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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유재영 부군수,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 실시
서천군청전경(사진=서천군)
[충청25시] 유재영 부군수가 해빙기를 맞아 재난 위험이 높은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유 부군수는 지난 12일 장항농공단지 수해복구 사업장과 성주·원수지구 급경사지를 방문해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철저한 복구 대책을 지시했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로 인해 지반이 약화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붕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군은 해빙기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건설현장, 축대·옹벽, 급경사지, 노후주택, 저수지, 공원시설물, 도로·석축, 문화재, 지하공간 등 주요 시설물을 점검 대상에 포함했다.
이에 따라 총 162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2월 17일부터 다음달 4월 2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안전점검은 안전관리과, 산림공원과, 건설과, 도시건축과, 문화체육과 등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합동 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위험 요소는 즉시 현장에서 시정하고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응급조치를 거쳐 신속한 보수·보강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유재영 부군수는 “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정비를 통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며 “이번 해빙기 안전점검을 통해 더욱 안전한 서천군이 될 수 있도록 군민들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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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보건소, 등굣길 비만예방 캠페인 추진
서천군청전경(사진=서천군)
[충청25시] 서천군 보건소가 아동 비만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초등학교에서 등굣길 비만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와 학부모가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천군학교학부모회장협의회와 협력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지난 11일 장항송림초등학교, 13일 마동초등학교에서 등교 시간에 맞춰 운영됐으며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장계와 체중계를 비치해 자신의 키와 몸무게를 직접 측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균형 잡힌 식습관과 규칙적인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알리는 건강정보 자료를 배포하며 비만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신체활동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 보건소는 올해 총 5개 초등학교 및 청소년 문화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비만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학교와 협력해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 식생활 교육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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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중 의원“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저층주택 집수리 지원 조례 제정
권오중 의원“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저층주택 집수리 지원 조례 제정
[충청25시] 천안시의회는 제27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권오중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노후된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은 △집수리 지원계획 수립 △집수리지원구역 지정 △재정 및 행정 지원 △전담조직 및 자문단 구성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권오중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천안시 저층주거지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집수리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천안시는 저층주거지 거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도시재생 및 주거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천안시의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 비율은 13.7%로 전체 주택 수 약 24만 8천여 호 중 34,085호가 해당된다.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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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소영 의원, 대표발의 ‘천안시 아동의 빈곤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본회의 통과
엄소영 의원, 대표발의 ‘천안시 아동의 빈곤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본회의 통과
[충청25시] 천안시의회는 엄소영 의원이 발의한 ‘천안시 아동의 빈곤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 14일 제2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천안시가 빈곤 아동이 복지·교육·문화 등의 분야에서 차별을 받지 않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빈곤예방 및 지원에 필요한 △조사 및 연구 △복지·교육·문화 지원사업 △상담 및 자립 지원사업 등이다.
천안시는 12세 이하의 아동을 대상으로 해 미국의 헤드스타트나 영국의 슈어스타트의 일환인 국가 아동복지사업인 드림스타트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12세 이상 19세 이하의 아동 뿐만 아니라 절대적 빈곤이 아닌 질병과 정서장애, 주거환경 등 다양한 상대적 빈곤가정 및 기초수급에서 제외되는 차상위 빈곤아동의 문제점이 대두되면서 지역사회의 지원과 관심이 요구되어 왔다.
엄소영 의원은“사각지대에 있는 빈곤아동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지자체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조례를 통해 천안시 아동이 차별없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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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상수도 누수탐사로 예산 4억 절감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은 오가면, 신암면 지역에서 적극적인 상수도 누수탐사로 시간당 30톤의 절약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 소재 식품회사인 ㈜로만은 수압 저하로 인한 급수불량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이번 누수탐사 및 복구공사로 문제를 해소했다.
이번 누수탐사에 따른 상수도 절감량은 2만1600톤/월, 25만9200톤/년이며 절감액은 1톤당 생산원가 1615원을 적용하면 3488만4000원/월, 연으로는 총 4억1860만8000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과는 향후 전문 누수탐사팀을 운영해 누수의 사전 예방과 유수율 증대를 위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며 전문직 1명, 일반직 1명과 일용직 2명 등 총 4명으로 누수 탐사반을 편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문 탐사 팀을 운영해 누수를 사전 예방하고 야간 최소 유량 감소 및 유수율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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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깨끗하게 즐기는 ‘논산딸기축제’준비 만전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충청25시] 논산시는 오는 3월 27일부터 4일간 개최예정인 ‘제27회 논산딸기축제’에 대비해 대표 관광지인 탑정호와 관촉사 주변 식품접객업소와 전통시장 대상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식품의 소비기한 준수, 조리시설의 청결 상태, 지하수 수질검사 등 다양한 항목을 세밀하게 점검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에 대한 점검을 병행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깨끗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도 함께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논산시 관계자는 “위생 점검을 통해 축제 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위생 관리를 강화해 논산의 이미지를 높이고 방문객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27회 논산딸기축제’는 오는 3월 27일부터 4일간 ‘논산딸기,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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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 추진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충청25시] 논산시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전기울타리, 철망, 방조망 등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총 사업비의 60%이며 농가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3월 26일까지이며 지원신청서 등을 작성한 후 농경지 소재지 읍·면·동 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현장조사 등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지원신청액이 예산액을 초과하는 경우 피해취약 지역, 과수·화훼 및 특용작물 재배지역 등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국비 등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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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저소득 어르신 위한 따뜻한 식사 배달
논산시, 저소득 어르신 위한 따뜻한 식사 배달
[충청25시] 논산시가 관내 저소득 재가어르신을 위한 무료식사배달사업을 추진한다.
무료식사배달사업은 혼자 생활하거나 거동 불편 등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저소득 재가어르신을 대상으로 김치 및 밑밭찬을 제공해 규칙적인 식사를 돕고 어르신의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식사배달 대상은 관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 홀몸어르신 등 총 600여명으로 월 2회 제공된다.
특히 각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식자재를 준비하고 밑반찬을 만드는 것은 물론 직접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소통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고독사를 예방하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3일 처음 식사배달을 받으신 어르신께서는 “거동이 불편해 어르신회관에 나가기도 어렵고 물가가 올라 식사 한끼 챙겨먹기 힘들었는데, 집까지 식사가 배달되어 행복했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희망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이웃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따뜻함을 함께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영양가 있는 급식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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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회의⋯내년 농림 예산 566억원 신청
금산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회의⋯내년 농림 예산 566억원 신청
[충청25시] 금산군 지난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내년 농림 예산 566억원을 신청하기로 했다.
이날 심의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83개 사업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소관별 사업액은 농정과 518억원, 산림녹지과 14억원, 인삼약초정책과 2억원, 금산군농업기술센터 32억원 등이다.
이번 회의에서 선정된 사업은 충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를 거쳐 내년 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군은 인삼이라는 최고의 브랜드특산품과 국내 최고의 품질 및 최대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들깻잎 등 고소득 작목 재배에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며 “농업, 축산업, 임업, 기타 농촌기반구축사업 등 전반적으로 균형을 이루며 발전하기 위해 필요한 정부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고 농업·농촌에 투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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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해빙기 집중 모기 유충구제 활동 전개
금산군, 해빙기 집중 모기 유충구제 활동 전개
[충청25시] 금산군은 본격적인 해빙기를 맞아 감염병 예방과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해 오는 5월까지 집중적인 모기 유충구제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활동은 모기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여름철 감염병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진행된다.
모기는 여름철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감염병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매개체로 겨울 동안 얼어 있던 고인 물이 녹으면 모기 유충이 빠르게 번식할 가능성이 높아 조기 방제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군은 모기의 개체 수를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해 유충 단계부터 철저한 방역 활동을 추진한다.
방역 대상 지역은 하천, 웅덩이, 정화조, 배수로 폐기물 적치장 등 모기 유충이 서식하기 쉬운 장소로 친환경 유충구제제를 활용해 주민 건강에 해를 끼치지 않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는 방제 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정기적인 유충 서식지 조사 및 모니터링을 통해 방역 취약 지역을 선별하고 맞춤형 방역을 시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는 여름철 대표적인 감염병 매개체로 해빙기부터 유충을 적극적으로 방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주민들께서도 집 주변 고인 물 제거, 배수로 청소 등 자율 방역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기적인 방역 활동과 주민 참여형 방역 사업을 통해 모기 개체 수를 효과적으로 줄여 주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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