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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AI 디지털교과서 합격 도서 전시회 개최
대전교육청, AI 디지털교과서 합격 도서 전시회 개최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12월 10~11일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AI 디지털교과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025년 도입 예정인 ‘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 교직원, 학부모, 시민 모두가 자유롭게 관람 및 체험을 할 수 있다.
합격 도서 출원사별 전시부스에서는 교과별 특징 및 활용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고 관람객이 직접 ‘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해 볼 수 있는 체험 존이 운영되며 2022 개정교육과정에 대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교육부는 11월 29일 ‘AI 디지털교과서’ 검정 본심사 최종 합격 도서 76종을 발표하고 12월 2일 웹전시 형태로 공개할 예정이다.
‘AI 디지털교과서’ 최종 합격 도서는 초등학교 수학 12종, 영어 14종, 중학교 수학 4종, 영어 10종, 정보 2종 고등학교 공통수학 12종, 공통영어 20종, 정보 2종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 1인 1단말기 보급을 완료하고 무선망 진단 및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내년 2월까지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학급의 노후된 무선장비를 교체하고 155개 학교에 대해서는 학생 수 규모에 따라 인터넷 속도를 최대 10기가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AI·디지털 기술 활용 수업역량 강화 및 ‘AI 디지털교과서’ 적용교과 교사 연수를 운영해 11월 말 기준 총 70과정 5,044명이 이수했고 2025년 1월에는 1,000여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합격 도서를 활용한 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 학교의 AI 디지털교과서 활용과 교원의 디지털 기반 수업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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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4 꿈이룸 사제행복동행’ 교직원 모금액 전달식 개최
대전교육청, ‘2024 꿈이룸 사제행복동행’ 교직원 모금액 전달식 개최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9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긴급·위기 취약계층 학생지원을 위한 ‘2024 꿈이룸 사제행복동행’ 모금액 2억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매년 진행되는 초·중·고 교직원의 ‘제자사랑 나눔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모금액으로 보호자의 실직, 재해 피해, 학생의 질병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 처한 취약계층 학생 약 170명에게 생계비, 교육비, 의료비로 지원됐다.
이 사업은 2021년 코로나 경제위기에 처한 저소득층 가정 학생에게 큰 힘이 됐고 지금까지 4년간 약 830여명에게 8억 2천여만원을 지원했다.
주요 사례는 보호자 실직·폐업, 태풍 카눈 침수 피해, LPG 가스폭발 등 갑작스런 상황 발생에 따른 생계비 지원이 많았으며 뇌종양, 골수염, 무릎연골 파열 등 예기치 못한 질병 치료에 필요한 의료비까지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지원의 손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전달식에 참여한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매년 교직원들께서 전해주신 나눔의 온정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데 소중히 쓰일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교직원의 나눔 참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학생을 신속히 지원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학생들이 힘든 상황에서도 건강하게 성장해 세상에서 가장 큰 사랑의 열매로 맺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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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신규교사 대상 ‘더프로멘’ 세미나 개최
대전교육청, 신규교사 대상 ‘더프로멘’ 세미나 개최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9일 대전동부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대전시교육청이 주관하는 더프로멘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체육 생각을 바꾸다’ 및 ‘슬기로운 교직생활’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더프로멘’ 사업은 The Project to Make Good PE Teachers Through Mentoring이며 상담을 통한 좋은 체육교사 만들기 프로젝트의 줄임말로 ‘더 좋은 체육교사’ 또는 ‘체육 전문가’를 뜻한다.
대전지역에 신규로 임용되는 체육교사는 더프로멘 사업에 3년간 참여를 하고 있으며 우수한 선배교사와 신규교사를 형성해 학교생활에 필요한 수업컨설팅, 교과연구 활동,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학교운동부 운영, 생활지도, 기타 학교업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오늘 세미나에는 EBS 미래교육 플러스에 출연한 충주고 홍용표 교사가 ‘학교체육 생각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메타스포츠스쿨 앱을 활용한 체육수업 사례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서 체육교사의 역할과 수업 노하우를 함께 나누었으며 두 번째 주제로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부문 2022 대한민국 체육교사상을 수상한 대전도안중 이찬주 교사는 슬기로운 교직생활과 멋진 체육교사가 되기 위한 5가지 팁을 제안했다.
좋은 교사 이전에 좋은 사람이 되자. 태도가 경쟁력이다.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된다.
전문성을 갖춰라. 실패를 두려워 말고 도전하라 등 인성과 전문성을 갖출 것을 강조했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더프로멘 사업은 10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오늘 함께 나눈 귀중한 의견과 경험은 대전학교체육의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교체육은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고 학생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교육청 차원에서 관심을 가지고 새로운 정책과 지원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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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초, 홍콩 불자경초등학교와 뜻깊은 국제교류
한결초, 홍콩 불자경초등학교와 뜻깊은 국제교류
[충청25시] 한결초등학교는 11월 27일에 홍콩 불자경초등학교와 한결초에서 국제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세종시로 수학여행을 온 홍콩 불자경초등학교 5~6학년 학생 27명과 한결초 5학년 라온반 학생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한결초 학생들은 △전통 매듭을 이용한 팔찌 만들기 △비석치기 △투호 등 한국의 전통 놀이를 홍콩 학생들에게 자세히 알려주며 한국 전통 문화를 소개했다.
이어서 홍콩 학생들과 한결초 학생들은 소그룹으로 나뉘어 학교를 탐방하고 서로 가져온 기념품을 교환하며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한결초 5학년 송소연 학생은 “홍콩 친구들에게 한국의 전통 문화를 알려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다음에는 우리가 홍콩을 찾아 홍콩의 문화에 대해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홍콩 불자경초등학교 교장은 “한결초의 우수한 학교 시설이 인상 깊었고 따뜻한 환대에 감사했다”며 “내년에는 우리 학교에 꼭 방문해주기를 바란다”라는 인사를 보냈다.
정미자 교장은 “국제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와 역사를 존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제이해 역량 강화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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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샘초, 지역사회에 고마운 마음을 나누며 사랑을 전하다
참샘초, 지역사회에 고마운 마음을 나누며 사랑을 전하다
[충청25시] 참샘초등학교가 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마을봉사단’ 이 지난 11월 8일과 11월 29일에 지역사회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나누고 이를 실천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8일 참샘초 마을봉사단은 빼빼로를 직접 만들고 포장한 뒤 사랑의 편지를 함께 담아 마을의 행정복합센터, 경찰서 소방서 우체국, 어린이집 등 여러 지역 기관을 방문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11월 29일 참샘초 마을봉사단은 인근 경찰서와 소방서 아파트 관리원, 학교 안전 지킴이 등 겨울 날씨 속에서도 마을을 위해 힘써주는 분들을 위해 떡볶이를 직접 만들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서 학생들은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그간 고마운 마음을 여러 지역 기관과 마을을 위해 힘써주시는 분들에게 직접 전했다.
지역 기관을 비롯해 마을을 위해 힘써주시는 분들이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하며 고마움으로 화답했다.
남윤제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나눔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우리 학생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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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연수원 꿈나래교육원,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대전교육연수원 꿈나래교육원,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충청25시]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은 11월 29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일환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위해 8년째 추진되고 있다.
행사에는 꿈나래교육원 학생들과 교직원, 대전어울림봉사단, 대전도시농업전문가회를 주축으로 해 진행됐고 설동호 교육감이 직접 김장에 참여하며 학생들에게 이웃 사랑 실천을 몸소 보여줬다.
이번 김장 김치는 꿈나래교육원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와 갓, 무 등의 작물로 담갔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꿈나래교육원에서는 2학기 교육과정 대안교과 프로그램에 텃밭 가꾸기 시간을 주 2회 마련했다.
입교 후 학생들은 마을교육공동체 연말 김장 나눔 행사를 안건으로 학생 자치 회의를 진행했고 텃밭에 심을 작물을 함께 정한 후 한 학기 내내 정성껏 길러내어 수확했다.
행사 당일 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에 모여 배추와 갓, 무 등을 손질하고 양념을 바르며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았다.
잘 담근 김장 김치는 포장 용기에 정성껏 담아 홀트 아동복지회 아침뜰, 문화동 독거노인 세대, 마을 연계 기관 등 학생들이 우리 마을 이웃에게 직접 전달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오늘은 이웃과 따스한 정을 나누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학생들과 함께 이어가는 뜻깊은 날이다.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추운 날씨에도 마음을 모아준 우리 학생들과 선생님들, 대전어울림봉사단, 대전도시농업전문가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마을교육공동체의 아름다운 동행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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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가장 잘하는 교육청으로 선정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실시한 2024년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 ‘최우수교육청’ 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디지털 역량 배양 영역에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으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충남 미래교육’을 추진한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는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의 결과로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교실 수업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충남교육청은 타·시도와 다르게 충남형 인공지능교육의 확산과 성과 나눔을 위해 ‘충남형 AI융합교육과정 이끎학교’, ‘피지컬컴퓨팅 교구 활용 이끎학교’, ‘충남형 가상누리터 이끎학교’, ‘마주온 활용 학교’ 등 4개 영역의 이끎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시·군 교육지원청별‘충남형 인공지능교육 특화도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별‘충남형 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를 구축해 지역별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촘촘한 인공지능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이끎학교 업무 담당 교원과 관심 있는 희망교원 500여명이 참여하는 성과 보고회도 성료했다.
또한 29일 발표되는 AI 디지털교과서 검정 심사 결과 발표 결과에 따라 학교 현장에 AI 디지털교과서 성공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12월 중‘AI 디지털교과서와 함께하는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2020년부터 디지털 전환 과제 중심으로 모든 학생, 모든 교사, 모든 교과에서 충남형 인공지능교육을 기반으로 교과융합형 미래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 디지털 교육혁신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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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방자치단체 중심의 입양체계 시행 위한 세부 절차 및 기준 규정
보건복지부(사진=PEDIEN)
[충청25시] 보건복지부는 2024년 11월 29일부터 2025년 1월 10일까지 ‘입양특례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의 전부개정안, ‘국제입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의 제정안, ‘아동복지법’ 시행령의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7월 입양체계 개편 시행을 위한 것이다.
2023년 7월, 입양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입양체계를 전면 개편하는 내용의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 개정과 ‘국제입양에 관한 법률’ 제정이 이루어져, 2025년 7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번 하위법령 제·개정은 개편되는 국가·지방자치단체 중심 입양체계의 시행을 위해 법률이 위임한 사항을 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입양특례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전부개정안과 아동복지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시행을 의무화하도록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은 아동정책기본계획과 연계해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시행 및 평가하도록 세부 절차를 마련했다.
둘째, 국내입양특별법 및 아동복지법에서 입양 관련 제도·정책 및 절차 심의를 위한 아동정책위원회의 특별위원회로 입양정책위원회를 설치하도록 규정함에 따라, 그 구성·운영에 필요한 세부 사항 및 기준을 마련했다.
아동복지법 시행령에도 이 위원회의 설치 근거 규정을 함께 반영했다.
셋째, 지자체장이 입양대상아동을 적합한 시설·가정에 맡겨 보호하고 후견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아동의 주소지를 관할하는 시장·군수·구청장이 후견인이 되어 아동을 보호하도록 규정했다.
시장·군수·구청장은 아동을 보호하는 동안, 양육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넷째, 개정법에서 양부모가 될 자격 요건을 위임함에 따라, 양부모가 고령이라도 양육능력이 충분하면 입양을 신청할 수 있도록 연령 상한을 삭제하고 양부모와 함께 거주하는 사람도 양부모가 되려는 사람과 동일한 수준으로 범죄경력이 없도록 규정했다.
다섯째, 체계 개편 후 입양인의 정보공개청구 처리 주체가 아동권리보장원으로 일원화됨에 따라, 아동권리보장원은 입양 관련 정보가 포함된 기록물 사본을 친생부모의 동의를 받아 15일~75일내 공개하도록 세부 절차와 서식을 마련했다.
그 외에도 △ 입양 절차의 진행 중 아동의 건강·복리 상태에 대한 친생부모의 통지 신청 서식 및 절차, △ 입양 후 사후서비스 제공 절차, △ 업무 위탁의 범위 및 시설·인력 기준, △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의 처리 근거 등을 마련했다.
국제입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시행규칙 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국제 입양에서 아동의 보호 및 협력에 관한 협약’을 준수해 국제 입양이 이루어지도록, 국제입양 절차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과 절차를 마련했다.
둘째, 국제입양 아동의 권익을 보호하고 사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국제입양에서도 양부모와 양자의 적응상황을 점검하는 기간을 국내 입양과 동일하게 1년으로 규정했다.
또한, 아동적응보고서의 작성·확인을 위한 국가 간 협력 체계를 구체화하고 보건복지부장관이 국외 입양아동의 국적 취득 사실을 관계 부처에 알리는 절차를 세부적으로 정했다.
셋째, 입양 업무에 관한 정보는 아동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입력·관리되어야 함에 따라, 아동의 국제 입양을 담당하는 각 기관들이 입력·관리해야 할 정보의 범위를 정하고 중앙당국 간 협의를 거쳐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을 준수해 성립된 입양임을 증명하는 서식을 도입하고 그 발급 절차를 마련했다.
보건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2025년 1월 10일까지 보건복지부 아동정책과 또는 참여입법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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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지원 특별법’ 개정 국회 본회의 통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충청25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과학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공계지원 특별법’ 개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공계지원법’은 2004년 제정되어 우수 이공계 인력의 양성·활용을 지원해 왔으나, 학령인구 감소 등 급변하는 사회환경 변화를 고려해 과학기술분야 인재의 유입 및 양성된 인재의 체계적 관리와 활용을 위해 법의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공계지원법’ 개정은 이공계 인재 전주기 지원의 공백 부분을 대폭 보완하고 이공계 인재 성장 및 활용을 위한 정책과 사업 추진에 필요한 내용을 추가해, 이공계 인력 성장주기에 따른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전면적으로 개정됐다.
‘이공계지원법’의 주요개정 내용은 △초중등부터 고경력 과학기술인까지 전주기 지원체계 마련, △해외 우수 이공계 인력 유치·활용, △균형있는 일·생활 연구문화 조성, △과학기술 관련 작품 제작·유통 장려 등을 담고 있으며 구체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초중등 재학생의 경우 디지털 교과서의 보급을 확대 및 활용하고 과학과 인문사회를 융합한 교육 작품 개발, 과학관을 활용한 수학·과학의 접근성 확대 등 과학기술에 관한 융합적 사고를 장려하고 이공계 분야의 학습 동기를 고취하기 위한 정책 시행의 근거가 마련됐다.
이공계대학생 지원을 위해 이공계 대학 교육의 질을 향상하고 교육 및 연구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시책을 마련하도록 했으며 이공계 대학원생의 경우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시책을 마련하고 필요한 재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공계 박사후연구원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표준지침을 만들고 이행 여부를 점검할 수 있는 근거도 신설됐다.
또한, 이공계 인력이 중단없이 연구 생활을 이어 갈 수 있도록 과학기술전문사관, 전문연구요원 제도 등 군복무와 경력 간 연계 지원을 위한 근거가 마련됐으며 학생 연구자의 안전·권익보호·연구환경조성을 위한 지원 방안을 수립할 근거도 마련됐다.
이공계 재직자를 위해서는 경력 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보완했으며 이공계 인력의 안정적 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하고 연구몰입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 마련을 위한 근거도 신설했다.
해외 우수 이공계 인력을 유치하고 활용하기 위해 연구장려금 제공, 출입국 편의 제공, 취업 지원, 연구지원사업 등의 시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우수 이공계 인력의 유치와 정착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과학기술분야 일·생활 균형을 위해 이공계 인력 조사 결과를 활용해 필요한 시책을 마련하고 연구인력이 육아를 목적으로 근로시간 단축 등을 요청하는 경우 연구기관의 특성을 반영해 허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연구인력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도 3년까지 허용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그 외에도 고경력 과학기술인 활용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최초로 마련해, 확대되고 있는 고경력 과학기술인을 위한 지원이 보다 체계적으로 시행될 것으로 기대되며 과학기술문화 창달 및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해 과학기술 관련 작품 제작 및 유통을 장려하고 이공계 인력에 대한 조사의 범위를 확대하고 구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공계지원법’ 개정을 기반으로 지난 9월 발표한 ‘ 과학기술인재 성장·발전 전략’을 안정적·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개정안 주요사항의 세부적 실행을 위한 시행령 개정 후속 조치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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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4단계 확장 사업 완료
인천국제공항 4단계 확장 사업 완료
[충청25시] 대한민국의 관문 인천국제공항이 4단계 확장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글로벌 메가허브 공항 대열에 합류한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1월 29일 오전 ‘인천공항 4단계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오프닝 행사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 구역에서 개최됐으며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공항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국제공항 4단계 확장 사업은 ’17년부터 시작됐으며 제4활주로 및 계류장 75개소를 신설하고 제2여객터미널를 확장하는 사업이다.
제4활주로를 추가하고 여객 터미널을 대폭 확장해 연간 여객 1억 60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계 3위 공항으로 도약했으며 세계 최초로 국제여객 5천만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여객터미널 2개를 보유하게 됐다.
여객뿐만 아니라, 화물처리 능력도 630만톤까지 증설해 세계 2위의 항공 물류 능력을 구축하는 등 국내 반도체 수출의 98%를 처리하는 반도체 물류 허브 입지를 더욱 견고히 했다.
또한, 항공정비산업과 화물터미널, 관광·문화 융복합 시설 등과 새로운 항공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약 1.7조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하는 등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4단계 사업을 통해 스마트 보안 서비스를 대폭 강화해 보안 검색 및 탑승 수속 과정에서 여객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공항 경험을 제공한다.
인공지능과 생체 인식을 활용한 ‘스마트패스’ 시스템을 도입해 여권과 탑승권을 반복적으로 제시할 필요 없이 간편한 신원 확인이 가능해졌다.
또한, 자동 보안검색 시스템 도입으로 보안 절차를 신속화하면서도 철저한 보안 관리를 구현해 공항 운영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출·입국 속도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인천공항을 단순히 비행기를 타고 내리는 공간을 넘어, 머물며 즐기는 문화와 예술의 복합공간으로 변모시켜 공항 내 여객들의 대기 시간을 풍성하게 만드는 동시에 외국인들에게는 다양한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공항 곳곳에 예술작품과 디지털 콘텐츠가 전시되어 이용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터미널 내부에 야외 공원을 조성해 ‘공원 속의 공항’ 이라는 친환경적 가치를 담은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끝으로 4단계 사업을 통해 600m 가량 늘어난 출발 게이트 공간이 주는 쾌적함이 자칫 불편함이 될 수 있는 교통약자를 위한 시설도 대폭 확대했다.
자율주행 운송수단을 도입해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다양한 높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인 안내기도 설치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항을 구현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번 4단계 확장 사업은 30년 장기계획을 흔들림 없이 성공적으로 추진한 정부 정책의 대표 사례로 여객 1억명 시대를 열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비상으로 가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최고 수준의 공항 인프라에 걸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 개시 전·후로 지속적으로 살펴나가겠다”고 말하며 “보다 많은 국민들께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항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세계 각 국의 국가들과 국제선 네트워크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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