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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청년이 살기 좋은 공주시’…청년친화도시 지정 도전
11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맞춤형 청년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공주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충청25시] 공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맞춤형 청년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공주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청년이 살기 좋은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실질적이고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공주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날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는 최원철 시장과 강관식 부시장,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등 28명이 참석했다.
시는 연구용역을 통해 분야별 청년 현황 실태와 정책 욕구를 조사하고 청년정책 기본 방향 및 실현 가능한 정책 발굴, 분야별 추진 과제 등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정부가 처음 운영하는 ‘청년친화도시’ 지정에 도전하기 위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내실 있는 맞춤형 청년 정책을 발굴,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 앞서 공주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20명에 대한 위촉식도 마련됐다.
위원회는 강관식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관련 부서장 등 당연직 9명과 청년 및 청년 분야 전문가 등 위촉직 11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연도별 추진 실적 점검 및 평가 △청년정책 관련 사업의 조정 및 협력 등 각종 청년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하게 된다.
한편 공주시에 따르면, 6월말 기준 주민등록 기준 청년 인구는 2만 7773명으로 공주시 전체 인구의 27.2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청년층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시에 접목할 수 있는 현실적이면서 효과 높은 정책을 연구하고 발굴해 청년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공주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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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벼 재배면적 226ha 감축…목표 대비 106% 달성
올해 쌀 적정생산 대책을 추진한 결과 벼 재배면적을 226ha 감축하면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충청25시] 공주시는 올해 쌀 적정생산 대책을 추진한 결과 벼 재배면적을 226ha 감축하면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전략작물 직불제, 벼 감축 협약 신청을 받은 결과 226ha 벼 재배면적이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벼 적정 생산을 통한 수급 불안 해소와 쌀값 안정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 당초 감축 목표인 213ha보다 많은 226ha를 감축하면서 목표 대비 106%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대신 논콩 재배면적이 작년 대비 127ha 증가했으며 가루쌀 생산단지 지정 신청 면적도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그동안 △쌀 적정생산 대책 추진단 구성 및 결의대회 △농협 관계자 간담회 △논콩 재배 교육 △가루쌀 생산단지 설명회 등 벼 재배면적 감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전경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쌀 적정 생산 유도와 농업인 소득 안정을 위해 전략작물직불금, 벼 감축협약, 농업자재 지원 등의 정책을 펼치고 있다 쌀 공급 과잉으로 인한 쌀값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8월부터 10월까지 전략작물직불 신청 농지에 대해 하계작물 재배 여부 이행점검을 거쳐 12월 중 전략작물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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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민선 8기 전반기 외자 유치 실적 ‘역대 최대’
아산시 민선 8기 전반기 외자 유치 실적 ‘역대 최대’
[충청25시] 민선 8기 아산시가 전반기 2년 동안 역대 최대 외자 유치에 성공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글로벌 유가 상승 등 세계적으로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도 거둔 성과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로 불리던 아산시는 이제 세계가 주목하는 산업도시로 성장 중이다.
아산시는 민선 8기 2년 동안 중국 강풍전자, 미국 린데, 영국 에드워드, 룩셈부르크 로타렉스, 독일 파이퍼베큠, 일본 오바노보루 투자조합 등 6개 기업과 총 4,535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민선 7기 4년간 외자 유치 규모가 6건 2,559억원이었다.
2년 만에 역대 외자 유치 최고 실적을 갈아치운 기록적인 상승이다.
시는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거둔 독보적 성과를 국내외 기업의 아산 투자를 이끈 일등 요인으로 보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19년 13조 1,000억원 투자에 이은 2023년 4조 1,000억원 규모 추가 투자 결정, 산업통상자원부 디스플레이 분야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및 생태계 구축 사업 예타 통과 등이 대표적이다.
그중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및 생태계 구축 사업은 ‘디스플레이 분야 초격차 기술력 선제 확보’를 목표로 우리 정부가 4,840억원을 투입하기로 한 사업이다.
무기발광 디스플레이는 OLED의 특성을 뛰어넘는 무기질 소재 기반의 자발광 디스플레이로 향후 OLED 시장을 대체할 것으로 예측되는 차세대 대한민국의 먹거리. 2045년 800억 달러 규모로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국내외 기업의 투자 러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일자리를 찾아온 청년인구의 증가라는 선순환으로 이어졌다.
2023년 1년간 아산시 청년인구는 2,448명 늘어 전국 기초단위 지자체 중 청년인구 증가 2위를 기록했다.
아산시의 성과는 산업단지와 도시개발, 교통망 확충 등 기업이 탐낼만한 도시 인프라를 무기로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아산을 알리는 데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다.
우선 투자기업이 원하는 상황과 여건에 따라 ‘맞춤형 부지’가 제공될 수 있도록 산업단지 조성에 힘쓰고 있다.
2024년 7월 기준 아산시에서 조성 중이거나 조성이 계획된 산업단지는 총 17개소 12.3㎢로 여의도 면적의 4배가 넘는다.
그중 염치일반산업단지, 음봉일반산업단지, 아산디스플레이시티2 일반산업단지, 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등 4개 산업단지는 연내 준공 예정이다.
기업의 투자 상담 요청에 수동적으로 대응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전국 각지에 위치한 기업체를 방문해 맞춤형 투자 상담을 실시하고 투자처로서의 강점을 적극 홍보한 효과도 주효했다.
충남도의 외자 유치 노력에도 전폭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박경귀 시장, 조일교 부시장 등을 대표로 한 실무진이 해외 기업을 직접 방문해 펼친 투자유치 활동도 다수. 충남도와 아산시의 외자 유치 노력과 충남도의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과 연계한 둔포·인주·음봉·탕정 지역의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등이 시너지를 일으키면서 당분간 ‘역대 최대’ 규모 외자 유치 실적 갱신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민선 8기 전반기에 투자협약서를 체결한 국내외 기업들이 본격 가동을 시작하면 연관 산업 성장, 일자리 창출 등의 선순환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여기에 더해 우수 지역인재 고용, 지역 농·축산물 소비 촉진 등 기업활동이 지역발전에 기대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 비수도권 유일 신도시급 도시개발사업인 탕정2지구를 비롯한 다수의 도시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명품 정주환경 조성은 기업의 원활한 인재 확보를 돕고 일자리를 찾아 유입된 인구의 정주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아트밸리 아산’으로 대표되는 다양한 고품격 문화예술 행사 진행, 곡교천, 인주 솟벌섬 등 관내 수변 생태공간 명품 휴식처 조성, 중부권 교통 허브가 될 광역복합환승센터 추진, 아산의 최대 장점인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확충 등도 기업 유치를 위한 종합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박경귀 시장은 “급변하고 있는 산업생태계와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아산시는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며 “아산의 가능성을 믿고 큰 투자를 결정한 기업들이 아산을 거점 삼아 더 큰 도약을 거두고 그 성과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지난 2년의 성과는 아산의 100년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는 아산시의 성장을 계속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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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연 1만명 자원봉사 인력 투입 집중호우 피해 복구 총력
논산시, 연 1만명 자원봉사 인력 투입 집중호우 피해 복구 총력
[충청25시] 논산시가 집중호우 피해 조사와 더불어 자원봉사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신속한 복구작업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각 읍·면·동 사무소를 통해 피해조사를 진행하면서 침수 가구와 농업재해 피해 농가 등에 우선적으로 자원봉사자를 투입해 신속하게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한다.
민간 자원봉사자, 군인, 시청 직원 등 연 인원 1만명 이상을 투입해 긴급복구 작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12일 피해가 큰 침수지역인 강경읍과 벌곡면 등 7개소에 1대대 및 육군제32보병사단 280여명을 포함해 자원봉사 센터 모집 봉사자, 논산의용소방대, 모범운전자회 등 약 430명의 자원봉사 인력을 투입해 침수 피해 가구 토사물 제거 및 파손시설 철거 작업을 실시했다.
시는 계속해서 피해 농가에 인력을 투입할 수 있도록 군과 자원봉사단체 등과 긴밀하게 협조하는 것은 물론 농업재해 피해 규모 등에 대한 조사를 신속하게 마쳐 농업 피해 지원까지 최대한 빠르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금은 무엇보다 신속한 복구를 통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 빨리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민·관 협력 첵계를 통해 복구작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에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 폭우로 하천 및 도로가 유실되고 수목이 전도하는 등 곳곳에 엄청난 물적 피해가 발생했으며 500여명에 달하는 주민이 일시 대피하기도 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난 9일“지난 해부터 이어진 집중호우 피해 규모가 막대해 도와 정부의 지원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를 요청했으며 적극적인 지원 검토를 약속받았다고 전했다.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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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올해‘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첫 시행
논산시, 올해‘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첫 시행
[충청25시] 논산시가 지난 11일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을 첫 시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만 51세~70세 연령 중 짝수년도 여성농업인 대상으로 한다.
근골격계 등 여성농업인이 취약한 질환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하며 건강검진비용의 90%를 보조한다.
특수건강검진 의료기관은 검진관리기관인 원진직업병관리재단에서 접근성 및 시설, 전담 인력 등을 고려해‘당진종합병원’을 지정했다.
당진종합병원 의료진 10여명은 여성농업인 100명에게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질병 조기진단을 위한 전문의 상담 및 관절에 좋은 스트레칭 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의 건강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검진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차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오는 19일 논산농업인회관에서 50여명의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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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7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충청25시] 논산시는 2024년 7월 정기분 재산세 5만6004건에 81억2백만원을 부과하고 오는 7월 31일까지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재산세는 6월 1일 현재 주택 및 건축물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보유세 성격의 지방세로 주택분 1/2 4만1071건 27억5천3백만원, 건축물분 1만4933건에 53억4천8백만원을 부과했다.
전년과 동일하게 공시가격 9억원 이하 1세대 1주택 소유자에 대해서 특례세율이 적용되며 과세표준 상한제도가 시행되어 재산세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재산세 납부기간은 7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 가능하며 은행 CD/ATM, 신용카드, 가상계좌, 위택스, 모바일 등을 이용하면 고지서 없이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기 내 자진납부 분위기 조성을 위해 현수막 게시, 전광판 홍보 등으로 적극 홍보하고 있다”며 “납기경과로 인한 가산금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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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호우 잠정 피해액 515억원 이상 추산
서천군, 호우 잠정 피해액 515억원 이상 추산
[충청25시] 서천군은 이번 집중호우로 입은 잠정 피해액이 515억 이상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오늘까지 파악된 피해 규모는 △ 주택 247채 침수 등 피해로 이재민 88가구 발생 △ 도로 및 제방 유실 등 피해접수 354건 △ 벼, 밭작물 등 농작물 침수 4716ha △ 축산농가 피해 13호 19만8550수△한산모시관, 장항농공단지 등 공공시설 침수 피해 5건 등이다.
군에 따르면 계속해서 피해 신고가 들어오는 만큼 피해는 더 늘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어제 응급대책복구 TF팀을 가동하고 긴급복구비 13억원을 편성해 어제까지 장비 213대를 동원하는 등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판교면 등고리 등 상수도 누수 확인과 복구는 물론 단수 지역에 생수를 공급했으며 한국가스공사에서는 도로 침하로 노출된 도시가스 배관을 매립했다.
또한 산사태 피해지를 응급복구하고 넘어진 나무 80주 정도를 벌목했다.
11일 하루 침수피해 지역 128개소에 살균·살충 방역을 했고 지역농협과 연계해 벼 침수피해 지역에 긴급 병해충 공동방제를 하는 한편 서천축협과 협력해 축산농장에 해충 방제활동과 읍면에 살균소독제 등을 지원했다.
또 마을 곳곳마다 읍면 공무원들과 자원봉사자 172명 등이 폭우피해 18가구를 방문해 집안으로 유입된 토사와 집기류 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서천군 의용소방대원, 장항읍 주민자치회, 장항 부녀회, 비인면 바르게살기위원회, 비인면 새마을회, 서면 새마을협의회, 서해로터리클럽 등에서 봉사에 참여했다.
토사와 위험목 제거를 위해 군부대에서도 369명의 인력이 복구에 손을 보탰고 오는 19일까지 복구를 위해 410명의 인력이 추가 지원될 예정이다.
12일에는 경찰기동대 69명을 비롯해 서천경찰서 충남연구원, 당진 자율방재단, 적십자사 등에서 봉사자 278명이 피해복구를 위해 지원에 나선다.
군은 읍·면 사무소를 통해 호우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파악하고 자원봉사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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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 인센티브로 청양군 적극행정문화 조성한다
파격 인센티브로 청양군 적극행정문화 조성한다
[충청25시] 청양군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군민 편익과 군정발전에 기여한 적극행정 공무원 4명을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적극성, 창의성, 기여도 등을 바탕으로 1차 심사와 2차 심사를 거쳐 결정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 건설정책과 강정모 팀장, 우수 미래전략과 연세영 주무관, 장려 문화체육과 이은희 주무관, 으뜸 공무원 재무과 이남경 주무관이 각각 선정했다.
강정모 팀장은 지하수 철분함유량이 많아 안전한 먹거리 생산이 어려운 청남·장평 지역의 영농기반 실태 극복을 위한 맑은물 용수공급 사업을 농식품부 최초의 신규사업으로 채택시킨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세영 주무관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전국 최초의 농촌맞춤형 일자리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의 기업, 농가, 구직자들에 대한 일자리 정보 제공에 힘썼다.
이은희 주무관은 지난 2022년 충남 최초로 개관한 어린이백제체험관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어린이+백제+청양’이라는 3개의 축을 연결한 체험 공간 조성, 역사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남경 주무관은 내수경기 침체, 납세의무 회피로 인한 지방세 이월체납액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군 재정이 열악해질 것을 우려해 적극적인 이월체납액 징수를 위해 맞춤형 대응책을 펼치고 민원인의 편의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했다.
군은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군수표창 이외에 성과등급 최고등급, 근무평정 가점 등의 파격적인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윤여권 부군수는 “우리 군은 저출산·고령화의 가속화, 주거·문화 등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인구유출로 인해 지역소멸위기에 처해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태도가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직원들을 적극 지원해 다양한 주민 중심 시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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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이웃 부여군 수해복구 지원에 구슬땀
청양군, 이웃 부여군 수해복구 지원에 구슬땀
[충청25시] 청양군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부여군의 아픔을 함께하고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지난 12일 김돈곤 군수를 비롯한 청양군청 공직자 및 의용소방대, 적십자, 자율방범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우 피해를 입은 부여군 양화면의 블루베리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부여군 양화면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450mm 이상의 폭우로 침수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청양군은 오전부터 블루베리 농가를 방문해 시설하우스 내 토사물 제거에 힘을 쏟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군 역시 지난 2년간 호우 피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기에, 이웃 부여군의 아픔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수해를 입은 부여군민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부여군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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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지정기부 제1호 “정산 초중고 탁구부 훈련용품 및 대회출전비 지원사업” 모금 38일만에 목표액의 50% 달성
청양군, 지정기부 제1호 “정산 초중고 탁구부 훈련용품 및 대회출전비 지원사업” 모금 38일만에 목표액의 50% 달성
[충청25시] 청양군은 고향사랑 지정기부 제1호 사업인 “정산 초·중·고 탁구부 훈련용품 및 대회출전비 지원” 모금을 지난 6월 4일부터 시작한 지 38일만에 기부자 98명이 참여해 목표액의 50%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탁구로 특화된 정산면에 소재한 정산 초·중·고 탁구부는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 탁구 꿈나무들이 국가대표의 꿈을 키우기 위해 정산초·중·고로 꾸준히 전학을 오고 있다.
이에 부족한 훈련용품 등을 지원하기 위해 모금사업을 발굴한 군은 정산 탁구부 지정기부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자발적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각종 기관·단체장 회의시 홍보하는 한편 최근에는 충남도청과 정부세종청사가 있는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찾아가는 지정기부 사업을 집중적으로 홍보한 바 있다.
또한, 정산면 전 명예면장인 강경식 회장의 지정기부 최고액 제1호 기부를 시작으로 우진명 현 명예면장 등 고액기부자가 연속으로 기부하면서 목표액 달성에 근접하고 있다.
또한, 각종 방송사와 언론에서 ”정산 탁구부 지정기부사업“관련 집중 관심을 받고 있으며 촬영 및 방영을 한 바 있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군에 희망을 주고 있는 정산 탁구 꿈나무들을 위해 전략적으로 홍보해, 목표액 조기 달성해 신속하게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