 참여기업 중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거나 새로운 유형의 관광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중소기업을 선정해 2년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7개 사가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올해 선정된 기업 중 4개 트래블테크 기업이 경상북도 전 지역을 무대로 자사의 관광 비즈니스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의 8개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관계자, 경상북도 내 8개 시군, 보문관광단지 내 관광기업 등 60여명이 참가해 관광스타트업의 사업 아이템을 경청하고 협업 사업을 제안하는 등 활발한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한 트래블테크 기업은 △그라운드케이 △석세스모드 △팝스라인 △하이로컬로 자사의 강점을 통해 경상북도 내 전 지역의 외국인관광객 유치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한편 문체부와 공사는 2019년부터 공모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 육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부산, 인천, 세종 등 총 8개소를 운영 중이다.
2024-07-12
-
천범산 부교육감, 9월 개교학교 신축 상황 점검
천범산 부교육감이 9월에 개교 예정인 바른초등학교 신축 현장에서 공사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충청25시] 지난 9일 부임한 천범산 부교육감이 오는 9월 개교하는 학교 신축 현장을 방문해 집중호우 여파를 살피고 관계자들에게 안전한 공사를 주문했다.
이번 천범산 부교육감의 지역 학교 방문은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 부임 후 처음이다.
세종시교육청은 7월 12일 오후에 천범산 부교육감이 6-3생활권에 위치한 산울유치원과 바른초등학교를 각각 방문해 신설학교 공사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먼저, 세종 지역에 지난 7일부터 나흘간 260mm의 많은 비가 내렸으나 점검 결과 신설학교 공사 현장에는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아울러 당분간 장마가 지속되는 점을 고려해 분야별 잔여 공사 물량을 확인하고 적정 공사 기간을 계산하는 등 구체적인 향후 일정도 점검했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태풍, 장마 등 여름철 기상 요인으로 3월 개교보다 9월 개교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다가올 무더위에 고생이 많겠지만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개교실무협의회와 공정관리협의회를 각각 운영해 9월 정상 개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울유는 13학급 240명, 바른초는 50학급 1,200명 규모로 지어진다.
2024-07-12
-
대전교육청,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독일취업준비과정 설명회 개최
12일(금),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와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2024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독일취업준비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7월 12일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와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2024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독일취업준비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독일취업준비과정’ 운영에 대한 안내와 함께 독일취업에 대한 소개로 이루어졌으며 글로벌 현장학습 독일인턴십에 관심을 갖고 있는 1학년 학생을 비롯한 지도교사, 교육청, 독일인턴십 운영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독일취업준비과정은 주한독일문화원과 협력해 독일취업을 희망하는 1학년 학생 30명을 선발해 독일어교육을 시작하고 3학년까지 독일취업이 가능한 언어수준까지 도달시켜, 독일인턴십을 통해 현지에서 아우스빌둥 취업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올해 처음 실시되는 독일인턴십은 거점학교인 동아마이스터고와 충남기계공업고에서 1학년 하반기부터 3학년 상반기까지 독일취업준비과정에 참여한 학생 중 8월에 선발과정을 거쳐, 10월부터 7주간 독일 바이에른주 레겐스부르크 등의 지역에서 기계, 전기·전자 2개 분야에 12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오늘 설명회에서 독일에서의 취업이라는 새로운 꿈을 갖게 됐다”며 “독일취업준비과정에 참여해 열심히 독일어 실력을 쌓고 취업에 반드시 성공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대전시교육청 글로벌 현장학습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국외에서의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사업인만큼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글로벌 현장학습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2
-
김지철 교육감, “호우피해 학교시설, 학생 집중지원”
12일(금) 오전‘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지원을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피해 발생 학교시설과 학생들에 대한 긴급 지원을 지시했다
[충청25시]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12일 오전‘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지원을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피해 발생 학교시설과 학생들에 대한 긴급 지원을 지시했다.
김지철 교육감 주재로 열린 이 날 회의에는 집중호우 피해복구와 관련된 모든 부서가 참여해 △교육시설 피해 점검 현황과 복구방안 △교육과정 정상운영 방안 △피해학생 지원 방안 등을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충남교육청은 우선적으로 침수와 토사 유입 등으로 정상적인 교육과정이 불가능 학교에 대한 긴급 복구와 호우피해 가정 학생지원을 위해 가용한 예비비와 긴급복지지원금을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침수된 급식실에 대해는 완벽한 방역과 소독을 시행해 혹시나 발생할지도 모를 식중독 사고에 대비하고 주거시설 침수 피해를 입은 학생들에게는 학습물품 지원과 함께 필요한 경우 심리정서 상담도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충남교육청 집계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도내 학교의 피해현황은 11일 현재 44개교 침수와 토사 유입 등의 피해가 발생했고 170여명의 학생의 가정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호우피해와 관련해 충남교육청은 교육감과 부교육감 등 간부 직원 중심으로 교육시설 피해 현장 점검을 위한 점검반을 편성해 총 27개교 점검을 완료하고 신속한 피해복구와 향후 다시 발생할 지도 모를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밝혔다.
2024-07-12
-
대전교육연수원 꿈나래교육원, 8년째 텃밭 수확물 지역사회 나눔
12일(금),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 방문하여 직접 기른 텃밭 수확물을 기부하였다
[충청25시]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에서는 7월 12일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 방문해 직접 기른 텃밭 수확물을 기부했다.
본 기부 활동은 2017년, 꿈나래교육원 개원 이래 매년 이어져 온 것으로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마을 이웃과 나누며 나눔의 행복을 몸소 배우도록 하는 마을교육공동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꾸준히 이어져오고 있다.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교육, 문화, 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나눔 실천의 중추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매년 꿈나래교육원과 마을교육공동체 MOU를 체결했다.
또한 마을 직업인 인터뷰, 대학생 동아리 ‘조이스쿨’의 장애 인식 교육, 과례마을 방송반, 환경 지킴이 활동 등 매주 목요일 꿈나래교육원의 마을교육공동체 수업과 연계해 실질적인 마을교육을 실시했다.
이에 꿈나래교육원에서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8년째 텃밭 수확물을 나누며 작지만 의미 있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꿈나래교육원의 이번 학기 기부 작물은 감자, 옥수수, 애플수박, 가지, 애호박, 깻잎, 상추, 고추 등이었다.
학생들은 경북 환경연수원 협조로 작물 기르는 방법을 공부하고 목공 수업에서는 친환경 애플수박 지지대를 직접 설계해 만들었으며 점심시간이나 방과 후에도 텃밭을 돌보는 등 열정을 보였다.
대전교육연수원 명재덕 꿈나래교육부장은 “기부는 많이 가진 자의 전유물이 아니며 내가 가진 것에서 소박하게 떼어내어 마음 한쪽을 나누는 일이다”며 “땀 흘리며 정성껏 길러낸 농작물을 감사한 이웃과 함께 나눈 경험은, 우리 아이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줬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2024-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