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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부여군수, 인구 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참여
박정현 부여군수, 인구 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참여
[충청25시]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18일 군청에서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부여군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66명으로 충남 지자체 중 최하위에 속한다.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인 고령화율도 41.3%에 달하는 등 심각한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에 군은 출산·육아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산후조리비 지원,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50% 지원사업, 방학 중 돌봄교실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출산육아지원금 신규 도입과 더불어 돌봄 수요에 대한 공공부문 지원강화를 위해 돌봄과 교육 서비스가 가능한 ‘우리아이 동행마루 조성사업’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우리 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부여’를 만들기 위해 임신·출산 지원, 육아 친화 환경 조성,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군민과 함께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해, 더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정현 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최재구 예산군수와 우승희 영암군수를 지목해 캠페인 동참을 요청했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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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조선 충신 ‘박신용 장군’ 추모 제향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25시] 조선시대 정묘호란에서 위기에 빠진 나라를 지키려다 순국한 박신용 장군의 넋을 기리는 추모 제향이 19일 청양군 운곡면 위라리 유의각에서 봉행됐다.
이날 제향에는 윤여권 청양부군수가 초헌관을 맡았으며 지역유림과 후손 등 50여명이 참석해 장군의 우국충절 정신을 받들었다.
박신용 장군은 조선 인조 때 무관으로 본관은 죽산이고 호는 택수이다.
장군은 황해도 출신이지만 세 살 때부터 청양 외가에서 성장했으며 광해군 10년 무과에 급제해 인조 5년 정묘호란 때 후금과 싸우다가 순절했다.
유의각은 1885년 후손들에 의해 건립된 사당으로 장군의 공훈을 치하한 관복이 보관되어 있어 유의각이라고 부르게 됐으며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 153호이다.
박신용 장군의 관복 4점은 1980년 국가민속유산으로 지정됐으며 도난 방지와 관리를 위해 국립부여박물관에 위탁 보관 중이다.
윤여권 부군수는 “청양군 운곡면에 역사적 가치를 지니는 유의각이 위치하고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박신용 장군의 기백과 호국정신을 이어받아 애국심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문화유산을 보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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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어서와U ♥청양 관광객 500만 시대’ 비전 선포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25시] 청양군은 19일 ‘2025 청양 관광도시 조성의 해’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관광도시 조성사업 추진단’과 외부 전문가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어서와U ♥청양 관광객 500만 시대’ 비전으로 3대 전략목표와 48개 세부 실행 과제에 대해 16개 부서별 추진 계획 등을 보고하고 외부 전문가 및 관내 민간 단체장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3대 전략목표는 △관광 수용 태세 개선 △관광 인프라 구축 △생활 인구 확대로 정하고 이에 맞춰 48개 실행 과제를 지정해 추진한다.
관광 수용 태세 개선 분야에는 △관광 편의 시설 및 인프라 개선 △숙박 · 음식점 관리 △관광객 환대 분위기 조성 등으로 나눠 12개의 세부 과제가 추진되며 관광 인프라 구축 분야는 △반려동물 놀이 공원 조성을 포함한 13개의 하드웨어 구축과 △충남 RISE사업 공모 추진 등 소프트웨어 사업 7개가 실행된다.
이와 함께 생활인구 확대 분야에는 △충남형 청년 한달살이 프로그램 등 16개 과제로 나눠 해당 부서별로 촘촘하게 끌어간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군은 ‘관광도시 조성사업 추진단’의 내실화를 위해 분기별 보고회를 통해 점검하고 개선하는 한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붐 조성을 위해 민간과 협력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25~26 충남방문의 해와 연계해 ‘관광 도시 조성사업 추진단’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김돈곤 군수는 “서부내륙 고속도로 개통으로 교통편의가 개선됐고 칠갑타워와 연계한 수상보행교, 수상엘리베이터, 스카이타워의 준공을 하반기에 앞두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관광 환경이 무르익었다”며 “충남사회적경제 혁신타운 기관 입주, 청남 금강변 파크골프장 활성화 등을 통해 생활 인구 유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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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 청양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2040 청양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충청25시] 청양군은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청 실과장과 충남연구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40 청양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용역은 2015년 청양군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이후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정부·충남도의 정책 방향에 부합한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추진돼 왔다.
군은 이번 계획 수립을 통해 인구 5만 자족도시 기반 조성의 기틀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용역을 담당하고 있는 충남연구원은 ‘미래와 환경이 조화로운 자족도시 올 투게더청정 청양’ 으로 비전을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6대 추진 전략과 19대 시책, 153개의 중·장기 사업을 제시했다.
충남연구원은 6대 추진 전략으로 △미래 농업 육성과 농촌경쟁력 강화 △산림바이오 산업 및 휴양서비스 산업 육성 △농촌 공공의료, 복지서비스 강화 △자연생태 관광거점 조성 및 역사문화 기반 강화 △평생교육 강화와 주민공동체 활성화, △고령친화 생활인프라 구축을 제안했다.
윤여권 부군수는 “도·농간 양극화 심화 속에서 이를 해결할 우리군만의 중장기 전략 수립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모두가 행복한 청양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각종 공모사업 등을 통해 사업을 현실화시켜 장기적인 비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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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애경산업 정산학생탁구부 육성 업무협약 체결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25시] 청양군은 애경산업과 함께 정산초·중·고 학생탁구부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19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애경산업은 2025년부터 3년간 매년 1억원씩 총 3억원을 지원하며 청양군도 인프라 개선과 운영비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애경산업은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아름다운 고향 가꾸기 사업’ 으로 치성천 유역 수질 개선 등에 총 8억원을 투자하며 청양군과 협력해왔다.
이후 지역 사회 발전과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던 중 충남에서 유일하게 초·중·고 탁구부가 연계 운영되는 정산학생탁구부 지원을 결정했다.
이에 군에서는 2024년 10월 관련 법령에 대해 검토를 마치고 11월 애경산업의 지정기탁서 및 기탁 계획서를 접수했다.
이어 12월 청양군 기부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5년 본예산에 청양군탁구협회 지원 사업비 1억원을 편성했다.
청양군과 애경산업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청양군탁구협회와 협력해 국제탁구연맹 규정 및 대회 참가 요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애경산업의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정산학생탁구부는 52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지원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육성이 기대된다.
김돈곤 군수는 “애경산업의 후원과 청양군의 지원이 정산학생탁구부 성장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협력해 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는 “청양군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스포츠 꿈나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탁구부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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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군민과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자 수수료 면제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25시] 청양군은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자와 65세 이상 군민에 대해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수수료를 4월초부터 면제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청양군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개정을 추진 중으로 지난 제309회 청양군의회 임시회에서 수수료 면제를 내용으로 하는 조례안을 의결하고 4월 초에 공포와 동시에 수수료를 면제할 계획이다.
군내에는 무인민원발급기 14대가 85종의 민원 증명서를 발급하고 있으며 발급 민원증명서 중 주민등록 등·초본이 연간 7천 8백 건으로 가장 많다.
또한 65세 이상 군민의 경우,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해 민원 증명서 발급 시 지문 훼손 등으로 지문 인식이 어렵거나 무인민원발급기 조작에 어려움을 느껴 군청 및 읍·면사무소의 민원창구를 주로 이용한다.
이들은 민원 창구에서 연간 2만 8천 건의 주민등록 등·초본을 발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수료 면제로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활성화와 함께 창구 이용을 주로 하는 65세 이상 군민들의 부담을 줄여가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제공하는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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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득세 환급 신청하세요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25시] 청양군은 2024년 귀속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에 따른 지방소득세 환급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지방소득세는 사업주가 급여를 지급할 때 국세인 근로소득세를 원천징수하면서 그 세액의 10%를 사업장 소재지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하는 지방세로 연말정산에 따라 근로소득세를 환급받은 특별징수의무자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지방소득세 환급을 신청하거나 다음 달 납부할 세액에서 차감해 근로자에게 환급할 수 있다.
환급은 지방소득세 환급청구서 소득자별 환급신청명세서 지방소득세 특별징수 계산서 및 명세서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를 작성하고 국세 환급금 통지서 또는 통장 입금 내역 사본을 첨부해 청양군청에 방문하거나 팩스,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위택스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국세와 별도로 지방소득세 환급이 이루어지므로 지방소득세 환급을 원하는 특별징수의무자는 반드시 군에 환급 신청을 해야 한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환급 처리를 위해 신청 관련 서류를 꼼꼼히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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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기업인협의회, 행복키움 취약계층 후원 물품 전달
아산시기업인협의회, 행복키움 취약계층 후원 물품 전달
[충청25시] 아산시는 18일 충남경제진흥원에서 아산시기업인협의회로부터 행복키움 취약계층 후원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에는 ㈜프레스코, ㈜동원제관, ㈜열린문디자인, 신성산자, ㈜천지건업, 태평양에어콘트롤공업㈜, ㈜에이티이엔지, ㈜아라, ㈜삼아인터내셔날, ㈜아산테크노밸리입주기업체협의회 등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김, 라면, 즉석밥, 과자, 휴지 등 다양한 생필품을 후원했다.
또, ㈜에코씨엔에프가 20만원, 한국폴리텍4대학 아산캠퍼스 산학협력처 이유영 처장이 50만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며 취약계층 복지사업 지원에 동참했다.
후원 물품은 염치읍, 영인면 행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과 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운곤 협의회장은 “따뜻한 봄을 앞두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회원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은 “항상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기업인협의회와 회원사들께 감사드린다”며 “후원 물품이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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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 2025년 다문화가정 멘토링 사업 시작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 2025년 다문화가정 멘토링 사업 시작
[충청25시]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멘토링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협의회는 지난 18일 13개 여성단체 임원과 결혼이주여성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다문화가정 멘토링 운영'을 위한 사전교육 및 멘토-멘티 상견례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사전교육은 '다문화가정의 이해'라는 주제로 아산시가족센터 이가연 운영지원팀장이 강사로 나섰다.
교육에서는 △특정 문화에 대한 편견 없이 열린 태도로 대하기 △각 가정의 문화와 종교, 생활방식을 이해하고 존중하기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고삼숙 회장은 "다문화 멘토링 사업을 통해 문화적 차이로 소외감을 경험할 수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부모교육, 정서적 지지, 사회적 적응 등을 지원해 한국사회에 원활히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아산시 다문화가족이 4,062가구, 12,000여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조기 적응 및 정착 지원을 위해 힘을 모아준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외국인 정착지원 강화를 위한 지원체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3월부터 다문화가정과 함께 시의 주요 행사 참여, 문화체험, 실생활 팁 소개 등 한국 문화를 배우고 경험을 나누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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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찾아가는 애지중지 아동학대 예방교육’ 확대 운영
아산시, ‘찾아가는 애지중지 아동학대 예방교육’ 확대 운영
[충청25시] 아산시가 아동학대 예방 및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3월부터 초등학교 교직원과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애지중지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학대 예방 및 조기 발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산시와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와 어린이집을 방문해 연 8회, 4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아산시 아동학대 대응체계 안내 △아동학대 인식 개선 △신고 의무자의 역할 △아동 권리 보호 △실제 사례를 통한 대응 방법 등이다.
이번 교육은 기존 학부모 대상 교육에서 교직원과 보육교사로 확대해 보다 폭넓은 아동학대 예방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교직원과 보육교사들이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의 실습과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김민숙 아산시 아동보육과장은 “집단시설 아동학대 예방의 핵심은 교직원과 보육교사가 아동의 신호를 정확히 인식하고 신속히 대응하는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가족의 품愛, 아이의 꿈을’ 슬로건 아래 아동보호체계 강화와 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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