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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충남교향악단, 정기연주회 ‘비창의 미학’ 오는 19일 개최
포스터
[충청25시] 충청남도 공립예술단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이 제198회 정기연주회 ‘비창의 미학’을 오는 19일 저녁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온 지휘자 이태정의 객원 지휘와 노부스 콰르텟의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의 협연으로 구성된다.
슬프도록 아름다운 곡들로 채워질 이번 공연은 베토벤 ‘코리올란’ 서곡을 시작으로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이 협연하는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사단조’로 이어진다.
어릴 때부터 실내악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보였던 김재영은 노부스 콰르텟을 결성해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ARD 국제 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하며 유럽 무대에서 노부스의 이름을 알리게 됐다.
또한, 2014년 잘츠부르크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대한민국 실내악의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섬세한 음색과 진중한 내면적 감성으로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에 지속적으로 초청받고 있다.
공연의 후반부를 장식할 교향곡은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6번 나단조 ‘비창’이다.
차이콥스키의 마지막 교향곡으로 희열과 절망이 교차한 차이콥스키의 삶이 이 곡에 모두 담겨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객원지휘자 이태정이 지휘봉을 잡고 공주시충남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이 함께 그리는 아름답고 우수에 찬 이번 무대는 슬픔을 안고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전석 1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입장할 수 있으며 입장권은 공주문예회관 누리집과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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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철 공주시장, “통합문화이용권 이용 분야 확대해야”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충청25시] 최원철 공주시장이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수혜대상자의 지역적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가맹점과 이용 품목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16일 아산시청에서 열린 충남시장군수협의회에서 지방 중소도시의 경우 대도시 대비 가맹점이 절대 부족한 상황이고 특히 읍면 지역에서는 사용할 가맹점이나 이용할 수 있는 품목이 거의 없는 실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복지사업으로 문예진흥기금과 지방비를 재원으로 1인당 연간 13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공주시의 경우 올해 대상자는 총 6481명으로 가맹점은 109개소가 있으나 읍면 지역에는 30개소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 시장은 문화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중소도시의 현실과 현장 목소리를 고려해 농어촌지역에서도 접근이 쉬운 체육·취미 등 실제 생활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용 품목을 확대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만약 전국적인 허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농어촌지역에만 허용해 줄 것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최 시장은 “지방소멸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모두가 함께 잘 살고 행복한 충남을 위해 각 시군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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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제원 명곡지구·복수 곡남지구 지적재조사사업 경계 협의 전개
금산군, 제원 명곡지구·복수 곡남지구 지적재조사사업 경계 협의 전개
[충청25시] 금산군은 8월 말까지 제원 명곡지구 및 복수 곡남지구 지적재조사사업 경계 협의를 전개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 때 작성된 지적도를 최신의 측량기술로 실제 이용 현황에 맞게 지적불부합 토지를 조사·측량해 현실 경계를 기준으로 새로운 지적공부로 작성하는 국책사업이다.
올해 군의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는 제원 명곡지구 171필지 13만3542㎡, 복수 곡남지구 526필지 47만8644㎡ 등 총 697필지 61만2186㎡이다.
경계 협의를 원하는 토지소유자는 금산군청 민원지적과를 방문해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군은 청취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경계를 설정한 뒤 토지소유자에게 지적확정예정조서를 통보할 예정이다.
군은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난 6월 말부터 지난주까지 명곡1리 마을회관 및 제원면 명곡1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고해상도 드론 정사영상 중첩 현황 측량 결과를 바탕으로 지적도 경계·면적을 토지소유자에게 설명했으며 필지별 의견을 수렴했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경계분쟁 해소, 토지의 재산가치 상승 등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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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청양군의회 후반기 첫 임시회 개회
제9대 청양군의회 후반기 첫 임시회 개회
[충청25시] 청양군의회 15일 제30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청양군 2024년도 상반기 주요업무실적 및 하반기 계획을 보고받고 제출된 조례 제·개정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임시회 주요 일정으로는 15일 의안심사특별위원회에서 △청양군 귀향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청양군 노인학대 예방 및 학대피해노인 보호에 관한 조례안 △청양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시설물의 관리 및 운영 조례안 의원발의 3건과 집행부에서 접수한 △청양군 위생업소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 △청양군 석탄회 지역발전기금 사업 특별회계 설치 조례 폐지 조례안 등 10건을 포함한 총 13건의 안건을 면밀하게 검토 및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청양군 모든 실과, 사업소로부터 2024년도 상반기 주요 업무추진실적 및 하반기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질의답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끝으로 22일 제6차 본회의에서는 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기준 의장의 개회사에 이어 윤일묵 의원의 ‘청남면 왕진나루 일원 환경 및 경관 개선’과 정혜선 의원의 ‘클린하우스 운영 개선’에 대한 주제로 5분 발언이 있었다.
김기준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9대 후반기 의회는 청양군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군민들의 격려와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며 지역주민의 손과 발이 되어 믿음과 희망을 주는 의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 2024년 상반기 주요업무실적 및 하반기 계획에 대한 내용은 청양군의회 누리집에서 생방송 시청 및 지난 영상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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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인 금산군수,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 총력대응 당부
박범인 금산군수,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 총력대응 당부
[충청25시] 박범인 금산군수는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재난안전대책회의에서 “극심한 피해를 당한 금산군이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지역에서 제외되고 논산시, 서천군만 포함된 것이 매우 아쉽다”며 “금산군도 조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세밀한 피해조사 등을 진행하고 정해진 기한 내 데이터 입력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8~10일 금산군에는 집중호우로 누적강우량 301mm의 비가 내려 12일 오전 9시 기분 357억원의 피해액이 잠정 집계됐다.
또, 주택 침수로 200여명이 대피하고 농경지가 물에 잠겼으며 이에 대한 피해 접수를 계속 진행 중이다.
금산군은 공공시설 피해 집계를 오는 17일까지 완료하고 사유시설 피해는 20일까지 주민 신고를 받아 조사를 마칠 계획이다.
박 군수는 “주민들께서 군을 믿고 따라 주시고 피해 신고를 하지 않은 주민들이 없도록 반드시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고에 대한 안내에 나서달라”고 말했다.
이어 “경찰, 소방, 군 등 기관이 신속한 대처에 함께 나서주셔서 주민 대피 및 응급복구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며 “계속해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금산군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공직자 및 군부대, 자원봉사자 등 1800여명을 투입해 피해회복에 나서고 있다.
최우선으로 진행한 침수가옥 복구는 마무리 단계이며 16일부터는 농경지 피해복구를 도울 예정이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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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보건소, 헌혈 참여 독려 사랑의 헌혈 버스 운영
금산군보건소, 헌혈 참여 독려 사랑의 헌혈 버스 운영
[충청25시] 금산군보건소는 헌혈 참여를 독려해 부족한 혈액을 확보하고자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금산군청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 버스를 운영한다.
7~8월은 학생들의 여름방학과 직장인 여름휴가가 겹치며 헌혈 참여가 감소해 혈액 수급이 더욱 어려운 시기로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헌혈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
헌혈 시 혈액형 및 B형·C형 간염바이러스, 간기능 검사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수혈을 받을 때 수혈 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는 헌혈증서를 받고 4시간 봉사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안전한 헌혈을 위해 헌혈 전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연간 헌혈 횟수도 제한하는 등 헌혈자 보호조치에 나서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헌혈에 참여한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랑의 헌혈버스에 공직자 및 군민께서 많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헌혈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사랑의 실천인 만큼 군민들이 꾸준히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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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민·관·경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16일 서산초등학교 일원에서 개최된 교통안전 캠페인
[충청25시] 충남 서산시는 16일 서산초등학교 일원에서 등굣길 어린이와 통행 운전자를 대상으로 민·관·경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서산시, 서산경찰서 서산교육지원청, 충남 녹색어머니회 서산시지회, 모범운전자연합회 서산시지회, 서산초등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교통안전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학생과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준수하길 당부했다.
시는 올해 3월부터 매월 캠페인을 추진해 현재까지 초중고등학교 7개소 일원에서 교통안전 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홍보를 진행했으며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이어갈 방침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민·관·경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하반기에도 교통안전 캠페인의 지속적인 실시로 학생과 학부모, 운전자의 올바른 교통안전 의식 확립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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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품질 ‘육군병장 논산수박’과 함께하는 건강급식데이
15일 초복을 맞이하여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육군병장 논산수박’을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등 59개교(1만981명)에 급식으로 제공했다
[충청25시] 논산시가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을 챙기고 농가의 소득도 보전하는 ‘건강급식데이’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 초복을 맞이해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육군병장 논산수박’을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등 59개교에 급식으로 제공했다.
‘육군병장 논산수박’은 수확 전 농가 포장에서부터 사전당도검사를 통해 수확일을 결정한 후 당도선별기를 통해 선별한 수박만 출하하는 철저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거쳐 탄생해 그 맛과 품질을 소비자에게 인정받고 있다.
김종일 논산수박연구회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지역농산물과 함께하는 건강급식데이를 통해 우리 지역 성장기 학생들에게 최고품질을 자랑하는 ‘육군병장 논산수박’을 공급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농가 소득에도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건강급식데이 운영을 통해 관내 학생들의 체력과 면역력 증진 등 건강한 성장을 지원함과 동시에, 농가 판로 확대 및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논산시는 전국 최초로 △관내 생산되는 농산물의 관내 우선 소비 촉진 △국내 유통의 다변화로 신유통망 구축 및 공급처 확대 △우수 농산물의 세계화를 통한 해외수출 강화 등 ‘농업수익 3원칙’을 제시하며 수지맞는 농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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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책 읽어주는 동화이모’ 인기
시민들과 책으로 소통하는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특별한 정책을 새로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충청25시] 논산시가 시민들과 책으로 소통하는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특별한 정책을 새로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2024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책 읽어주는 동화이모’는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며 논산열린· 강경· 연무도서관 등 3개소에서 동화이모가 직접 동화를 읽어주는 프로그램이다.
동화이모는 평생학습관에서 동화구연 자격증을 취득한 분으로 아이들의 독서 친밀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중장년층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 전국 229개 지자체에서 논산시가 추진 중인 이번 프로그램에 더욱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사업은 상반기 총 33회 운영, 537명의 아이들과 즐겁게 책을 읽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매주 화·목·금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논산시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으로서가 아닌 독서와 친해지는 것은 물론 시민이 항상 함께하는 일상의 부분으로 자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구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유아, 아동, 청소년, 중장년, 노년 등 전 생애 계층에서 공감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 도서관은 7~8월 여름방학을 맞이해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독서교실, 동화 뮤지컬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논산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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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전직원, 집중호우 피해 지원 나서
논산시 전직원, 집중호우 피해 지원 나서
[충청25시] 전국에서 논산시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논산시청 직원들 역시 주말을 반납하고 수해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13일과 14일 2일간 445명의 직원들이 각 읍면동 피해지역 곳곳에서 침수된 주택 집기류 정비 및 토사 제거, 하우스 물빼기 작업 및 오물 제거, 배수로 토사 정리 등 복구작업을 도왔다.
주택 침수피해를 입은 한 시민은 “평생을 살았던 집이 호우로 한순간에 아수라장이 되어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시 공무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도와줘서 든든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각 시청 직원 및 각 읍면동 직원 등 전 직원은 관리부서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이번 주 중 예보된 호우에 대비해 농업재해 등 피해조사와 시설복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복구현장을 시찰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수해복구를 위해 곳곳에서 자원봉사를 펼치고 계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15일 윤석열 대통령은 충남 논산시를 포함한 5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으며 정부의 행·재정적 지원에 힘입어 피해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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