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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10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개최
보건복지부(사진=PEDIEN)
[충청25시] 보건복지부는 10월 23일 2025년 제10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위원회는 재생의료기관에서 제출한 첨단재생의료 실시계획 총 4건을 심의했으며 이 중 2건은 부적합 의결했고 2건은 재심의하기로 했다.
심의 안건에 대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과제는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 본인의 지방으로부터 유래한 연골 전구세포를 투여해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를 하기 위한 중위험 임상연구이다.
두 번째 과제는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타인의 제대혈로부터 유래한 중간엽 줄기세포와 무세포 연골 기질의 혼합물을 관절강 내 반복 투여를 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고위험 임상연구이다.
심의위원회에서는 위의 두 과제에 대해 연구계획 및 관련 자료의 보완 후에 다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김우기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사무국장은 “심의위원회는 임상연구 활성화를 위해 제출된 연구계획의 안전성이 확보되어있고 유효성이 기대된다면, 연구의 필요성 등을 고려해 임상연구 실시를 허용하는 방향으로 심의하고 있다”며 “사무국도 재생의료기관이 연구계획 작성 및 제출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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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비법’ 개정안 시행, 데이터 기반의 미래형 경비체계 구축에 탄력
해양경찰청©해양경찰청
[충청25시] 해양경찰청은 10월 23일부터 ‘해양경비법’과 같은 법 시행령이 동시에 시행됨에 따라, 우리 바다를 더 안전하고 빈틈없이 지킬 수 있는 MDA 기반 미래형 경비체계의 법적 토대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그간 우리 해역의 불법조업, 주변국 시설물 설치, 제재선박 항행, 밀입국, 해양 재난 등 각종 위협 요소에 대한 효과적 대책을 마련하라는 국민적 요구가 높았다.
이러한 복잡하고 심화되는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경비정보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위협 요소를 조기에 탐지·식별하고 선제 대응하는 ‘능동적 경비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했다.
이번에 시행되는 ‘해양경비법’과 시행령을 통해 해양경비 패러다임 전환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법에서는 해양경비정보의 정의와 수집 근거, 해양경비정보시스템 구축·운영 및 관계기관과의 정보 협력을 명시했다.
시행령은 정보의 수집·관리·활용 목적, 플랫폼의 안정성 확보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제도 등을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해양경찰은 위성 등 광역감시자산 도입, 종합 해양데이터 수집·분석 플랫폼 등 MDA 체계 구축을 위한 인프라 사업을 진행하면서 이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법·제도적 뒷받침이 반드시 필요했던 상황이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법령 시행은 정보와 데이터 기반의 미래형 해양경비체계를 본격화하는 출발점이자, 국민적 응원이라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우리 해역의 해양주권과 국민 안전을 확고히 지키는 믿음직한 해양경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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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안성 민자고속도로 민자적격성조사 통과
화성-안성 민자고속도로 민자적격성조사 통과
[충청25시] 국토교통부는 ‘화성-안성 민자고속도로’ 가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에서 수행한 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에서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을 연결하는 약 45km 구간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 23년 5월 민간투자사업으로 국토교통부에 제안된 사업이다.
이후, 관련 절차에 따라 사업 타당성 및 민간투자방식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민자적격성조사가 진행됐으며 조사 결과 사업 타당성 및 민자적격성이 확보된 것으로 분석됐다.
본 노선은 영동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과 평행한 동서축 고속도로로서 기존 국가간선도로망의 체계를 보완하고 인근의 교통정체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도권 남부지역의 이동성 및 접근성 향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특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포함한 대규모 개발계획에 따른 장래 교통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화성-안성 민자고속도로’ 가 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한 만큼, 신속히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할 계획으로 제3자 공고 협상, 설계 등을 거쳐 이르면 ’ 30년에 착공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 이우제 도로국장은 “수도권 남부지역의 균형발전 및 세계 최대의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에 기여하는 고속도로로서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화성-안성 민자고속도로의 후속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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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건강 주간, 세종 중심서 제주까지 확대 개최
공무원 건강 주간, 세종 중심서 제주까지 확대 개최
[충청25시] 공무원들의 심신 건강을 관리하는 ‘공무원 건강 주간’ 행사가 세종 중심에서 대전, 제주까지 전국 단위로 확대 개최된다.
인사혁신처와 공무원연금공단은 공무원의 재해 예방과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세종, 대전, 제주지역 등에서 ‘2025 하반기 공무원 건강 주간 행사’를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동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무원 건강 주간’은 공무원의 심신 건강관리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조직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4월과 10월 한 주를 건강 주간으로 지정해 행사를 지정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건강 주간은 세종을 중심으로 진행했던 지난 행사와는 달리 더 많은 공무원에게 일상 속 휴식과 회복, 심신의 균형을 찾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전, 제주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공무원 정신건강 관리 필요성이 커지면서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생활 습관과 자기관리 방법에 초점을 맞췄다.
가장 눈길을 끄는 행사는 음악을 통한 심리적 안정과 마음 회복을 주제로 한 ‘마음 치유 공연’로 세종, 대전, 제주에서 열린다.
△달리기 자세 교정 △림프부종 이해와 순환 치유 △마음을 그리는 유화 등 건강관리 행사도 이어진다.
또한, 행사 현장을 찾기 어려운 공무원들을 위해 전국 공무원 마음건강센터에서는 △경복궁 가을 나들이 △불안 검사 및 향기 체험 △‘민화야 놀자’ 미술 심리 치유 등 특화 활동도 진행된다.
‘모두의 안부 묻기’ 운동과 ‘주변 안전시설 인증’ 기획 행사를 통해 공무원 스스로 건강과 안전을 점검하고 동료 간 관심과 소통을 촉진하는 활동도 펼쳐진다.
최동석 인사처장은 “하반기 건강 주간을 통해 마음 건강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공무원들이 안전하고 활력 있게 일할 수 있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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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장, 어르신 대상 식의약 안전교실 일일강사로 재능기부
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PEDIEN)
[충청25시]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10월 24일 신흥사랑주택실버복지관을 방문해 ’ 25년도 67차 ‘찾아가는 식의약 안전교실’ 일일강사로 식의약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식의약 안전교실’은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65세 이상 어르신 등 식의약 정보취약계층에게 올바른 안전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해 식의약 사고를 예방하고 건강한 소비생활을 돕기 위해 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교육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약 40명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의 정의와 올바른 구매·섭취요령 △의료기기의 개념과 안전한 구입·사용 요령 △허위·과대광고 피해예방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르신들이 많이 사용하는 혈압계·혈당측정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동영상으로 시청하고 어르신들이 직접 측정해 보며 올바른 자세와 손 위생의 중요성 등을 익혔다.
또한, “고혈압, 당뇨병 등 질병의 예방·치료 효능”를 내세운 건강기능식품 과대광고 사례, “혈당, 콜레스테롤 개선에 효과 있다”는 의료기기 허위광고 등 사례를 소개하며 사은품, 과대광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오유경 처장은 강의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오늘 알려드린 내용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이나 의료기기를 안전하게 섭취·사용하시어 건강하고 현명한 소비자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관 이상오 관장은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배우는 방식이라 이해도와 만족도가 높았다며 특히 광고 피해나 잘못된 사용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실제 사례 중심의 설명이 매우 도움이 됐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이런 생활밀착형 안전교육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정보 접근성이 낮고 교육 기회가 부족한 농어촌 지역어르신 등 정보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올바른 식의약 안전정보를 제공하고 국민의 건강한 소비생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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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원,‘몸으로 느끼는 현대사 이해 직무연수 운영
세종특별자치시_교육청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교육원(원장 우태제, 이하 세종교육원)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교원들이 한국 근현대사의 현장을 직접 탐방하며 역사적 통찰을 얻을 수 있도록 ‘몸으로 느끼는 현대사 이해(김포·철원 DMZ)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연수는 오는 10월 14일(화)부터 26일(일)까지 총 5일(오후 9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세종시 교원 중 ‘더배움 마일리지’실적 순으로 선발된 30명을 대상으로 한다.이번 과정은 현대사의 흐름을 이해하고 평화의 가치를 함양하기 위한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14일과 20일에는 강의 중심 프로그램이, 24일부터 26일까지는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주요 내용은 ▲영화와 함께하는 근현대사 이해 강의 ▲역사전문가 심용환의 특강 ‘생생쏙쏙 근현대사’ ▲김포·철원 DMZ 일원 현장 체험학습 등이다.특히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철원 노동당사, 소이산 생태숲길 등 분단과 전쟁의 흔적이 남은 현장을 직접 탐방하며 교원들이 역사적 사실을 체험적으로 이해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또한, 이번 연수에는 역사전문가 심용환 강사와 역사해설가 안지영 강사, 철원역사문화연구소의 김영규 소장이 참여해 근현대사 해석과 지역사 이해를 돕는 강의 및 현장 해설을 진행한다.우태제 원장은 “이번 연수는 교원들이 교실을 벗어나 역사의 현장에서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몸으로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역사 체험을 통해 얻은 통찰이 학생들에게 평화, 인권, 공존의 가치를 전하는 교육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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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는 리더십의 시작이다
세종특별자치시_교육청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교육감 대행 천범산,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0월 24일(금)부터 25일(토)까지 충남 공주시 사곡면 한국문화연수원과 마곡사에서 ‘2025년도 하반기 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 중등 리더십 캠프‘(이하 한울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한울 리더십 캠프는 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 소속 중고등학생 41명과 세종학생자치연구회가 함께 참여해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 성장하는 학생리더‘를 주제로 관계 속에서 민주적 리더십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한울’은 세종시 초중고등학교 학생회장단 중 희망자로 구성된 자율적 학생연합기구로 ‘크고 바른 이상과 뜻을 품은 하나의 울타리’라는 의미를 지난다.캠프에서는 타인과의 공감과 존중을 통해 성숙한 학생자치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1부 관계중심 학생자치 리더십 특강 ▲2부 다도·씽잉볼 명상 체험 ▲3부 관계중심 팀별 미션 수행 ▲4부 마곡사 백범 김구 명산의 길 탐방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특히 관계중심 학생자치 리더십 특강에서는 ‘함께할 때 더 큰 힘을 발휘하는 리더십’을 주제로 ‘말꽃가지로 살아가기·나를 소개하는 그림 대화’등 공감·협력 미션을 통해 소통과 신뢰의 리더십을 실천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이어진 팀별 미션에서 참가 학생들이 5개 팀으로 나뉘어 ‘나의 리더십 나무 만들기’, ‘공감 릴레이’활동을 수행하며 공동의 목표를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경청과 배려,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마곡사 백범 김구 명상의 길 탐방에서 백범 김구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김구 선생이 꿈꾼 ‘인(仁)의 리더십’(즉 사람을 존중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지도자의 품성)의 핵심 내용인 책임과 도덕성,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을 되새겼다.1박 2일간의 리더십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소통과 협력으로 개인의 삶을 넘어 다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탐방 후 이어진 나눔의 시간에서 학생들은 각자 느낀 점을 공유하며 “백범 선생이 말한 ‘나의 소원’에서처럼 나 자신보다는 공동체의 행복을 먼저 생각하고 서로 존중하고 평화롭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리더가 되고 싶다”라고 말하며 깊은 울림을 함께 나누었다.또한 캠프에 참여한 또 다른 한 학생은 “리더십은 친구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함께 가는 과정이라는 걸 배웠고 친구들의 이야기를 더 많이 듣는 리더가 되어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정종필 학교정책과 과장은 “이번 한울 리더십 캠프가 학생들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신뢰를 쌓으며 관계 속에서 학생 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자치회가 학교민주주의의 중심으로 자리 잡아 학교 현장에서 자율과 책임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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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 11월 독서문화 공연·특강 풍성하게 마련”
안내문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관장 김희경, 이하 평생교육학습관)이 독서 문화 진흥에 대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11월 공연과 특강을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유아·초등 자녀를 둔 가족부터, 청소년, 학부모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기획됐으며, 세대별 눈높이에 맟춘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유아·초등 가족 공연 ‘ ‘가자! 우주로!’’는 우주라는 소재로 영상+뮤지컬+체험 등 다양한 방면으로 프로그램을 즐겨 볼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우주를 상상해보고 흥미로운 우주인 훈련 체험으로 즐겨볼 예정이다.청소년 대상 작가 초청 ‘이낙준 작가와의 만남’은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의 원작자로 잘 알려진 이낙준 작가가 직접 들려주는 생생한 현장 이야기와 의학으로 보는 세계사(수술의 역사, 마약의 역사) 등에 대해 강연한다.영유아 및 초등 학부모 대상 ‘달팽이 책육아 노하우의 모든 것’은 책육아 전문가 김윤희 작가가 자녀 발달 단계별로 적합한 독서 지도 방법과 가정에서의 책 읽기 습관 형성 비법을 전하며 부모의 독서 문해력을 높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참가 신청은 오는 10월 27일(월)부터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강연 및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김희경 관장은 “이번 11월 독서문화 행사는 단순한 강연과 공연을 넘어, 세종시민이 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성장하는 독서공동체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앞으로도 평생교육학습관은 독서와 문화예술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책 속 이야기를 생활 속 감동으로 이어가고 가족이 함께 즐기는 ‘독서공동체 문화’정착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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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실수할 용기를, 부모에게 기다릴 용기를’
아이에게 실수할 용기를, 부모에게 기다릴 용기를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천범산, 이하 세종시교육청)과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센터장 원근희)는 10월 23일(목), 소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부모 정신건강 특강’을 실시했다.이번 특강은 자녀의 자율성과 주도성을 길러주는 양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의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원근희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장이 맡았다.원근희 센터장은 강연에서 “아이들은 실수를 통해 스스로의 한계를 인식하고 성장한다”라며 “부모가 실수를 두려움이 아닌 배움의 과정으로 바라볼 때, 자녀의 자기주도성과 회복탄력성이 함께 자란다”고 강조했다.또한 “자녀의 시행착오를 대신 해결하기보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며 격려와 기다림의 양육 태도를 강조했다.박영신 정책국장은 “이번 특강으로 학부모들이 자녀의 성장을 돕는 긍정적 양육 방식을 함께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자녀의 마음건강과 학부모의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세종시교육청과 세종학생건강정신센터는 마음건강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교육공동체 마음건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음 달에도 제7차 학부모 정신건강 특강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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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전국과학전람회·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전 출품작 수상 쾌거
세종특별자치시_교육청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천범산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제71회 전국과학전람회(전시 9.12.(금) ~ 9.26.(금), 시상 11.5.(수))와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전시 8.15(금) ~ 8.30.(토), 시상 10.15.(수))에서 출품한 모든 작품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과학 탐구 기반 교육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세종시 학생들은 전국 최고 수준의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발휘해, 전국과학전람회에서는 특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1편을 비롯해 지도노력단체상을 수상했으며,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도 특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1편, 지도논문연구대회 3등급, 지도노력단체상, 학교단체상 등 다수의 상을 휩쓸었다.세종시 학생들은 물리, 생물, 지구·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깊이 있는 연구를 수행하며 과학적 탐구력을 입증했다.세종시 학생들은 실생활 속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다양한 발명품을 선보였다.제71회 전국과학전람회와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전국 초·중·고 학생 및 교원 300여 팀이 참가해 연구성과를 겨루는 국내 최고 권위의 과학대회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시상식은 세종시의 학생 주도 탐구·실험 중심 과학교육이 전국적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줬다.백윤희 교육국장은 “세종의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과학 문제를 탐구하고 창의적으로 해결한 결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과학적 상상력과 탐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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